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공부방법 더 듣고싶어요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24-09-28 01:36:25

우선 닉넴 소환 죄송해요 확인하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아래 대치7세고시 글에 원글님이 대댓남긴거 봤는데 원댓이 사라져서 확인이 안되네요

혹시 아이 공부방법 더 들을 수 있을까요? 부탁드리고싶어요

지금 영어 어느정도 하는데 학원 보내고싶진 않아서 여러가지 방법들 찾아보고있다가 글 보게되었어요

저는 약간 높은단계 집듣 해보니 다 이해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또 스피킹도 걱정이구요

집듣과 책읽기만으로도 실력이 올라갈지

해석은 어느정도필요할지 궁금합니다

 

 

IP : 211.234.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따운맘
    '24.9.28 2:21 AM (58.231.xxx.53)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더 써보라는 댓글
    보고 빡 쳐서 댓글들은 지웠어요

    그래요 니가 옳아요ㅋㅋㅋㅋ(원글님께 하는 말 아님) 이제 됐죠?!

    집중듣기 영어독서로만은 해결 안되요
    프리토킹이 어느정도 되야 집중듣기 영어독서로 완성할수 있어요원어민이랑 회화수업을 같이 하면서 해야 합니다

    학교 시험만을 위한 영어면
    원어민수업은 필요 없구요 집중듣기는 초5가 넘어가면 하기 힘든데.. 저학년때는 시작해야 해요
    그냥 영어 자체를 깊이 있고 즐길수 있게 하실거면 원어민수업 하시구요

  • 2. 아리따운맘
    '24.9.28 2:34 AM (58.231.xxx.53) - 삭제된댓글

    독서 집중듣기 효과는 1~2년후로 보고 하세요
    흘려 듣기는 안되요
    한시간 두시간이 힘들면 삼십분이라도 온전히 눈과 귀로 듣고 따라 읽어야 해요
    해석은 따로 필요 없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시고
    아이 테스트하려고 하지 마시고 집중듣기하고 독서한 내용은 아이의 영역으로 놔두시고 따로 다른 공부를 시키세요
    어린이영어 잡지나 신문으로 같이 하시는것도 좋겠네요
    모르는 단어 스스로 찾아 볼수 있게 유도 하시고요
    독서는 추론 능력을 키워 줘서 그런지 문제를 풀때 보면 그냥 알듯말듯 하면서 묘하게 다 풀어 내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 3. 아리따운맘
    '24.9.28 2:40 AM (58.231.xxx.53) - 삭제된댓글

    독서 집중듣기 효과는 1~2년후로 보고 하세요
    흘려 듣기는 안되요 남편이 하이파이오디오 매니아고 클래식만
    주로 듣는 사람인데.. 틀어 놓고 이것저것 할일 다하면서 듣는건 음악을 제대로 듣게 아니라고 한곡을 들어도 온전히 명상하듯 음악에만 귀를 열고 해야 그게 진짜 음악을 듣는거라고 집중듣기 역시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한시간 두시간이 힘들면 삼십분이라도 온전히 눈과 귀로 듣고 따라 읽어야 해요
    해석은 따로 필요 없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시고
    아이 테스트하려고 하지 마시고 집중듣기하고 독서한 내용은 아이의 영역으로 놔두시고 따로 다른 공부를 시키세요
    어린이영어 잡지나 신문으로 같이 하시는것도 좋겠네요
    모르는 단어 스스로 찾아 볼수 있게 유도 하시고요
    독서는 추론 능력을 키워 줘서 그런지 문제를 풀때 보면 그냥 알듯말듯 하면서 묘하게 다 풀어 내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 4. 행복한새댁
    '24.9.28 3:53 AM (125.135.xxx.177)

    저 7세 고시글에 영어 올인 탐탁치 않다고 글썼는데 댓글 보니 마음이 바운스 하네요ㅎㅎ영어 올인 안하고 키웠는데 영어 허영이 있는지 매번 두꺼운 원서 읽겠다고 난리인데.. 집중듣기가 쉐도잉이랑 비슷하게 진행하시는구요? 30분도 엄청 길것 같은데..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노노
    '24.9.28 7:22 A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집에서 엄마가 적당히 해주는 거 좋아요.
    근데 10세 아래 공부 입시 전체 공부량에서 0.1도 안돼요.
    그걸 하겠다고 어리디 어린 애들을 서커스단 동물처럼 훈련시키는 거 전 아동학대라고 봅니다.

  • 6. 노노
    '24.9.28 7:23 AM (39.7.xxx.252)

    집에서 엄마가 적당히 해주는 거 좋아요.
    근데 10세 아래 공부 입시 전체 공부량에서 0.1도 안돼요.
    그걸 하겠다고 어리디 어린 애들을 서커스단 동물처럼 훈련시키는 거 전 아동학대라고 봅니다. 문송한 시절에 뭐하는 건지

  • 7. 케바케
    '24.9.28 7:47 AM (59.7.xxx.113)

    내가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해 봅시다. 아이 머리라고 특별할게 없어요. 차이점은 어른은 영어 배울때 추상적인 텍스트를 선택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바로 적용하기 힘들고 자기 수준보다 한참 어려운걸로 공부하기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안늘어요.

