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안하는 아이 어떻게 하죠?

공부안하는 아이 조회수 : 5,150
작성일 : 2024-09-27 18:50:52

공부 너무 안해요..

문잠그고 딴짓하고. 답 베끼기도 수차례..

학교.학원도 맨날 지각하구요.

학원 시험도 최하위권.... 숙제는 했다고 거짓말 하고 답만 쓰고 학원 다니구

학원 선생님말에 따르면 맨날 멍하데요

공부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고 학교도 중학교까지만 가고 기술 배우자고

여러번 얘기했어요..

 

근데 자기꿈은 서울대 가는거라네요.... 헉.........

그럼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 하면

자기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데요..(답베끼는 주제에 그게 열심히 하는거라고..)

학원 시험 70점 받아서 뭐라하면 패스 했으니 잘한 거래요..

정말 미칩니다....

그냥 학원 끊자고 학교도 다니지말자고.. 기술배우자고 노래해도

공부 하고 싶다네요 자기 아직 어린데 기회를 달라고..

그러면서 또 답 베끼구요..

도대체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 심장이 두근거려요...

 

IP : 223.38.xxx.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한테
    '24.9.27 6:51 PM (223.38.xxx.9)

    보여줄까 해요.. 댓글 달린거...

  • 2. ㅜㅜ
    '24.9.27 6:52 P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중학생인가요?

  • 3. 근데
    '24.9.27 6:53 PM (49.164.xxx.30)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태도가 글렀어요
    기술도 아무나 배우나요

  • 4. Umm
    '24.9.27 6:54 PM (122.42.xxx.82)

    중딩인가요?
    고딩이면 음 심각한거
    중딩이면 음 학교탐방이나 대기업 응시자격 보여줄듯요

  • 5. ㅎㅎㅎ
    '24.9.27 6:55 PM (211.58.xxx.161)

    경고한번주고 한번이라도 숙제안하면 단호하게 학원관두고 냅둬요
    어차피 지금 기술배울수있는것도 아닌데..걍 학교만 가라하고 학원비나 아끼세요

  • 6. ..
    '24.9.27 6:57 PM (118.217.xxx.9)

    학원이 너무 어려운 거 아닐까요?
    본인 수준과 안 맞아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 7. ㅜㅜ
    '24.9.27 6:57 PM (211.58.xxx.161)

    제가 보기엔 경계성지능은 아니지만 좀 가까울거같은데 검사를 받아보세요

  • 8. ㅎㅎ
    '24.9.27 6:58 PM (223.38.xxx.9)

    지능은 매우 높아요..
    학원도 어렵지 않구요..
    딴 학원도 다 이런식으로 숙제 하거든요.
    학원 입학 시험은 또 잘봐요.

  • 9. 에구
    '24.9.27 7:00 PM (123.212.xxx.149)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성적 올리고 싶으면 과외선생님 붙여줄테니까 빡세게 해볼래? 물어보세요.
    지금 학원에서 배우는거 이해 못한다에 한표 드립니다.
    애도 답답할거에요.
    그리고 학교는 열심히 다니라 하세요.
    학원 소규모 공부방 같은데 선생님이 멘토해줄 수 있는 곳이나 과외쌤 붙여서 성적 올리는거 경험하게 해주시구요.
    숙제 베끼는건 하지말고 숙제가 힘들면 학원을 그만두는거라고 알려주세요. 땅파서 돈나오는거 아니라고요.

  • 10. 그럼
    '24.9.27 7:01 PM (211.58.xxx.161)

    기술같은애긴마시고(그건 공부못하는애들이 하는게 아니에요 엄마생각부터 잘못되신듯)
    단호하게 학원 끊으셔야할듯요 겁만주고 냅두니 계속저러죠
    본인이 정신차릴때까지 기다리세요
    머리좋은애면 언제든 시작할거에요

  • 11. 지금
    '24.9.27 7:02 PM (223.38.xxx.9)

    이해를 못할거 같진 않은게.. 새로운 진도 나간지 이제 한달이고
    지난 학기 시험은 잘 봤어요.

