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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정류장에서 겪은 어르신의 일

.. 조회수 : 6,561
작성일 : 2024-09-28 18:06:00

주차가 힘들다싶은곳은 아예 대중교통으로 가는 버릇이 있어요 지하철보다 버스를 더 좋아하기도하구요

얼마전 겪은일을 공유해드리며 여기 회원분들은 이런경우 어떤행동을 하실까 궁금하네요

 

제가 타야할 버스가 도착해서 앞문으로  한발을 올리고 탔어요

그런데 70대중반?쯤 되어보이는 할머니가 앞문으로 내리시려고 하셨고 저는 더 올라가지도못하고 도로 내려갔지요

손님은 저 혼자였구요

할머니는 마지막 버스계단에서 땅으로 내려오지를 못하고ㅠ 발을 못내려놓으시는겁니다 

그 높이가 무서우셨는지 다리힘이 약한분인지는 모르죠

주저하시며 몇초가 지나가는데 버스기사님도 그냥 쳐다보고만 계시더라구요

할머니가 저를 간절히 쳐다보길래 잡아드릴까요?하니까 

아유 고마워요 새댁...하시며 팔을 맡기셨어요

해서 한쪽팔을 두손으로 꽉 잡고 땅에 내려드린후 인도로 올라가는걸 도와드리고 버스에 올라탔지요

고맙다고 고맙다고 연달아 고개를 숙이고 저를 쳐다보고 계셨었구요

 

버스기사님은 30대후반쯤 되는 젊은남자분이셨는데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게 조언하셨네요

 

좋은맘으로 도와드린건 알겠습니다만

다음부터는 그러시지마세요

노인분들 저러다 넘어지시면 크게  당하십니다ㅠ

저도 여러번 겪었어요

 

아..그런가요 싶어졌네요

82회원분들이라면 

어떻게들 하실까요ㅜ

잠시 서글퍼지는 마음이 들었네요ㅠ

IP : 211.234.xxx.11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8 6:12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도와드린 일이 있는데
    현장에선 뿌듯했으나…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찔하더리구요
    선의로 돕다가 정말 그 기사님 말대로 잘못되기라도 했었다면
    저같은 새가슴 서민은 아마 지레 죽었을거에요
    다음부턴 절대 돕지말자고 혼자 다짐헸답니다

  • 2. ..
    '24.9.28 6:15 PM (175.193.xxx.11)

    좀 떨어져서 지켜봅니다 시간은 걸려도 혼자 움직일 여지있으니 나오신거라 .. 노인이라고 다 선량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 3. 저도 그래요
    '24.9.28 6:16 PM (219.255.xxx.120)

    장바구니 카트 올리거나 내리거나 한발짝 떨어져서 손도 안대요
    본인 소지품 본인이 핸들링 할수 있어야죠

  • 4. ..
    '24.9.28 6:16 PM (211.234.xxx.114)

    참 여러가지로 서글픈일이겠어요
    그 할머니는 워낙 체구가 작아 제가 안아올리다시피 내려드렸는데
    차가 없는 어르신들은 어딜 다닐때도 힘들겠구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노인들은 앞으로 도움을 드리지말아야겠다 싶기도 하고요

  • 5. ㅇㅇ
    '24.9.28 6:21 PM (118.235.xxx.3)

    저상 버스를 늘려야해요

  • 6. 건드리면
    '24.9.28 6:24 PM (220.117.xxx.61)

    어르신 건드렸다 잘못되면 덤터기 크게 씁니다
    건드리면 기본 전치 2주거든요. ㅠㅠ
    절대 만지지 마세요.

