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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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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 전 도배, 등본 글 후기입니다

감사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24-09-28 15:02:23

안녕하세요?

우여곡절 끝에 잔금은 받았지만

저같이 부동산 거래가 많지 않은 초심자들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것이 좀 있어서 그간 경위를 써 볼게요

 

<8월>

2일: 가계약(9월 26일로 잔금일 정함)

6일: 계약서 작성

7일: 매수자(공동 명의)가 9월 23일(월)~25일(수)

3일 정도 도배 청소할 수 있는지 부동산이 물음

확약서를 쓰겠다고 함

확약서 적을 때 확실히 해두면 된다 싶어서 알았다고 했음

8일: 전화로 직장인들이라 평일 청소가 어려우니        21일(토)~22일(일)에 청소를 하겠다고 함

순서가 도배하고 청소하는데? 싶었지만  직장인이라 그런가 보다 여기고 허락함

다시 저녁 6시에 시스템행거도 하겠다고 문자 옴  

 

<9월>

19일(목): 16시에 매수인 쪽 법무사 전화 옴

매수인이 대출을 받으니 주소이전을 해달라고 함

은행이 선순위가 되어야 해서 등본에 누가 있으면

대출이 안나온다고 함

 

그래서 언제까지 옮기면 되냐고 하니

잔금 전까지만 하면 되지만

보틍은 이삿날 바쁘니까 3, 4일 전에 많이들 미리 옮겨둔다 함

일주일 전에 옮기는 사람도 있다 함

(매도하는 집은 대출없고 실거주 오래 했으며

사정상 9월 7일에 이미 공실이 되었음)

 

같은 날 19일 목욜 저녁 5시 47분에 부동산에서 전화 옴

집요하게 비번을 요구하더니 중문도 하는가?라는 말을 꺼냄

약속한 적 없다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한다 하고는 연락이 없었음

 

20일(금) : 오전 8시 57분 매도집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미등록 차량이라고 뜸

공동현관 비번을 몰라서 21일(토) 확약서 쓰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 같아 아침일찍 매도집으로 간 것임

관리실에서 저희 세대를 부동산 말만 듣고 이미 전날인 19일에 전출 처리를 했던 것임

처음에는 오작동이라고 자주 있는 일이라며 저를 그냥 돌려보내려는데

어떤 분이 그래도 확인은 해봐야 한다고 체크해주셔서 전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여기는 지방 작은 소도시라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동네임

 

부동산의 집요한 비번 요구와 관리실의 일방적인 전출 처리가 이상해서 매수인에게 전화함

 

혹시 약속한 공사 이외에 다른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느냐 물음

매수인 왈 

중개사가 집 보여줄 때부터 잔금 전에 도배 청소 할 수 있는 집이라고 했다는 말 들음

(그러나 나중에 다시 전화가 와서

잔금 전에 도배, 청소할 수 있겠네 라고 했다고 말 바꿈)

 

약속한 날보다 일찍 집요하게 비번을 요구하고

관리실의 일방적인 전출이 이상해서

나는 약속한 21일, 22일 청소를 허락할 수 없다

21일 확약서 쓰고

23일 월욜에 원래한다고 했던 도배만 하고

26일 아침 일찍 청소 하시라 함

 

21일(토) : 확약서에 수리시, 수리 이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매수인 책임으로 한다는 문구 요구함

부동산도 매수자도 싫어함

결국 넣기는 했는데

특이사항 확인 후라는 말을 빠트리고 작성된 확약서에 그만 지장을 찍어버림

그래서 확인하러 가자고 했더니 모두 거부함

 

22일(일):  저녁에 매수자에게 23일 오셔서 특이사항 확인하시라 문자 보냄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가 집을 보여주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할까봐 보냈음

 

23일 도배하는 날 이상없음 확인(문자, 녹취)받고 문 열어줌

5명의 도배사들이 또 집요하게 비번을 요구함

 

이미 문 열린 집인데

건전지 한 개를 빼둘테니 비번 알려주세요

???

