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나이든 분들이 지나가는 사람들 빤~하게 쳐다보는 것에 대해서
욕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그때마다
못배워서 그렇다~라면서
다들 한 목소리로 욕했죠.
그런데 얼마전에
지나가는 사람들 옷에 대해서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거의 대부분 한 목소리로
이런 옷 입은 사람 봤는데(주로 여자들)
하면서 자기가 본 여자들에 대해서 품평을 엄청 해놨더라구요.
나이들어서 양갈래 머리를 했니
뒷에 팬티가 비치니
Y존이니
니플패치가 보이니
하면서 댓글이 주르르르~달렸던데
이런 것을 욕할 정도면
정말 봤다는 거잖아요.
그냥 지나가면 아무렇지도 않고
대당 이미지만 남을텐데
대놓고 봤으니까 니플패치가 꽃모양이니 하면서
생각이 나는 거잖아요.
노인들이 빤~히 보는거 욕하면서
나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거죠.
살짝 봐도 충격이어서 기억이 난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보는 분들이 나이 더 들면 더 빤~히 보는 사람이 되지 않겠어요?
어찌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