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나르시시스트에게 수동 공격 당하는 중인데요.
어제 잔업하는데..이제 막 하다가 일 막혀서 퇴근하려는데(저는 집도 2시간 걸리고 아이있는 주부)
굳이..나르가 저보고 저녁먹고 가냐고 물어봐요.
같이 먹자구요.(12년 지인이라 뻔히 빨리가서 애봐야
하는거 알고. 평소에 저 투명인간 취급함)
동료중에 한분 있었는데. 그 분 의식하면서 본인이
저를 왕따 시키는 것이 아니라 챙겨주는거다 라는
이미지를 위해 일부러 저한테 밥먹을거냐고 형식적으로 물어본거죠.
저 딱 표정 굳어서. 아~저 퇴근해야돼요. 해버림ㅠㅠ
웃으면서 어머! 어쩌죠 담에 같이 먹어요 하고 호들갑이라도 떨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