저는 이 집 도어락 덮개 열기가 너무 힘들어서 비번 바꾸는 거 싫어함

그래서 전 집주인 번호를 그대로 쓰고 있었고

이 번호를 9월 7일에야 바꿈

덮개 열기가 힘들어서 힘 쎈 아이와 같이 갔고

바꾼 후에 간만에 라면을 먹었던 날이라 기억하고 있음

 

25평 아파트를 종일 도배하는데 도배사가 5명이나 온 것도 이상하고

문을 열어줬는데도 또 집요하게 비번을 요구하는 것도 이상하고

분명 실크 벽지 자재를 봤는데 도배를 초배만 하고 철수한 것도 이상하고

철수하면서  어떤 도배사가 너무나 기분 나쁜 희미한 웃음을 나에게 짓는 것도 이상했음

 

잔금 전 도배 글에 어떤 분이 남겨주신 

일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라는 말이 생각나서

일련의 일들을 복기해 봄

(이분이 아니었으면 진짜 일이 어렵게 될 뻔 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수인 대출상담사(부동산이 소개해 줌)가 잔금 전에 주소이전을 요구했던 것이 생각남

그래서 매수인 등기 담당 법무사에게 잔금날 동선을 물어봄

 

보통은 법무사 한 사람이 하는 걸로 아는데 두 곳의 법무사가 대출, 등기를 따로 해서 의아하게 생각은 했었음

부동산이 이 지역은 복비도 계약하는 날 매도인은 준다고 하고 

그래서 여기는 그리하나 보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음

실제로 계약일에 지불했음

 

법무사는 모르겠고

부동산은 저보다 오래 전에 이 지역으로 이사온 타지 출신임

 

등기 법무사가 바빠서 잔금 받기 전에 매도인 서류 갖고 먼저 출발한다고 함

(아무리 지역 관행이 있다 한들 이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잔금 받기 전에는 서류 못준다

반드시 잔금 받고 출발하라고 단호하게 말함)

 

대출상담사에게 왜 잔금 전에 대출이 안나올 수 있다고 미리 주소 이전하라고 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면서 혹시 녹음했냐고 네 번이나 물음

 

등기 법무사는 보통 서류 먼저 갖고 가고

10분 안에 잔금이 안들어오면 전화하고 그러면 접수안한다 라고 했지만

끝까지 잔금 받고 서류 넘긴다고 함

 

결국 잔금 받고 매도인 서류 주기로 했고

주소이전도 하기로 함

 

26일 잔금 받고

등기 권리증 주고 주소 이전함

 

예전에 댓글에 잔금 전에 공사 허락했다가 공사대금 미납이라고 언테리어 업자가 그집을 가압류 시켰다는 글을 본 적도 있어서

뭐든 알아보고 확인해야 했어요

 

잔금날 부동산이 제 눈을 못마주치더군요

당당했던 매수자는 초배만 하고 간 걸 제가 알고 있으니 기가 꺽였고

 

부동산에서 매수자 복비를 50% 깍아줍디다

 

저보다 10살도 더 어린 사람들이

대출받아 온다길래

배려해서 잔금 전 인테리어 허락한 일이

결국 이리 흘러서 마무리 지어졌어요

 

그래도 저는 매수자들 기분좋게 들어오라고

현상태에서의 매매였지만 계약 한 달 이후에 고장난 화장실 소모품을 2만원 주고 교체까지 해줬는데

그간의 일들을 생각하니 허탈해요

 

근데 등기업무를 저리 처리하는 법무사도 있나요!

 

IP : 119.205.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24.9.28 3:13 PM (119.205.xxx.99)

    계약금 10% +잔금 형식의 거래였습니다

    정황상 도배하는 날 시스템에어컨 달려고 했던 것 같아요
    관리실에 확인해 보니
    소음 발생이 많은 인테리어 공사는 입주민임을 확인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부동산의 코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계약금만 내고 그냥 아예 올 인테리어를 할 계획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타지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비번을 확보해서 약속 이외의 공사를 하고
    그 과정 중에 일부러 잔금 지체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었겠고

  • 2. 경험
    '24.9.28 3:14 PM (124.111.xxx.108)

    저는 가계약도 안합니다. 한 번 해봤더니 본계약까지 손발을 묶어두더라고요. 내 물건에 대해 어떠한 행위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거예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사전에 충분히 협의를 안했기 때문에 사소한 거짓말이 신뢰를 깨고 원글님은 계속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네요.

