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가 한 달간 달걀 720개 먹어봤다함

ㅇㅇ 조회수 : 13,704
작성일 : 2024-09-28 20:18:36

달걀을 하루에 24개씩 먹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히려 내려갔다 함.

삶은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오믈렛 등 다양하게 해서 먹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5313?sid=103

한 달간 달걀 720개 먹은 괴짜 의사 실험... 콜레스테롤 수치는?

하버드 박사 과정생 닉 노르비츠
콜레스테롤 든 계란 폭식했지만
동맥경화증 관련 수치는 내려가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의사가 한 달간 무려 720개의 달걀을 먹은 뒤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극단적인 실험을 했다. 계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계란을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통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실험 결과는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닉 노르비츠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같은 실험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실험 기간 매일 계란 24개를 먹었다. 삶아서 먹거나 프라이, 스크램블, 오믈렛 등 형태로도 요리했다. 계란 하나에는 약 185㎎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이 하루에 300㎎ 미만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계란을 제외한 식단은 '키토제닉' 형태였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이른바 '저탄고지' 식단이다. 다만 2주 후에는 탄수화물 양을 하루 60g 추가했다. 노르비츠는 식단을 통제하면서 매주 한 시간 근력 운동도 했다.

실험 결과는 통념과 달랐다. 체내 콜레스테롤은 고밀도(HDL)와 저밀도(LDL)로 구분되는데, 이 중 관리가 필요한 수치는 LDL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다. 노르비츠의 LDL 수치는 '달걀 폭식'을 시작한 뒤 2주 동안 2% 감소했다. 한 달이 지났을 땐 18%까지 떨어졌다. 그는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오히려 LDL 수치는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IP : 59.17.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9.28 8:36 PM (1.145.xxx.248)

    달걀은 무죄입니다
    달걀러버

  • 2. 그럴줄
    '24.9.28 8:44 PM (70.106.xxx.95)

    그럴줄 알았어요
    계란때문이면 옛날사람들 다 계란 안먹었죠

  • 3. 계란
    '24.9.28 8:47 PM (119.71.xxx.160)

    좋아하는데 반가운 뉴스네요.

  • 4. ..
    '24.9.28 8:49 PM (210.178.xxx.233)

    그노무 달걀 노른자는 50여년을 살면서
    몇년주기로 콜래스테롤 주범이었다가
    무죄였다가 이랬다 저랬다
    다른 식품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전 뭐든 과식은 위험하다
    또 사람 체질마다 다르다
    그러니 골고루 잘 먹자
    제일 중요한 소식을 실천하자

  • 5. 탄수화물
    '24.9.28 8:51 PM (61.101.xxx.163)

    줄인것과 관련있을거같아요.
    한식은 탄수화물이 많으니..
    그래도 계란찜에 4,5개씩 해먹던거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요.

  • 6. ...
    '24.9.28 9:02 PM (114.204.xxx.203)

    탄수 거의 안먹어도 올라가대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너무 저체중 저지방이라 간에서 필요하다고 느껴 만드나봐요

  • 7. 오호려ㆍ
    '24.9.28 9:18 PM (220.65.xxx.143)

    다행입니다^^

  • 8. ㄷㄷㄷ
    '24.9.28 9:50 PM (120.142.xxx.14)

    계란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어요. 그걸 알아 본 다음에 먹어야 되지 한 사람이 먹어보니 이렇더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봐요.

  • 9. ....
    '24.9.28 9:50 PM (211.234.xxx.102)

    탄수화물을 같이 먹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 10. ...
    '24.9.28 10:17 PM (73.86.xxx.42)

    이 댓 빵터짐 ㅋㅋ - 그노무 달걀 노른자는 50여년을 살면서
    몇년주기로 콜래스테롤 주범이었다가
    무죄였다가 이랬다 저랬다

  • 11. ...
    '24.9.28 10:46 PM (112.148.xxx.119)

    저탄고지하면 콜레스테롤 내려갔다는 사람 많아요.
    저탄고지 효과일 수도

  • 12. 수시로
    '24.9.28 11:13 PM (114.204.xxx.203)

