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스탄불에서 부산의 향기 느끼신분 있으세요?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24-09-27 23:10:28

이스탄불 갔는데, 제고향 부산의 향기가 나더라구요 

왠걸 저는. 유럽에서 이슬람 국가라 갔는데  꽁꽁 싸매고 다니는줄 알았는데 에어비앤비 여자 호스트가  탱크탑 입고 마중 나왔구요.

(세속화된 이슬람 나라임, 국가와 종교 분리지만  국민 대부분 이슬람을 믿는 나라예요)

이스탄불에 가면 카톨릭 성당도 있는데 대신, 혹시 테러 대비해서 경찰차가 성당앞에  계속 지키고 있더라구요.

 

 

언덕 굽이 굽이 갈라타탑  좁은  언덕올라갈때 부산 산복도로 느낌에   도로 하며

갈라타 다리에서  고등어 낚시하는 사람들보니

부산 영도 다리 느낌 뿜뿜 하던데요.

수많은 계단들과 언덕의 향연.

 

이스트랄 거리라고  한국 명동과 유사한 상점들이 가득차 있는데. 양쪽에  부페 식당이라고 한국 기사 식당 과 비슷하게

골라 먹을수 있는데 있어요. 거기도 한식 느낌 낭낭 

ㅎㅎㅎ 이스탄불에서는 유럽치고 음식이  유일하게 모두 입에 맞더라구요. 쌀+얼큰한 향신료 덕분이 큰듯.

 

양고기는 제가 한국에서는 양고기 특유 냄새 때문에  잘못먹었는데 이스탄불 현지인 잘하는데 가니깐 소고기 수육 비슷하더라구요ㅡ 아. 신선한거는 냄새 안나는구나. 깨달았죠.

 

그리고 터키는 경찰,외국인 아니면 남자들 기본이 턱수염을 기르더라구요. 여자 미용실 갯수만큼이나 남성샵이 많아요.

 

 

IP : 223.38.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수 교수
    '24.9.27 11:20 PM (39.125.xxx.100)

    중동 여행 프로그램에 사막 나온다고ㅠ

    요즘 중동 95%가 우리처럼 산다고 아파트에 도시에

  • 2. ㅋㅋㅋ
    '24.9.27 11:22 PM (59.17.xxx.179)

    윗님 웃기네요. 각 나라들 보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만 오해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으 ㄴ듯요

  • 3. ...
    '24.9.28 1:07 AM (64.231.xxx.27)

    일단 터키가 음식이 맛있죠. 비행기 타는 순간부터 맛있다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옴. ㅎㅎ

  • 4.
    '24.9.28 1:08 A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ㅎㅎ 저는 갔을 때 그렇게 느껴본 적은 없는데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요. 서울 사람보다 부산 사람들이 더 공감하실 것 같네요

  • 5. 오호호
    '24.9.28 2:03 AM (178.208.xxx.33)

    먼가 감이 와요!
    제 절친이 거기 살아서 자주 가요

  • 6. ㅇㅇㅇㅇㅇ
    '24.9.28 8:18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세계3대 음식중 하나가 투루키예 잖아요
    남편도 은근 비위 약한데 거기음식 다잘먹고
    중동가서 먹는 양고기는 진짜 냄새 1도 없어요
    한국에서 먹는 양고기와 완전다름

  • 7. 튀르키예러버
    '24.9.28 2:21 PM (125.132.xxx.178)

    튀르키예 러버인 우리 아들 왈 ( 유럽갈 일 생기면 튀르키예 경유해서 감..) 오히려 소고기가 냄새가 가끔 난다고 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602 시가식구들 너무 싫어요. 8 .. 2024/10/08 4,400
1630601 염증수치는 무엇을근거로 5 ㅣㅣ 2024/10/08 2,499
1630600 40중반에 사랑니가 나네요?? 4 ... 2024/10/08 1,249
1630599 고양이뉴스 - 체코원전 수주와 창원두산에너빌리티(feat. 김.. 10 ... 2024/10/08 1,390
1630598 국정감사 현황판 jpg /펌 10 굿 2024/10/08 1,625
1630597 애용하는 레서피들 164 ㅇㅇ 2024/10/08 8,512
1630596 채널 A 문다혜 음주운전 20분 넘게 파헤치는(?)중 16 신났네 신났.. 2024/10/08 3,566
1630595 필라테스.. 원래 힘든가요? 13 2024/10/08 3,268
1630594 미국 중산층 이상은.. 8 .. 2024/10/08 3,660
1630593 뉴스는 문다혜 음주운전 그만 좀 우려먹었으면 7 이그 2024/10/08 1,479
1630592 유럽서 살수있는 좋은 약국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건성) 3 .. 2024/10/08 791
1630591 이주호, 김건희논문"표절률만으로 하는건 신중해야&quo.. 10 ... 2024/10/08 1,480
1630590 다이어터 저녁메뉴 정해주세요. 8 ... 2024/10/08 1,315
1630589 타로강사 첨 해봤어요 9 ..... 2024/10/08 2,439
1630588 조국 "독립한 성인" 발언에…문다혜 청와대살이.. 8 dg 2024/10/08 3,522
1630587 김건희 "최은순이 엄마인줄 몰랐다" 진술 12 ㅇㅇ 2024/10/08 5,524
1630586 여기 고소영 팬은 없나요? 14 ㅁㅁㅁ 2024/10/08 2,719
1630585 항암치료 부작용 중 허리통증.. 6 오늘 2024/10/08 1,500
1630584 삼전 반도체도 희망 퇴직… 7 ..... 2024/10/08 4,664
1630583 폭스바겐 골프 gti 연비 1 2024/10/08 738
1630582 화담숲 처음이라 모노레일 12 궁금해서요 2024/10/08 2,441
1630581 10/8(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08 460
1630580 당근에서 광고하는 귤샀는데.. 9 흐흑 2024/10/08 2,032
1630579 TQQQ가 사고싶어요 12 123 2024/10/08 2,898
1630578 중2 친구와이 문제에 엄마가 개입하면 안되겠죠? 23 스리랑 2024/10/08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