    다른 분들도 원글님 경험담 보시고 많이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 3. 예전 댓글에
    '24.9.28 3:16 PM (119.205.xxx.99)

    집 팔았으면 예어컨을 달든 뭘 하든
    팔았으면 매수인이 뭘 하든 무슨 상관이냐는 황당한 댓글도 있었는데
    계약금 10% 내고 집주인이 될 수는 없어요

  • 4. 나는나
    '24.9.28 3:23 PM (39.118.xxx.220)

    그렇게 공사를 할거였음 최소한 중도금은 주고 읍소해서 공사를
    해야지 꼴랑 10% 계약금 주고 그리 하려고 했던거였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다음부터는 매매시 그냥 원칙대로 하세요.

  • 5.
    '24.9.28 3:23 PM (211.215.xxx.144)

    원글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여태
    '24.9.28 3:23 PM (112.167.xxx.92)

    집 매도 매수때 잔금 주고, 받고 도배 청소를 하면 했지 잔금 전에 요구를 하거나 해주거나 안했어요 매수 매도 모두 깔끔하게 집값 모두 주고 움직였어서

  • 7. 일이
    '24.9.28 3:24 PM (223.39.xxx.84)

    어렵게되었습니다
    복기해옴
    이건무슨말인가요

  • 8. 일이
    '24.9.28 3:25 PM (223.39.xxx.84)

    저는 그전에 문열어주고 돈30더집주인에게주었어요

  • 9. 예전
    '24.9.28 3:37 PM (119.205.xxx.99)

    잔금 전 도배 글 올렸고
    그때 어떤 분이 일이 어렵게 됐습니다 라는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그 문장을 보고
    어쩌면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막은 게 끝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어
    그간 일련의 과정들을 복기해봤다는 말입니다

  • 10. 82
    '24.9.28 3:38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가 이래서 좋아요

  • 11. 괘씸
    '24.9.28 3:49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그 부동산 너무 이상해요. 저라면 구청에 신고하겠어요. 복비를 잔금 받기 전에 받은 거며 매수인 입장만 앞세운 거 정말 이상해요.
    젊건 연배가 있던 절차에 따라해야지 뭔 일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든대요.

  • 12.
    '24.9.28 4:33 PM (211.57.xxx.44)

    정말 이상한 경험을 하셨네요
    다시한번 부동산에 끌려다니면 안되는 것임을 배웁니다

  • 13. 맞아요
    '24.9.28 4:55 PM (119.205.xxx.99)

    글고 부동산에는 자기에 대한 정보를 필요한 것만 주면 됩니다

    지금도 이 시나리오의 끝은 뭐였을까 궁금합니다
    허락없는 공사?
    거기까지라면 법무사가 저리 일 처리를 할 리 없는데

    그 이상이라면 정말 괴씸하구요

  • 14. 원글
    '24.9.28 4:56 PM (119.205.xxx.99)

    오타 괘씸

  • 15. Umm
    '24.9.28 5:08 PM (122.42.xxx.82)

    그래서 밧데리 하나만 빼는 이유는 뭐였어요?

  • 16.
    '24.9.28 5:13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진짜 다른 의도가 있었나봐요
    저는 매도 집주인이 돈이 많은 사람이라
    잔그 전에 이사가고 집 비어 있을 거라 해서
    잔금 하루 전에 도배하게 해준 것도 진짜 고맙던데요

    그 와중에 매도 집주인 분들이 잔금전 도배에 대한
    추가 기재,
    혹시 모르니 본인들 짐 두고 간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분들도 찜찜한 일인데 배려해주셨던가 봅니다.

    잔금도 전에 집에 저렇게 큰 계획을 새우는 사람들도 있군요.

  • 17. 저도
    '24.9.28 5:19 PM (118.235.xxx.192)

    오피스텔 작은거 하나 팔때 중개인이 지멋대로 한 경험이 있어서 뭐든 원칙대로 합니다 집비는거 절대 얘기하지않아요.원글님네는 아파트관리실에도 항의하세요 입주자에서 빼면 관리비정산까지 이루어져야하는데 지들멋대로..

