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에 관해서는 가족도 믿지

ㄴㄷㄷ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24-09-28 15:44:46

말아야 하나봐요

여기서 본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연이

남편이 죽어 산재 보험으로 나온 큰돈

아이가 하나 있는데

큰돈 갖고 있으면 위험하다면서 친정부모가

잘 관리해주겠다고 해서 부모니까 믿고 맡겼는데

알고보니 그돈으로 남동생 유학보냈다는 얘기..

 

죽은 사람만 불쌍했어요

그돈 그 사람 아이에게 가야 하는거 아닌지...

 

엉뚱한 사람 좋은일만 하고

저도 저 죽은후 제 돈이 엉뚱한 사람에게 가면

너무 억울할거 같긴해요.

 

돈에 관해서는 가족도 믿으면 안되나봐요...

돈이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네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8 3:5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부모는 딸돈은 내 돈입니다

  • 2. 윗님
    '24.9.28 3:55 PM (211.234.xxx.252)

    그럼 내 돈은 아들돈 인거지요?
    딸 것 빼앗아서 아들 주는 부모들 많아요 ㅠ

  • 3. ㅇㅇ
    '24.9.28 4:0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도 남편 죽고 보험금으로 거액을 받았는데
    여자 혼자 큰돈 들고 있는거 소문나면 위험하다고 친정부모가 가져가서
    장남 아파트 사줬어요.

  • 4. ㅇㅇ
    '24.9.28 4:07 PM (110.9.xxx.70)

    저 아는 사람도 남편 죽고 보험금으로 거액을 받았는데
    여자 혼자 큰돈 들고 있는거 소문나면 위험하다고 친정부모가 가져가서
    장남 아파트 사줬어요.

  • 5. 맞아요
    '24.9.28 4:17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누굴 믿어요
    남편 목숨값 내가 지켜야죠
    성인인데 그거 못할까요
    부모 너무 믿는 여자들이 문제죠

  • 6. ......
    '24.9.28 4:19 PM (211.202.xxx.120)

    아니 애도 있는 성인이 애초에 부모한테 돈을 왜 맡겨요

  • 7. ,.
    '24.9.28 4:3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맹한 여자들도 각성해야죠. 성인 여자가 남편 사망보험금도 간수 못해 맡기나요? 은행 뒀다 뭐해요.
    제일 비인간적인 부모는 백배 더 욕합니다

  • 8. 어후...
    '24.9.28 4:53 P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그돈을 왜 친정부모한테 맡겨요?
    죽은 남편 한 번 더 죽이는 꼴이네요

  • 9. 어휴...
    '24.9.28 4:55 PM (112.104.xxx.71)

    그돈을 왜 친정부모한테 맡겨요?
    죽은 남편 한 번 더 죽이는 꼴이네요
    목숨값 남겨줬더니 그돈을 홀랑 남에게 버린 꼴이니..

  • 10. 어휴.....
    '24.9.28 4:58 PM (112.104.xxx.71)

    남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성인이면 자기돈은 자기가 지켜야지요

  • 11. ...
    '24.9.28 5: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초에 말이 안되네요 .. 그 죽은 남편을 진짜 윗님 이야기대로 두번죽이는 꼴이네요..ㅠㅠ자식이 있으면 자식키우면서 자기 미래의 앞가림으로 살아야 될 발판이 될 돈인데 그걸 친정 부모한테 주는 바보가 어디있어요..???

  • 12. ...
    '24.9.28 5:22 PM (114.200.xxx.129)

    솔직히 애초에 말이 안되네요 .. 그 죽은 남편을 진짜 윗님 이야기대로 두번죽이는 꼴이네요..ㅠㅠ자식이 있으면 자식키우면서 자기 미래의 앞가림으로 살아야 될 발판이 될 돈인데 그걸 친정 부모한테 주는 바보가 어디있어요..??? 이건 애초에 남들한테 하소연도 못할 이야기이네요...

  • 13. 멍청
    '24.9.28 5:24 PM (211.234.xxx.74)

    외손자라도 소송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528 남편이 놀아요 18 고민중 2024/09/28 11,050
1629527 시국대회는 제발 계속했음 좋겠어요 2 집으로가는중.. 2024/09/28 618
1629526 급함!!납골당에서 부모와 함께 있을시 자식 위치 궁금 19 ... 2024/09/28 3,952
1629525 오늘 탄핵집회 1명 체포 13 계엄이냐 2024/09/28 4,240
1629524 50대가 패스트푸드 접할 기회가 많은 첫세대 아닌가요 19 .... 2024/09/28 3,071
1629523 님 들은 어떤 욕심이 있으세요? 21 안녕사랑 2024/09/28 3,360
1629522 무릎에 무리가지 않게 허벅지 강화하는 운동 있을까요? 19 운동 2024/09/28 3,971
1629521 유명해지는 것들은 꼭 더 가치있어서 유명해지는 것은 아니죠 3 …… 2024/09/28 1,167
1629520 흑백요리사 급식대가님 10 ㅇㅇ 2024/09/28 5,908
1629519 90되신분 기운없을때 뭐드시면 좋을까요? 17 ㅇㅇ 2024/09/28 2,941
1629518 닌자 올인원 블렌더 사라마라 해주세요 6 ㅇㅁ 2024/09/28 1,708
1629517 친구가 치킨집오픈했는데 잘튀겨지지않은 치킨 말해주는게 나은.. 11 2024/09/28 6,873
1629516 초1에게 카톡 구글 유튜브 안되게 하고 폰만 쥐어주기랑 게임만 .. 3 자몽티 2024/09/28 846
1629515 아이선글라스 잃어버렸는데 속상하네요(20만원) 3 아이 2024/09/28 1,670
1629514 집값 보합세네요 5 집값 2024/09/28 2,782
1629513 배달 온 알밥이 너무 맛이 없는데요.  9 .. 2024/09/28 2,026
1629512 카드사, PG사 이 쌍것들 .. 2024/09/28 1,213
1629511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이사가려는데요, 이거 사기 아니죠? 10 ... 2024/09/28 2,345
1629510 운동화에 기계자수?로 이름 놓으려면? 2 ... 2024/09/28 652
1629509 내가 직장생활을 하며 1 nora 2024/09/28 1,123
1629508 나솔 돌싱중 15 .. 2024/09/28 5,122
1629507 업무적으로 5 오키비키 2024/09/28 636
1629506 백설공주가 나겸이었나요? 6 백설공주에게.. 2024/09/28 4,057
1629505 11번가 페이포인트가 있는데 어떻게 적용하나요? .. 2024/09/28 238
1629504 닭갈비에 콩나물 2 ... 2024/09/28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