  • 7. hh
    '24.9.28 6:24 PM (59.12.xxx.232)

    얼마전 글에도 길가다 쳣는지 안쳤는지 (학생본인은 안쳤다고 느낌) 할머니가 넘어져서 너땜에 넘어졌다 책임져라 글 있엇어요
    다들 cctv 확보 하시라고 조언

  • 8. 저도..
    '24.9.28 6:25 PM (116.123.xxx.63)

    끝까지 읽기 전에 안 도와주시는게 나은데… 이 생각 하면서 읽었어요.ㅜ
    다행히 별 일 없었고, 그 할머니도 고맙다 하시고 아무 문제 없었겠지만 제가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보니까 괜히 호의를 베풀었다가 덤터기 쓰는 경우 많이 봤어요. 저도 오지랖 넓은 아줌마라서… 스스로 자제 합니다. 기사님도 경험치가 있어서 그런 말씀하셨을거예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뒷문하차죠. 본인 편하려고 앞문 내림

  • 9. ..
    '24.9.28 6:28 PM (211.234.xxx.65)

    에구
    앞으론 아무리 간절히 쳐다보셔도ㅠ
    안 도와드려야겠네요

  • 10. ...
    '24.9.28 6:30 PM (211.179.xxx.191)

    저도 할머니 다치고 당하셨다는줄 알고 조마조마 읽었어요.

    기사님 조언이 맞으니 다음에는 그냥 기다리세요.

  • 11. ...
    '24.9.28 6:44 PM (58.122.xxx.12)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는지...

  • 12. ㅇㅇ
    '24.9.28 6:4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혹시 다칠경으 노인들 자식들이 난리 치는경우가 많데요. 기사님의견 맞아요.
    경찰서 오라가라..

  • 13. 혼자
    '24.9.28 6:48 PM (59.8.xxx.68)

    거동 하기 힘들면 택시를 타는게 맞아요
    어쩔수 없어요
    노인이 싫은게 아니고 싫어하게 만든겁니다
    하나를 해드리면 두개를 요구 하십니디
    당연하게
    나이먹은사람이 부탁하는데 안도와준다고
    정말로 저 소리에 화가나서 그랬어요
    왜 내가 내가지킨 규칙을 어기며 연세 많다고 해드리냐고
    그런건 자식들에게 요구 하시라고
    그 담부터 똑같이 합니다
    연세드신분들 싸게도. 해주기도 했는대 안합니다

  • 14. ..
    '24.9.28 6:48 PM (61.40.xxx.207)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힘든분들 있으면 도와주는게 먼저죠
    나라가 점점 중국처럼 되가네요

  • 15.
    '24.9.28 6:52 PM (49.164.xxx.30)

    원글님 잘하셨어요.근데 버스기사 말에도
    공감합니다. 친구아버지가 버스기사였는데
    정말 별일을 다 당했어요.

  • 16. ...
    '24.9.28 6:54 P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기사님 말씀이 맞아요.
    절대 도와주지 마세요.
    본인이 넘어졌는데 옆에 사람 때문이라고..
    할머니들이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그 자식들까지 몰려와 난리가 납니다.
    좋은 마음으로 베푼 인정이
    경찰서 들락거리는 상황이 되거든요.

  • 17. 에고
    '24.9.28 7:00 PM (175.199.xxx.7)

    저도 아찔한 경험이 있어요.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기?같은거 끌고 가시는 할머니가 도로에서 인도로 올라오는 턱에 막혀서 서계시는거예요. 그 유모차같은걸 인도위에 올려야하는데 그게 버거우신거죠. 그래서 제가 올려드렸고...할머니도 올라오셔야하는데.....
    거길 못올라오시더라구요. 발을 올려서 떼는게 힘드신 상황. 저도 살짝 부축해서 도와드리긴했으나...부축할때 거의 뼈밖에 없는 몸ㅠㅠ 그러다가 제가 세게잡거나 할머니가 중심 잃으셔서 제가 잡거나 하면 진짜 큰일나겠다 싶었어요.
    담부턴 그냥 턱없는 자리를 알려드리는걸로 도와드려야겠다고...
    그정도 거동은 하실수있으니 나오신거라고 믿고요ㅠㅠ
    남편 직장에서 비슷한일이 있으면....노인들 그냥갔다가 담날 자식들이와서 행패부리고 신고한다 고소한다 언론사 제보한다 난리치는 경우가 허다해서..조심해야죠ㅠㅠ슬프지만

  • 18. ㅡㅡㅡㅡ
    '24.9.28 7:04 PM (61.98.xxx.233)

    기사님이 그런 이유가 있을거에요.
    어제도 여고생이 넘어진 할머니 도와주려다 봉변 당한 글 올라 왔잖아요.
    참.
    세상이.