    말못하는 계란 탓만 하네요 ㅎ

  • 13. ㅅㅈ
    '24.9.28 11:18 PM (106.101.xxx.215)

    아주 옛날에 미국 낙농업계에서 로비해서 가짜 연구결과 냈었죠
    장기적으로 봐야죠. 한 달 가지고 연구 결과 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은 오랜기간 누적되어서 생기는 거니까요

  • 14. llll
    '24.9.28 11:51 PM (223.62.xxx.65)

    새우도 억울하다는 얘기 들었어요 평생 채식만한 어느 스님 검사하니 고지혈증이었다고 하기도 하구요 좋은 식재료로 골고루 먹는게 건강에 제일 좋은것같아요

  • 15. 콜레스테롤에
    '24.9.29 5:06 AM (211.206.xxx.180)

    대해 의학계 자체에서도 의사들 대립하고 있어요.

  • 16. ㅇㅂㅇ
    '24.9.29 8:39 AM (182.215.xxx.32)

    탄수를 줄였다는게 중요...

  • 17. 계란러버
    '24.9.29 3:43 PM (58.182.xxx.95)

    마져요.
    그러나 개인차이로 몸에 흡수했을때 반응은 다를수도 있으니 간 안 좋은 분들 모니터링 해야 할 듯요.

  • 18. ㅔ0
    '24.9.29 5:10 PM (124.49.xxx.188)

    저도 소고기만 먹으라고 해서 콜ㄹㅅ테롤 물으니
    다 떨어질거라하네요.

  • 19. ...
    '24.9.29 5:38 PM (175.213.xxx.27)

    저 채식주의 18년 했고 지금도 육식 거의 안 하는데 고지혈증이에요.
    단백질 부족하고 빵 과자를 좋아해요.
    말만 채식주의고 당질 만땅식이었죠ㅠㅠ
    탄수화물 당이 고지혈증 주범 같음요.

  • 20. ..
    '24.9.29 9:43 PM (125.178.xxx.140)

    계란 많이 먹어도 괜찮겠네요

  • 21. ㅅㄷ
    '24.9.30 9:01 AM (106.101.xxx.247)

    빵 과자도 우유 계란 들어갑니다

  • 22.
    '24.9.30 9:04 AM (106.101.xxx.7)

    새우는 대표적인 고콜레스테롤 식품인딩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972 11월에 21도. 월요일에 영하요? 1 지구무슨일 2024/11/16 1,421
1648971 이토록친밀한배신자 아들 죽인사람은? 18 김성희는 왜.. 2024/11/16 5,311
1648970 친정엄마의 행동 3 다음 2024/11/16 2,677
1648969 대전에서 4시간정도 구경할만한곳 있을까요 5 정부청사역 2024/11/16 1,072
1648968 소화 잘안되는 분들 페퍼민트 드셔보세요 16 tea 2024/11/16 3,717
1648967 서양화 미술학원(급질) 9 미대입시 2024/11/16 908
1648966 직선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뭐가 맞아요 3 향기 2024/11/16 824
1648965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2024/11/16 1,041
1648964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2024/11/16 2,329
1648963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2024/11/16 826
1648962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6 아아 2024/11/16 2,122
1648961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2024/11/16 1,792
1648960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31 ... 2024/11/16 2,592
1648959 김천식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 줘야” 9 기가막히네 2024/11/16 1,387
1648958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8 ... 2024/11/16 6,386
1648957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6 .. 2024/11/16 3,220
1648956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1 .. 2024/11/16 875
1648955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ㅁㅁ 2024/11/16 1,433
1648954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2024/11/16 1,626
1648953 시청가는 지하철 12 자자자 2024/11/16 2,034
164895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4 대단 2024/11/16 3,339
1648951 남편분들..장인 장모 기일 기억하나요. 12 기일 2024/11/16 1,264
1648950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3 힙합 2024/11/16 292
1648949 김건희 '오빠'가 친오빠라는 검찰 발표 믿으세요? 28 ㅁㅁㅁ 2024/11/16 3,098
1648948 10년이 후딱가네요 5 ㄴㅇㅈㅂ 2024/11/16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