  • 18. 밧데리를
    '24.9.28 5:26 PM (119.205.xxx.99)

    한 개 빼두면
    도어락이 작동을 안해요
    그럼 도배사분들이 밥 먹으러 갈 때 문을 닫아도
    나중에 열 수 있어요
    그러니 굳이
    건전지 하나를 빼둘테니 비번 주세요 라고 말할 빌요가 없어요

    그냥 건전지 하나 빼두겠습니다 했으면
    제가 논치를 못채고
    집에 있었겠죠

    그러면 그사람들은
    천장에 구멍 뚷고
    에어컨 달고 등등^^

    건전지 하나 빼둘테니 비번주세요 하면
    그냥 흘리시고
    꼭 현장 수시로 체크하세요

    근데
    앞으로 저는 부동산 거래할 때는 계약서대로만 할 거예요

    잔금 받고 집에 오는 날
    이런 어려움 모두 겪고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했어요

    그래서 전화해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 19. 와 진짜
    '24.9.28 6:32 PM (211.214.xxx.67)

    별별 일이 다 있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노을
    '24.9.28 7:17 PM (125.132.xxx.86)

    잔금 전 도배, 등본 저장합니다

  • 21. ...
    '24.9.28 8:07 PM (61.253.xxx.240)

    중개인이 지멋대로 한 경험이 있어서 뭐든 원칙대로 합니다 집비는거 절대 얘기하지않아요.22222

    지방에 산다거나 집이 비어있다거나 얘기하면 틈 비집고 이용하려고 하더라구요ㅠ

    원글님 참 야무지시네요
    여전히 부동산 매도매수에 대해 잘 모르는게 많은데.. 태도를 배웁니다

  • 22. 생각해 보니
    '24.9.28 8:18 PM (119.205.xxx.99)

    시스템 에어컨 설치하고
    담날 또 뭔가가 예정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사람들도 생각이 있을 텐데
    굳이 건전지 빼둘테니 비번 달라고는 안했겠죠

    그들은 반드시 비번을 알아야 했어요

    부동산에서 손님 데리고 간다고
    집 현관앞에서 전화한 적 있는데
    비번을 소리내어 말하길래
    제가 낌짝 놀라서 그럼 어떡하냐고 항의한 적 있어요

    제가 계약서 쓰러간 날 비번을 바꿨어야 했는데
    기차 시간에 쫓겨 그냥 왔었어요
    부동산 사장이 역까지 데려다 줬고

    크게 걱정안했기에 그대로 뒀는데
    한 달이 넘게 비번이 그대로이니
    그들은 제가 계속 예전 번호를 쓸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아마 확인도 했을겁니다

    덮개 열기 힘들어서 바꾸기도 어렵다 한 적 있습니다

    그렇게 석 달 가까이 예전 비번으로 뒀으니
    더 그렇게 생각했겠죠

    그랬던 비번을 제가 9월 7일에 바꾼 겁니다

    갑자기 문이 안열려서 식겁했을 거예요

    현재 월세 사는 집도 이 부동산이 구해줬습니다
    원래 이사는 잔금일인 9월 26일에 할 예정이었고
    그래서 거기에 맞취 알아보고 있는데
    8월 말에 비는 집이 있다고
    그집으로 하자고 해서
    한 달이나 빨리 가면 월세도 더 내니까 싫다 했어요
    그랬더니 80만원 월세를 주인이 75만원에 해준다고 해서 그리 이사를 한겁니다

    와~~
    적고보니 어이가 없네요

  • 23. 처음에
    '24.9.28 8:25 PM (119.205.xxx.99)

    건전지 얘기를 이해를 못해서 82에 물었다가
    욕을 어마어마하게 먹었습니다^^
    잔금 전 도배글 보시면 알 거예요

  • 24. 와 세상에
    '24.9.28 8:40 PM (211.108.xxx.164)

    부동산도 이상하고 집들어오는 사람도이상하고
    앞으로 원래원칙대로 해야겠네요

  • 25. 와.
    '24.9.28 9:10 PM (122.36.xxx.85)

    집 사고 파는게 이렇게 어려운거군요.
    저희집도 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쉬운일에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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