  • 19. 저도
    '24.9.28 7:11 PM (210.104.xxx.4)

    조마조마하며 읽었네요.
    저도 성격 상 대뜸 도와드렸을거예요.
    울엄마 생각하면서요 ㅠㅠ
    늙으면 자식이 모시고 다니거나 택시 타야해요.
    특히 거동 불편하면요.

  • 20. ...
    '24.9.28 7:14 PM (223.63.xxx.90)

    저도 친정 엄마 생각하면서 도와드려요.. 이런거 저런거 생각안하구요
    외국서 오래 살았는데 그 나라에서는 어린이 노약자들은 정말 다들 서로 나서서 돕는 분위기여서 그런거에 익숙하기도 하구요..

  • 21. ...
    '24.9.28 7:15 PM (112.133.xxx.246)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힘든분들 있으면 도와주는게 먼저죠222

  • 22. ㅠㅠ
    '24.9.28 7:21 PM (223.33.xxx.15)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힘든분들 있으면 도와주는게 먼저죠33333

  • 23. ㅇㅇ
    '24.9.28 7:29 PM (58.29.xxx.40)

    참 서글픈일이죠
    이게 경미한 교통사고 났을때 하나도 안다치고도 뒷목잡고
    내리고 입원부터하고
    보험회사에 돈 뜯어내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잘못된 문화때문
    같아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기보다 눈먼돈 먹는걸 서로 서로 잘했다고
    하잖아요
    그게 다 사회를 좀먹는건데 말이죠
    노인들도 서로 정보 교환 했을거에요
    넘어지고 합의해주고 돈받아냈다 그런 얘기들요

  • 24.
    '24.9.28 7:30 PM (1.237.xxx.190)

    그 기사분은 운전하는 입장에서 당하셨단 얘기일 거예요.
    저라면 당연히 도와드립니다.
    버스에서 내리시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콘크리트바닥에 찧어버린
    할머니가 아직도 생각나요.
    아마 내리기도 전에 기사가 출발할까봐 서둔 탓이겠지요.

    저는 버스 두 번 타고 출퇴근하는데요.
    위태로운 어르신들 당연히 도와드려야 합니다.

  • 25. ㅂㅂㅂㅂㅂ
    '24.9.28 7:32 PM (103.241.xxx.136)

    진짜 중국스럽네요
    당연히 도와야지요

    저런걸로 고소나 소송걸리면 판사가 제대로된 판결을 왜 못 내려주는걸까요?너무나 인간적인 건데

  • 26.
    '24.9.28 7:34 PM (1.237.xxx.190)

    며칠전에 저도 버스 올라타다 무릎이 두둑 소리나며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인대가 조금 늘어났대요.

    위의 댓글처럼 저상버스를 늘려야 해요.
    낡고 불편한 버스들이 아직 많아요.

  • 27. ...
    '24.9.28 8:32 PM (112.168.xxx.69)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힘든분들 있으면 도와주는게 먼저죠 4444

  • 28. 아..
    '24.9.28 8:42 PM (182.210.xxx.178)

    저도 이 글 읽으니 앞으로 쉽게 도움주지 못할 거 같네요 ㅠㅠ

  • 29. ...
    '24.9.28 8:55 PM (211.179.xxx.191)

    몇프로면 뭐가 달라지나요?

    내가 그 몇프로에 걸리면 인생이 피곤해지니 하는 말이죠.

    말이야 도와줘라 하기 쉽죠.
    그러다 피해 입은 사례가 몇퍼센트이던지 많으니 다들 조심 하는게 낫다는거죠.