  • 12. ㅇㅇ
    '24.9.27 7:03 PM (125.179.xxx.132)

    저희 아들도 비슷해요
    지능 많이 높고 자기가 노력 좀만 해도 성과가 나오니
    자만심만 ㅜ
    엉덩이힘 약하고 노력못하고
    콧대만 높고 현실을 못보고...
    저도 걱정입니다

  • 13. 서울대가
    '24.9.27 7:04 PM (111.99.xxx.59)

    애들사이에서 급이 떨어졌나요?
    저렇게 공부 하고 가겠다고 하다니 꿈이 야무지네요.
    자기가 뭐 좀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본인 파악도 안되고 세상이 쉬워보이나본데 일단 무슨 과목이던 80점 넘기면 공부 지속하되 80점도 못 넘기면 그냥 학원 그만두게하세요.

    학원학교 다 지각하는거 보면 성실한 아이도 아닌데 기술은 쉬운가요? 기술도 노력하는 사람이 배워야 빛이 나는게 기술이에요.

  • 14.
    '24.9.27 7:04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네요
    근데 다른 재주가 있지 않을까요?
    공부 적성 아닌데 본인도 힘들듯

  • 15. ㅇㅇ
    '24.9.27 7:04 PM (125.179.xxx.132)

    고3인데 지금 비틀즈 다큐 틀어놓고 보고있어요
    제가 울화통이 터지다가 지금은 해탈 지경에...

  • 16. 그 태도로
    '24.9.27 7:0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기술은 배우겠어요?????????????


    그냥 학교 결석만 말고 다니라 하세요




    그리고 애 그렇게 머리는 좋다면서

    정말 중졸로 기술 배우기 원하세요????
    '그렇다는 표현이다' 말고 정말로요???????




    솔직히 아니잖아요

    애가 솔직해요
    엄마는 솔직하지 않고요

  • 17. 아이한테
    '24.9.27 7:05 PM (223.38.xxx.9)

    보여주려고요.. 정신 차렸으면 좋겠는데..
    맨날 자기 책이 어딨는지 몰라 저한테 찾아달라고 하고..
    핸드폰에 게임에...

  • 18. 그 태도로
    '24.9.27 7:0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기술은 배우겠어요?????????????
    그냥 학교 결석만 말고 다니라 하세요


    그리고 애 그렇게 머리는 좋다면서

    정말 중졸로 기술 배우기 원하세요????
    '그렇다는 표현이다' 말고 정말로요???????

    솔직히 아니잖아요

    애가 솔직해요
    엄마는 솔직하지 않고요

  • 19. 서울대
    '24.9.27 7:06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머리 좋은 애가 겁나게 노력해도 들어가기 힘든데
    머리 좋다는거 엄마 착각들
    머리 좋으면 재밌어서 그리 놀지 않아요
    재밌어 해도 심화 둔어가면 어려운건데

  • 20. 전 정말
    '24.9.27 7:06 PM (223.38.xxx.9)

    기술 괜찮아요.
    어설프게 공부 하느니 배관이나 용접 전기 미용 같은거 배웠으면 해요.

  • 21. 정말
    '24.9.27 7:0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가 중졸로 기술 배우기 원하면
    애한테 학원 그만두자 노래하지 마시고

    그냥 엄마가 학원 끊어버리세요

    애한테 기회를 주는척 하지 마시고요

  • 22.
    '24.9.27 7:07 PM (118.235.xxx.251)

    아들아~(왠지 아들일듯)
    머리좋은거 소용없다. 궁둥이가 무거워야 서울대 산다.

  • 23. Umm
    '24.9.27 7:10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용접은 안돼요. 무슨 병이 생긴대요

  • 24. 음음
    '24.9.27 7:10 PM (122.42.xxx.82)

    용접은 안돼요. 무슨 병이 생긴대요
    근데 아들이 몇 살이에요

  • 25. 티쳐스
    '24.9.27 7:13 PM (211.234.xxx.152)

    티쳐스에 머리좋은데 폰 12시간씩 하는 애 나와요
    영재고 가고싶다는데 영재고 못간다. 가면 안된다 진단 나오더라구요
    그거 먼저 보시고 힌트를 얻어보세요

  • 26. ...
    '24.9.27 7:13 PM (1.241.xxx.220)

    초딩이에요? 중딩?

