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다녀요..
3학년인데 학교 요즘 잘 안간다고 울면서 얘기하네요
어렵고 재미없고 노력해도 안해도 비슷하다고....
근데 그냥 출석만해서 졸업만 할거라고..
마음이 아파요
안하고싶으면 휴학이든 자퇴든 하고 쉬어도되고 하고싶은거 해도된다고했는데
그러면 시간만 미루어지는거라고 공부자체를 안하고싶다고 하네요
적성에 안맞는거같아요..
딸아이인데 원하는대로 해주고싶은데 그냥 허송세월해도 그냥 졸업만하면 감지덕지인건지.....
하고픈거 과감하게 하면 좋겠는데 그마저도 없눈거같아요
조언해주세요 언니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