    집듣을 하든 책읽기를 하던 아이가 텍스트에 몰입하고 즐기느냐가 중요해요. 몰입하면 해석 필요없고 쫙 빨아들이죠. 근데 만약 그 텍스트를 아이가 즐기지 않고 아이 수준에도 안맞는데 엄마가 시키니까 억지로 하는 거라면,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생기는거고 이해 못하는건 도와줘야하죠. 그게 해석이예요.

    근데 아이가 몰입하는지 잘 이해하는지를 엄마가 알기가 어렵죠.

    해석 자체가 나쁜게 아니고 해석한다고 영어 못하는게 아니예요. 결국 영어수준 올라가면 해석이 개입되어야할때가 와요

  • 8. 해석이
    '24.9.28 7:54 AM (59.7.xxx.113)

    필요없게 하려면 이 책에서 이해못한 표현이 다른 책에서는 이해될수있게 명확하게 뜻을 알려주는 상황이 제시되어야 해요. 땡그리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뜻을 모른다고 쳐요. A책에서는 이해 못했는데 B책에서는 누가 봐도 꽈배기임을 알려주는 상황이 등장할수있죠.

    그래서 영어수준이 올라가지 않는 많은 텍스트를 접하게 하라는 거예요. A책에서 뚫린 구멍이 B책에서는 메워지게요.

    근데 엄마들은 리딩점수에 연연하고 3레벨 책을 읽었으면 얼른 4레벨 책으로 갈아타야하고 2레벨 책을 읽게하면 마음이 불안해지죠.

  • 9. 고수의 향기
    '24.9.28 8:14 AM (222.233.xxx.165)

    도움이 되는 영어 댓글 고맙습니다.

  • 10. 해석님 정확
    '24.9.28 9:08 AM (223.39.xxx.175)

    영어는 가로로 넓게 읽는게 중요해요
    해석 안하고 익히기위해선 비슷한 레벨 다독이 중요해요

  • 11. 동의
    '24.9.28 12:09 PM (180.70.xxx.42)

    저도 영어를 가르치고있고 잠수네 유행하기 전부터 저희 아이들 직접 엄마표영어 했었고 제 자신도 지금까지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59.7 님 말씀이 정확하세요.

  • 12. ...
    '24.9.28 3:22 PM (124.53.xxx.23)

    저희집은 애들 다컸고 저두 영어엔 뜻이없지만
    다른 분들에겐 도움되는글이겠어요.

  • 13.
    '24.9.28 3:34 PM (211.234.xxx.42)

    원글입니다 어제 글올리고 5시간 운전하는 바람에 글을 지금에서야 봤어요 혹시 제 글에서도 무슨 왈가왈부가 있었나요? 혹시 모르니 닉네임은 지워둘게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116 이진숙 법카!!!!! 5 ㄱㄴ 2024/11/16 1,933
1649115 멜라니아가 풀타임 영부인 거부하고 파트타임 영부인 원한대요 10 ... 2024/11/16 4,604
1649114 고위 공직자중에서 건희에게 비비지 않은 사람이 2 고위 공직자.. 2024/11/16 613
1649113 장발에 수염기르는남자들 극혐인가요? 7 ㅇㅇ 2024/11/16 616
1649112 전화 문의 했는데 묘한 쌔함 1 얼마전 2024/11/16 1,988
1649111 관광객 방문 순위 30개국 4 지금이 기회.. 2024/11/16 1,644
1649110 아침운동이 더 지치나요? 8 ㅇㅇ 2024/11/16 1,255
1649109 건희 사주쟁이가 또 있었네요 노모씨라고 석열이랑 만났네요 6 2024/11/16 2,353
1649108 정규재 - 어떻게 이런 판결을 하나? (이재명 재판건) 21 정규재 보수.. 2024/11/16 1,592
1649107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때 은행잔고를 정리해 봅니다 3 가끔 2024/11/16 2,030
1649106 사람관계에서 묘한 쎄함을 느끼면 100% 맞다고 하네요 15 ㅇㅇㅇ 2024/11/16 5,185
1649105 끝내 한소리듣는 고딩 4 ㅎㅈ 2024/11/16 1,023
1649104 황신혜 삶도 좋아보이지 않나요? 23 .. 2024/11/16 6,047
1649103 책을 안좋아하는 아이는 타고난걸까요? 5 초등 2024/11/16 866
1649102 오늘 집회 장소가 6 집회 2024/11/16 833
1649101 윗집 누수로 피해보는 상황인데 윗집이 집을 내놨어요 18 .. 2024/11/16 4,120
1649100 서울분들 부럽네요 3 진심 2024/11/16 3,153
1649099 애들이 입던옷 못버려요 5 2024/11/16 1,490
1649098 고지혈증인데 약 안먹은 동안? 10 걱정 2024/11/16 2,014
1649097 주병진 맞선본건 그냥 예능찍은것일뿐 6 ㅇㅇㅇ 2024/11/16 2,716
1649096 딸이 남친하고 여행간다고 하면... 17 흠흠 2024/11/16 2,855
1649095 61세 황신혜 긴머리 어울리네요 8 관리 2024/11/16 3,254
1649094 60대 엄마 닥스패딩 괜찮을까요 15 ... 2024/11/16 2,155
1649093 이토록 친절한 장하빈은 10 ㅇㅇ 2024/11/16 2,183
1649092 김태우 "준석아 고맙다..." 6 ㅋㅋㅋ 2024/11/16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