  • 27. 초6
    '24.9.27 7:14 PM (223.38.xxx.9)

    초6이에요

  • 28. 아하
    '24.9.27 7:16 PM (122.42.xxx.82)

    초6이면 뭐 숙제나 답지 안보게 할정받은거 하고 학원에 가게 봐줄듯요 너무 귀찮은 일이지만요

  • 29. ...
    '24.9.27 7:17 PM (123.111.xxx.253)

    남의 아이인가요?
    아이를 앉혀놓고 단호하게 현실을 얘기하던가
    엄마가 역량이 안되면 전문가를 찾아가서 피드백을 받아보던가 해야지
    왜 이런데 글을 올리시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 30. 뭐징
    '24.9.27 7:17 PM (211.58.xxx.161)

    진짜 기술배우길원하면 학원끊으면 될건데
    뭐가 문제?? 글구 초딩인데 벌써 서울대갈지 기술배울지 결정해야해요?

  • 31. 답을
    '24.9.27 7:18 PM (58.29.xxx.96)

    보고 베끼는데 학원을 왜

  • 32. 문제지
    '24.9.27 7:19 PM (58.29.xxx.96)

    사주고 답벱키라 하세요.

  • 33. ...
    '24.9.27 7:20 PM (121.141.xxx.12)

    머리 좋다는건 검사 해보신건가요?
    초 6이라면 전 풀배터리검사 다시 받아볼것같습니다

  • 34. 콩콩팥팥
    '24.9.27 7:20 PM (115.138.xxx.207)

    콩심콩 팥심팥이죠.
    님도 공부못하고 태도도 별론데도 남편만나서 애낳고 커뮤니티에 글쓰면서 살잖아요. 그정도면 인생성공아닌가?

  • 35. ...
    '24.9.27 7:21 PM (1.241.xxx.220)

    왠지 중고딩 아닐거같았어요
    초딩이니 대강해도 점수나오죠.
    그렇다고 벌써부터 기술이나 배우라니 아이 불안감만 커지고 공부는 더 멀어질듯요. 옆에 앉혀놓진 못하더라도 숙제 꼼꼼하게 체크해야해요. 저도 맞벌이라 힘들긴한데 가끔이라도 신경써줍니다.

  • 36. 전 공부 잘했어요
    '24.9.27 7:22 PM (223.38.xxx.9)

    전 치과의사에요..
    아이는 풀베터리 해봤습니다.

  • 37. . . .
    '24.9.27 7:22 PM (180.70.xxx.60)

    아고
    초6 귀엽네요 ㅎㅎ

    아직 초딩때 잡으세요
    엄마가 완전 강하게 훈육해서요
    더 크면
    일생 못 잡습니다 ㅎㅎ

  • 38. ㄴㅇㅅ
    '24.9.27 7:22 PM (124.80.xxx.38)

    머리 좋고 나쁨 성적의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기본적인 태도의 문제지.

    공부 못하더라도 성실하고 숙제나 시간같은 약속 잘지키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거 하는거.

    그게 공부의 시작이죠. 일단 태도부터 바꿔보자하던지 아니면 학원 다 끊고 철저히 방임해보세요. 본인이 조금이라도 생각이있고 의지가있으면 불안해서라도 계속 그렇게 못놀아요.

  • 39. ....
    '24.9.27 7:22 PM (121.157.xxx.153)

