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제약이라고 아시나요? 뼈나이잡는 약이라는데

Dhfjfb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24-09-28 15:56:10

아이가 성장치료중입니다.

억제주사는 안맞고 성장주사만하고있어요.

뼈나이는 많이 가고 키는 170도 힘들다네요.

돈들이고 고생하고 그래서 나중에 억제약을 먹이고 뼈나이를잡고 성장을 해볼까하는데요.

늦은남아들가는 gh나 조이에서 한다는데

이 약이 유방암환자가 먹는약이래요..

이걸 먹어야 그나마 170 넘길꺼같은데 너무 고민이네요.

혹시 자제분이 효과를보거나 주변에 억제주사가 아니고 억제약과 성장으로 키우신분이 있으면 고견듣고싶어요.

★ 왜 성장주사까지 맞추냐 타고나는거다라는 비난댓글은 그냥 지나쳐주세요. 남자아이가 165면 결혼조차 힘들어지는게 요즘이여요. 고민많이하고 결정한 사항이니 억제약에대한 조언만 부탁드려요.

IP : 116.37.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8 4:50 PM (58.238.xxx.140)

    이거 제가 억제약 관련 문의글 올렸을때 댓글이에요
    참고하세요

    정상적인 키 예측되거나 성장 완전히 끝난 경우는 어떤 병원도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그 정상적인 키는 병원마다 약간씩 기준은 다르겠죠.
    우리나라 최고대학병원은 남자키 160대도 정상으로 봐서 성장치료에 굉장히 보수적이예요. 그러면 다른병원으로 알아보고 강남도 가고 그러는거죠.
    간편하게 손가락만 찍어 성장판 확인하는데 가장 늦게 닫히는 곳은 무릎인가 골반이라고 들었어요. 이쪽 찍어보고 성장 가능성 보는 병원도 있는거죠.
    여성호르몬이 여성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자에게도 있대요.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이 성장을 촉진시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든대요. 이 에스트로겐을 약으로 억제시켜 아직 남아있는 성장판을 유지시키고 성장주사로 성장 시켜보는거죠.
    그 약 성분이 쉽게 얘기해 프로게스테론이라고 보면 된다는데 에스트로겐을 억제시키는거죠. 그래서 여성암 항암제로 쓰인다고 들었어요.
    사춘기 남자애들이 이 호르몬제를 맞으면 성장속도는 좀 느려지는데 남성성이 발현되서 심하게 체모가 나거나 근육도 커지고 탈모가 오기도 하고..여튼 외모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 아는 분도 속상해 했었어요.
    그러면서 성장주사도 병행하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성장 끝나기 직전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수고에도 아이들이 더 원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키에 관심많은 부모가 많아서 일찍부터 소아내분비과 다니죠. 급성장기 전에 성조숙 기미가 있으면 이것과는 다른 억제 미리 시작해요.

  • 2. 아마
    '24.9.28 4:58 PM (121.133.xxx.237)

    성방출 호르몬 같이 투여시
    성장속도가 더 더디고, 지금도 성장속도가 느려 그럴거에요.

    의사에 따라 성장호르몬 양을 늘ㅈ리기도 하는데
    너무 늦으신 경우는 별 방법이 없어요.

    성방출 호르몬 투여해서 효과보는 시기는 아닐거 같네요

  • 3. 저흰
    '24.9.28 4:59 PM (121.133.xxx.237)

    성홀몬 방출주사.성장주사 믹스 조합 해보았어요.

  • 4. ....
    '24.9.28 5:05 PM (116.38.xxx.45)

    성마공이나 반포카페에 사례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아이 뼈연령이 14세 이상이면 억제약 병행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47 재산서 내세요. 오늘까지 4 무지개 2024/09/30 1,414
1630546 냉동망고로 케이크 만들기 가능한가요? 7 아들생일 2024/09/30 945
1630545 이제 조선이 언제 김명x 까기 시작할지 4 ㄱㄴ 2024/09/30 2,514
1630544 잘하려고 애쓰는 사람의 분노폭발 10 ㅁㄶㅇ 2024/09/30 2,629
1630543 외삼촌의 아들의 장인어른 장례식장 가야하나요? 34 가야할지 2024/09/30 5,876
1630542 언니들 달리기 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6 꿈나무 2024/09/30 1,996
1630541 오늘 꼭 들어야 할 것 같은 노래. 2 오늘 2024/09/30 1,357
1630540 정신 멀쩡한데 몸이 불편하신 분은 어떤 요양원에 가셔야해요? 38 질문 2024/09/30 5,627
1630539 방광 탈출증 수술하신 분 있으신가요? 비뇨기과 2024/09/30 727
1630538 시래기지지는중이예요 5 찬바람 2024/09/30 1,448
1630537 초보 식당봉사갔는데 잔소리가 너무 많아서 23 초보에요 2024/09/30 6,957
1630536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가 넘 작아졌어요.. 2 치아 2024/09/30 1,402
1630535 여름에 폭염이라 입맛이 없어서 그랬구나... 7 ..... 2024/09/30 2,596
1630534 인천공항 픽업하는데요 11 ... 2024/09/30 2,666
1630533 흑백요리사 내일 몇시에 올라오나요? 2 .. . 2024/09/30 2,455
1630532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할때 옵션 다 설치 되어 있나요? 2 .. 2024/09/30 910
1630531 윤석열.이재명.한동훈.조국 다 싫어요 38 ... 2024/09/30 3,722
1630530 순하던 사람도 치매걸리면 난폭해지나요? 12 슬픔 2024/09/30 3,136
1630529 남아공 사람들 어때요 3 .. 2024/09/30 1,672
1630528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비행기 탑승 수속하는 곳까지 4 ㅇㅇ 2024/09/30 1,498
1630527 전문대학 3년제에서 1년 더 다니는 게 뭔가요. 9 .. 2024/09/30 2,515
1630526 공동명의 글 보고 반대상황인데요 4 ** 2024/09/30 1,922
1630525 이혼 소송중에는 이성 만나면 불륜인가요? 법적으로. 13 궁금 2024/09/30 8,266
1630524 팔찌 길이 잘아시는 분 계세요? 2 쥬얼리 2024/09/30 745
1630523 덴마크 직구 잘 아시는분(아베나 오트밀 장갑) 민트잎 2024/09/30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