  • 30. 44
    '24.9.28 8:57 PM (39.116.xxx.202)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힘든분들 있으면 도와주는게 먼저죠3333333333333333

    동감이에요. 서로 인지상정이 있잖아요. 보는 눈도 있고요.
    너무 노인분들을 가해자로 만드는 시각도 조심하셔야해요

  • 31.
    '24.9.28 9:44 PM (121.167.xxx.120)

    노인 인구 많아져서 저상버스로 바뀔거예요

  • 32. 저라면
    '24.9.28 9:57 PM (59.11.xxx.27)

    저는 주저하지 않고 돕겠습니다
    설사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하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돕겠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할 나이가 분명 올테고
    내가 도운만큼 나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믿으니까요

  • 33. 몇년 전
    '24.9.28 10:08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제가 마을버스를 탔는데 그 뒤에 어떤 할머니가 탔어요.
    근데 이 할머니가 버스비를 안 내고 그냥 앉으셔서 기사(여자)와 옥신각신했어요.
    기사가 버스비를 채근하는데 할머니가 돈 없다는 식으로 계속 얘기해서
    제가 듣다 못해서 지갑에서 천원을 꺼내서 대신 내드리겠다고 하니까
    기사가 대뜸, 주지 마라, 주면 버릇돼서 계속 저런다, 라고 말하는 거예요.

    네...그 말 한마디에 그동안 저 버스기사가 어떤 일을 겪어왔는지 다 알겠더라고요.
    저야 이번 한 번이지만 기사는 얼마나 많은 똑같은 사람들과 사건들을 겪었겠냐고요.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진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시장길 입구에서 어떤 할머니가 서서
    농협 입구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하셔서 그 할머니가 제 손 붙들고 거기까지 갔는데
    하필이면 그날 제 샌들이 고장 난 상태여서 걸음이 엄청 힘들었어요.
    할머니가 제 손을 얼마나 꽉 움켜쥐는지 손등 뼈가 다 아파서 제가 손 가볍게 쥐면 안되냐고
    부탁도 했죠. 아무튼 여차저차 농협 입구까지 갔는데 할머니가 문까지 열어 달라고 하셔서
    문 열어드리고 저는 그냥 집에 왔는데...

    두 가지 생각에 마음이 괴로웠어요.
    그 할머니가 농협에서 일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가는 길까지 좀 살펴줬어야 했나,
    아니다, 나도 신발 고장나서 걸음 힘들었는데 그 정도면 할 만큼 했다,
    그리고 거동이 그렇게 불편하다는 사람이 시장까지는 어떻게 나온 건가, 집에는 알아서 가셨겠지
    이런 생각에...위에 도와 드리려다가 덤터기 쓰는 경우는 제가 읽어도 심장이 콱 막히네요.
    인류애를 다 잃게 만드는 일들인데...그나마 저는 그 할머니가 좋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34. ...
    '24.9.28 10:21 PM (112.168.xxx.69)

    내가 도운만큼 나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믿어요. 2222

    이런글은 그냥 혼자만 생각하고 세상에 퍼뜨리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더 어둡게 만드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 35. 그럼에도
    '24.9.28 11:07 PM (1.250.xxx.105)

    도와야죠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36. ..
    '24.9.28 11:14 PM (211.234.xxx.180)

    여러 의견들이 있네요
    저상버스가 아주 많아졌으면 하는 깊은 바람이 있네요
    그리고 택시들도 좀 어르신들이 편히 탈수있는 뭔가 앱등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좋은일이라고 하고 퇴근했는데도 마음이 안좋네요
    만약..
    그 할머님이 넘어지기라도 했다면?ㅠ
    어찌됐을까 싶기도 하고 좀 무서워지기도해요ㅜ

  • 37.
    '24.9.28 11:35 PM (1.248.xxx.113)

    도와드려야죠. 안도와드리는게 더 힘든 상황;;

  • 38. 봄봄
    '24.9.29 12:36 AM (118.33.xxx.228)

    엄마가 얼마 전 작은 여행캐리어 들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무릎이 아파 다리는 안움직여지고 시간은 가고 곤란했다는 얘기를 했어요
    원글님께 누군가의 딸로 대신 감사 인사드립니다

  • 39. ..
    '24.9.29 12:47 AM (211.234.xxx.140)

    ㅜㅜ
    잠시라도
    어르신들을 이제는 안도와드려야지 했던 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
    세상이 하도 흉흉하니 참 어렵습니다ㅜㅜ

  • 40.
    '24.9.29 3:40 AM (119.194.xxx.162)

    저도 원글님이 감사한데요.
    저도 그런 경우 만나면 일단 도와드릴것 같아요.
    작은 도움들로 보는 사람들 마음도
    따뜻하고 푸근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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