    아이고 아직 초등을...난 또 애가 고등쯤 된 줄 알았네요 엄마가 먼저 좀 진중해지세요

  • 40. ...
    '24.9.27 7:24 PM (175.126.xxx.82) - 삭제된댓글

    티처스 12시간 게임하는 아이 영재고 가면 안됨 진단 몇 회인가요. 꼭 보고 싶어요

  • 41. 아하
    '24.9.27 7:24 PM (123.212.xxx.149) - 삭제된댓글

    초6이면 자기 머리 믿고 그러는거네요.
    저러다 고등때 큰코 다치는걸 몰라서 그래요.
    나는 좀만 해도 성적 나오는데 다른 애들은 머리가 나쁜가보다 하고 있을거에요.
    제가 그랬어요;;
    무식하게 죙일 공부하는데 성적 안나오는 애들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교과서 보고 시험전에 선생님이 말하는 것만 들으면 90점 나오는데 이상하네 그랬어요.
    시험 보는 재주도 있어서 답 몰라도 문제 읽어보고 선지보면 이게 답인가보다 했구요.
    그게 딱 중학교 때까지에요
    고딩때 곤두박질 쳤어요.
    성실하고 엉덩이힘으로 밀어붙이던 애들이 훨씬 좋은 대학 갔고요.
    저는 원하는데 다떨어져서 재수했는데도 정신못차리고 진짜 맘에 안드는 대학 갔어요.
    저같이 되기 싫으면 성실하게 공부하라 하세요.
    너정도 머리좋은 애들은 세상에 널렸다 니 주변만 보니까 니가 잘하는거 같지 꿈깨

  • 42. . . .
    '24.9.27 7:25 PM (115.92.xxx.173) - 삭제된댓글

    오래전 제 조카가 그랬어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넘안했어요. 언니가 울면서 저한테 조카 과외좀 해달라고하고. 걔네 아빠가 고등교사인데 다 필요없고 자동차 정비기술이나 배우라고하니 알겠다고 할정도. 전교 500명중 400~450등,
    결론부터 말하면 삼수해서 지방 의대 나와서 지금 강남에서 잘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예요.
    중2까지 그러다가 동갑짜리 사촌이 아빠 교환교수 따라서 미국갔다 왔는데 그아이랑 비교해서 자극을 주니 정신을 차리더래요.
    중3때 정신차려 공부하니 전교10등으로 올라가고 고등 입학해서는 학원도 안가고 당시 대성 인강만 들으며 미친듯이 공부해서 메이저는 아니고 지방대의대 갔어요.
    잘지켜보시고 주변에 자극이 될만한걸 찾아보시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을듯요.

  • 43. 콩콩팥팥
    '24.9.27 7:26 PM (115.138.xxx.207)

    그럼 언젠간 하겠죠
    아이인생인데 발동동거리는건 엄마니까 애가 지인생에 주인의식이 없나봐요. 여기 아줌마들이 쓰는 댓글 초등생 보여준다고 뭐 들을까요? 아님 열공해서 사는 엄마인생이 별로 부럽지도않나부죠. 원래 좋아보이고 부러운건 따라해요. 치과의사시니 돈 많이 벌고 아껴서 자식주시면 님자녀는 편하게 살겠네요. 님도 자식주려고 열심히해서 돈버는거잖아요. 그럼 윈윈이네요.

  • 44. ……
    '24.9.27 7:30 PM (39.7.xxx.8)

    초6… 하… 그래도 공부를 좀 했다는 분이… 어째… 이리도

  • 45. 아니
    '24.9.27 7:32 PM (123.212.xxx.149)

    중딩 정도는 되는 줄 알고 댓글 달았는데 초6....
    학원을 그따구로 다니는데 학원을 왜 보내나요.
    자기 머리 믿고 그러는건데 아직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래요
    그리고 1등 해야겠다 그런 생각없는 성격일거고요.
    차라리 좋아하는거 하나 열심히 파게 해주세요.
    쓸데없이 공부학원보내지 마시고요.

  • 46. ㅡㅡㅡㅡ
    '24.9.27 7:3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하기 싫은걸.
    어쩌겠어요.
    학원 다 끊고,
    그냥 학교만 즐겁게 열심히 다니고
    고등졸업장 따는걸 목표로 하세요.
    단, 고졸 후 니 밥벌이는 니가 알아서 해라.

  • 47. 하하
    '24.9.27 7:34 PM (14.63.xxx.70)

    최소 중딩인줄 알았는데 초딩이라니 ㅋㅋ
    사춘기 시작인가봐요.

  • 48. 지금
    '24.9.27 7:35 PM (119.69.xxx.167)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애 도덕성 걱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답안지 베끼고 지각에 거짓말에...
    초등이면 아직 순진하고 잘 구슬리면 말 잘듣는 나이인데요..
    남 속이고 지각하고 자기 할일 성실하게 못하는거 이거 큰 문제에요..기술같은거 배워도 사회생활하기 힘들거 같은데요..
    서울대 못가는걸 걱정할게 아니라요..

  • 49. 초딩이요?
    '24.9.27 7:35 PM (111.99.xxx.59)

    하..어머니......

  • 50. oooo
    '24.9.27 7:36 PM (116.33.xxx.168)


    지금 공부가 문제인가요?

  • 51. ..
    '24.9.27 7:49 PM (125.137.xxx.55) - 삭제된댓글

    고딩을 특성화고 보내요
    나솔 의사결혼해서 농업녀 여상나와 중앙대
    김태리도 실업계나와 경희대
    공기업도 공무원도 고졸특채 있어요

  • 52. 글마다 악플
    '24.9.27 7:52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이 인간 돌았나보네요.


    콩콩팥팥
    '24.9.27 7:20 PM (115.138.xxx.207)
    콩심콩 팥심팥이죠.
    님도 공부못하고 태도도 별론데도 남편만나서 애낳고 커뮤니티에 글쓰면서 살잖아요. 그정도면 인생성공아닌가?

  • 53. 아 웃겨
    '24.9.27 7:53 PM (210.222.xxx.94)

    원글이 장난치면서 댓글 낚시 중이구만 ㅋㅋ

  • 54. ㅇㅇ
    '24.9.27 8:02 PM (223.38.xxx.1)

    엄마가 많이 벌면 돼죠
    그 직업이라고는 안 믿어지지만 뭐 그렇다치고

  • 55. ㅡ,,-
    '24.9.27 8:11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노력도 재능입니다
    아이가 완벽주의자에 실패의 경험을 두려워함
    과정이란 숙성의 시간을 익어가며
    나를 알아가며 내가 뭘 잘 하고 뭘 하고픈지의
    과정을
    피하는 겁니다
    용기가 없는거죠
    실전에서 공부와 싸우고 친구와 경쟁하며 그걸
    해낼
    자신이 없는겁니다
    자신감은 없고 자존심만 쎄고
    공상과 망상으로
    하루하루
    흘러 보내는 겁니다
    뭐든
    일단 해 보고 최선을 다하고
    내가 행복하면 된다고하세요
    인생이 서울대가 목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하며 행복하게 웃으며 사는게
    인생목표로 삼으라하세요
    엄마도 공부 못한다고 애가 해낸 성취에 응원하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 보셔야지
    애는 서울대가 목표인데
    엄마는 아이 성적이 낮으니 기술이나 배워라에
    많이 어리둥절하네요
    모자간에 서로 대화 많이 하세요

  • 56. ...
    '24.9.27 8:16 PM (183.99.xxx.90)

    수업하는데 멍하고, 숙제 하기싫어서 답지 베끼면서 공부하고 싶다고하는 걸 보니, 조용한ADHD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ADHD 라면 본인도 엄청 괴로울 거예요.
    한 번 검사해보세요. 맞다면 약 먹으면 훨씬 나아져요. 운 좋으면 완전 좋아지고, 완전 좋아지지는 않아도 지금보다 훨씬 나아져요. 꼭 검사해보세요.

  • 57. ...
    '24.9.27 8:25 PM (211.234.xxx.120)

    애가 해보겠다는데 학원보내세요
    언젠간 정신차리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그러다 친구가 유학간다고 그래서 자기도 유학간다고 하면 유학도 보내주시구요

  • 58. ㅇㅇ
    '24.9.27 8:27 PM (121.141.xxx.63)

    원글님 공부잘하셨다니 자식 보고 속터지겠어요
    근데 왜 우리애가 거기가있을까요 ㅋㅋㅋㅋ
    뭐 지적하면 지는 다 잘한대요 한숨나와요.... 메타인지란게 박살나있는듯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59. Adhd
    '24.9.27 8:32 PM (223.38.xxx.9)

    검사해봤는데 아니래요 ㅠㅠ

  • 60. ㅎㅎ
    '24.9.27 8:33 PM (223.39.xxx.253)

    따박따박 공부 잘하던 분이라 아들을 이해하기 힘드신 것 같네요
    머리 많이 좋으면 중2까진 숙제하고 나오는 학원으로 보내세요
    지금 머리속에는 게임만이 존재하여 원없이 하고 싶을 꺼에요
    머리 좋은 남자아이들은 중3때 깨어나 듯 정신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고 많이 보내는 과학학원 보내서 동기부여 받게 해보세요 옆에 잘하는 애 있음 영향 받습니다

  • 61. ...
    '24.9.27 8:36 PM (183.99.xxx.90)

    ADHD 가 아니면, 그냥 공부하기 싫은 평범한 아이에요. 그냥 부모님이 마음을 놓아야지요.

  • 62. ㅎㅎ
    '24.9.27 8:49 PM (223.39.xxx.78)

    영과고 준비 하는 학원에서 게임 잘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랑 친해지면 영향을 꽤 받더군요~친구따라 강남가기도 합니다

  • 63. ...
    '24.9.27 9:25 PM (180.71.xxx.15)

    부모가 고민해 주는 것 조차 아까운 아이입니다.
    걍 살고 싶은 대로 냅두세요.
    지가 살아가는 대로 인생의 결과를 보게 하셔야죠. 그정도로 공부할 생각이 없는 아이인데 뭘 이렇게까지 고민을 하시느라 고생하시나요.
    걍 살고 싶은 대로 살다가 어느 순간 깨달은 것이 있으면 또 그때 맘잡고 뭐라도 하겠지요.

  • 64. 지금
    '24.9.27 9:28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반응들 보니 재미있지요?

  • 65.
    '24.9.27 9:34 PM (211.207.xxx.217) - 삭제된댓글

    아 창피하다
    치과의사라니
    나도 치과의사인데 제발 글 지워줬음 좋겠다
    내가 다 부끄럽네
    지능은 좋다네 그와중에.. 님 공부좀 해보셨음 지능만 가지고 안된다는서 모르심? 오히려 좋지않죠
    노력도 지능이예요

  • 66. 판다댁
    '24.9.27 9:51 PM (172.225.xxx.235)

    초6이면 아직어리고 사춘기초입인데 뭘 그리걱정하시나요 ㅎ
    저희애도 그맘때 그러고, 게임하고 놀고 다 그런데요.숙제를 베끼는건 좀 과한분량일수도있어요. 지금의무교육인데 친구들도 다 고등대학은 다가는분위긴데 애를잡고 기술배우자말자 그런말을 왜하셔서 불안하게하시나요.정말 그런마음이시면 학원끊고, 공뷰 딱내려놓응시는분이지 옆에서 그말조차도 안합니다.학원도 레벨이얼마나 다양하고 시골 대치 다 다른데 애가 학원에서 제일꼴지다 어떻다 말할거도 없고요. 이상 같은직업 비슷한아들키우는 사춘기엄마입니다.

  • 67. 줏대
    '24.9.27 9:52 PM (1.237.xxx.181)

    엄마가 말만하고 실천을 안하니 애가 계속 저러죠
    답 베끼면 학원그만두자
    실천 안하니 계속 편하게 베낌

    이런식이죠
    그냥 보통애가 보이는 행동인데 ㅡ 공부안하는거
    엄마가 애 머리 좋다고 나오고 성적도 어느정도
    나오니 기대 못 내려놓고 단호하지 못하게 구는 상황

    엄마가 내려놔야죠

  • 68. 판다댁
    '24.9.27 10:00 PM (172.225.xxx.237)

    위댓글 ..사춘기엄마가 아니고 사춘기아들 엄마입니다 ㅋ

  • 69. 책상을
    '24.9.27 11:08 PM (121.168.xxx.90) - 삭제된댓글

    거실로 빼세요. 그리고 답안지는 문제집 사면 바로 뺏으세요. 찢으시던지 치과에 가져다 놓으시던지.
    기본 태도의 문제입니다. 머리는 좋은 편 아니에요. 보통 이상의 머리가 될 지는 모르지만.
    사촌동생이나 조카들보면 머리 좋은 아이들은 집에서 책 한번 안보고 학원만 다녀도 다 1등해요. 다들 그렇게 고3까지 콘서트 따라 다니고 바이올린 배우고, 권투하고 할 거 다 해도 의대 들어가더라구요.
    저희 시누랑 이모 소원이 아이들이 집에서 연필 잡는거 보는거. 매일 tv만 봐도 전교1등하니 남들은 부러워 했는데 의대가니 그때 처음으로 공부 하더군요. 그때까지는 머리 좋으면 공부 안해도 의대 가요.
    그러니 머리 좋다 생각하지 마시고 태도 잡아 공부하도록 해주세요.

  • 70. 음..
    '24.9.27 11:43 PM (58.79.xxx.78)

    핸드폰 답안지 관리하시면 되죠;;;

  • 71. 행복한새댁
    '24.9.28 4:42 AM (125.135.xxx.177)

    이런글을 읽으면.. 콩콩팥팥이니 좀만 기다리면 잘 할거예요~ 기다려 주세요~~ 이런말 들으려고 쓰나? 이런 생각 들어요.. 그만큼 어이 없네요.. 초 6인디.. 기싸움 지시는 건가요 의사선생님? 멱살잡고 달리든 힘든 학원으로 옮기든 아님 다 끊는 초 강수를 두든.. 아직은 엄마손에 메였구만 뭘 이리 고민 하시는지..

  • 72. 문제?
    '24.9.28 7:08 AM (121.169.xxx.150)

    없는거같은데요
    평범하고 답베끼는것도 흔히들 해요
    학원수준이 안맞나 분량이 많아 버겁나 체크해보셔야..
    기술얘기는ᆢ 애들도 진심인지 그냥 협박성인지 다 알아요

  • 73. Adhd
    '24.9.28 7:12 AM (106.101.xxx.144)

    다시 해보세요
    학원말고 과외로 하세요
    잡고 시켜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874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지원이요, .... 2024/09/29 439
1629873 크린토피아 창업 8 창업 2024/09/29 2,792
1629872 남편이랑 대판 싸웠는데, 제가 뭘 잘못했죠?? 141 ... 2024/09/29 24,005
1629871 나솔사계 5정수 날티나네요 16 .. 2024/09/29 3,792
1629870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붕괴되지 않게 받치는 이유가 뭔가요? 15 궁금 2024/09/29 2,876
1629869 사케로 하이볼? 가능한가요? 일반탄산수로요. 4 111 2024/09/29 591
1629868 "국방부 사무관인척" 대본까지 써준 태영호장남.. 5 ... 2024/09/29 1,595
1629867 김명신 윤석렬 곧 내려올 거라는데.. 19 ㅇㅇ 2024/09/29 7,249
1629866 요즘 중고등학교는 4 ㅇㄴㅁ 2024/09/29 1,952
1629865 (스포주의)안녕 할부지! 강할부지 중국갔을때 ? 7 스포주의 2024/09/29 1,738
1629864 아무일도없는데 가슴이답답하고 즐겁지가않은건 2 합격합니다... 2024/09/29 1,429
1629863 발사마귀에 주사치료 문의해요 15 블레오마이신.. 2024/09/29 915
1629862 아직도 덥고 습한 기운이 남아 있네요 3 ㅜㅜ 2024/09/29 1,940
1629861 지금mbc스트레이트 보세요 4 /// 2024/09/29 4,043
1629860 제 영업장을 미친듯이 청소하는 요즘이에요 6 .... 2024/09/29 3,380
1629859 이번 국군의날 행사 말이에요 3 원글 2024/09/29 1,407
1629858 종아리 마사지기 제발 그만 쓰라는 흉부외과 의사 10 .. 2024/09/29 7,563
1629857 애호박간장양념비빔국수 맛나요. 11 요즘유행 2024/09/29 2,815
1629856 킥보드 손잡이가 주차된 우리차 후진등을 부셨어요. 이럴때 아턱하.. 3 감사 2024/09/29 1,214
1629855 백패커에서도 양배추는 안씻고 그냥 썰어 만드네요. 12 .. 2024/09/29 5,224
1629854 아들이 의사면 무릎 수술 안 시키나요 14 .. 2024/09/29 4,968
1629853 전국노래자랑 옛날버전.. 2024/09/29 734
1629852 베개로 변신하는 우리 강아지 4 2024/09/29 1,755
1629851 혼자 여행. 뭘 해야 할까요? 6 Dd 2024/09/29 1,846
1629850 내년 10월1일(국군의날)도 쉬는거 맞죠? 8 귀여워 2024/09/29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