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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 동안 전화 한 통 없어요.

.. 조회수 : 10,883
작성일 : 2024-09-27 17:12:18

일주일 동안, 전화 한 통도 안 왔어요.

남편, 아이 말고는..

그러고 보니 시어머님 전화 왔는데 못 받았더니 남편에게 전화했어요

사회생활?? 하긴 하는데, 식당에서 알바여서 가게 직원들과 긴밀하게 연락할 일은 잘 없어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어요.

IP : 49.109.xxx.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팸만 주구장창
    '24.9.27 5:14 PM (59.6.xxx.211)

    와요.
    딸 외에는 한 달 동안 전화 한 통도 안 와요.
    물론 나도 딸 외에는 통화하는 사람 없어요.

  • 2.
    '24.9.27 5:19 PM (211.248.xxx.34)

    좋지않나요?

  • 3. ..
    '24.9.27 5:20 PM (121.157.xxx.171)

    요즘 사람들 전화 잘 안해요

  • 4. 바람소리2
    '24.9.27 5:20 PM (114.204.xxx.203)

    카톡도 어쩌다 오는걸요

  • 5. 네 집 살림
    '24.9.27 5:26 PM (1.249.xxx.222)

    합니다.
    남편은 서울에서 직장,
    큰아들은 서울에서 취준생(남편과 따로 생활)
    작은아들 군인
    그리고 저는 지방에서 직장.
    참 무심하게도 전화 안 와요.
    제가 전화하면 아들들은 "응 엄마 왜?"
    남편은 반찬 택배를 보내면 받고도 받았다는 전화 안합니다.
    이런 집 보고 위로 삼으세요

  • 6. ...
    '24.9.27 5:26 PM (106.102.xxx.84)

    전화받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님이 하세요. 저는 그런 사람이 없어서 일주일이 뭐야 몇달 연락 없어도 아무렇지 않네요. ㅎㅎ

  • 7. ...
    '24.9.27 5:27 PM (121.133.xxx.136)

    우리 부부도 캔디폰입니다 ㅎㅎㅎ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정말 안울리는 폰 ㅎㅎㅎ 다 그렇죠 뭐

  • 8. ..
    '24.9.27 5:28 PM (115.138.xxx.73)

    …윗님 저도요 ㅎㅎ

  • 9. 요즘
    '24.9.27 5:30 PM (211.234.xxx.23)

    대부분 전화 안하고 카톡으로 해요

  • 10. 가족이외
    '24.9.27 5:31 PM (211.215.xxx.144)

    전화올일 전화할일 없어요 거의 카톡으로 하죠
    여론조사 전화하나 받았네요 특이한거 아니니 슬퍼하지마세요
    전화로 주구장창 수다 떠는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저는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로 세뇌되었나봐요

  • 11.
    '24.9.27 5:37 PM (175.120.xxx.173)

    전화기 울리는게 더 이상해요 ㅎㅎㅎ

  • 12. 전화통화
    '24.9.27 5:39 PM (106.101.xxx.30)

    안하죠 요즘
    저는 그래서 제가 먼저 가끔해요~

  • 13. ㅋㅋ
    '24.9.27 5:46 PM (106.101.xxx.74)

    저도요... 남편하고 애들뿐
    친구들도 카톡으로 주로

  • 14. 님은
    '24.9.27 5:49 PM (124.61.xxx.72)

    다른 사람한테 일주일 동안 먼저 연락해 볼 생각은 안했나요.

  • 15. ㅇㅅㅇ
    '24.9.27 5:49 PM (61.105.xxx.11) - 삭제된댓글

    매일 저녁에 걷기 운동하는데요
    운동하면서 통화하시는분
    진짜 많아요
    벤치 앉으신분들은
    거의 통화중이고

  • 16. 그러게요
    '24.9.27 5:50 PM (125.178.xxx.170)

    요즘은 친정엄마 시어머니 노인들 빼고는
    전화 잘 안 하려고 하잖아요.
    카톡이나 하죠.

    원글님 대부분 그러고 사니 위로 삼으세요.

  • 17. 운동중
    '24.9.27 5:53 PM (61.105.xxx.11) - 삭제된댓글

    mz들도 걸으면서
    친구랑 통화 계속 하던데요
    거의 하루에 있은일
    다 얘기하는 수준

  • 18. Umm
    '24.9.27 5:53 PM (122.42.xxx.82)

    지금 원글러 님한테 전화드린다고 하면 싫죠 저도 전화포비아. 그런데 너무 안 울리긴 해요

  • 19. ...
    '24.9.27 5:53 PM (106.101.xxx.3)

    저 일부러 카톡도 지웠었어요 너무 평화롭고 좋더군요
    근데 이게 성격이라 원글님은 그러실수도 있어요

  • 20. 50대
    '24.9.27 5:5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남편 돈사고로 다 날라가고 거지
    그동안 온갖 사람들의 들어주는 벽 노릇했는데 진저리나서 친구
    한 명 빼고 연락처 다 차단
    친구에게는 당분간 아무하고도 연락 안하고 싶다고 나중에 내가 연락한다고 하고 철저하게 자발적 고립 선택
    지금 3년째인데 너무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 21. ㄴㅇㅅ
    '24.9.27 6:16 PM (124.80.xxx.38)

    남편, 아이 전화면 충분하죵^^

  • 22. 저도
    '24.9.27 6:42 PM (122.254.xxx.10)

    일주일이 뭐예요?
    여름내내 남편 딸아들 친정엄마하고만 통화했어요

  • 23. .....
    '24.9.27 7:25 PM (110.13.xxx.200)

    젊은 애들이야 한참 친구 찾을때니 그런거고
    중년쯤 되면 뭐 전화통화 할일이 많나요?
    전 수다떠는거 취미없어선지 안 울려도 아무생각 없음. ㅎ
    적당히 통화하면 좀 끊어주면 좋겠음. ㅎ

  • 24. 저는 아무도
    '24.9.27 7:43 PM (118.235.xxx.231)

    저는 일주일동안 남편과 애마져 안왓어요. 제가 몇시오냐는 카톡보내니 숫자만 찍어보내네요ㅋ

  • 25. 나보다
    '24.9.28 6:45 AM (125.185.xxx.27)

    나은데요..
    전 남편 딸도 없으니...온전히 한통도 안와요.
    카드사, 보험사에서 ,,광고전화만 와요....
    전 아예 안봐요 .........며칠만에 한번씩 문자,카톡 정리해요.
    불쌍하죠..

  • 26. ...
    '24.9.28 7:28 AM (211.204.xxx.17)

    저는 평생 안하던 언니와 일주일에 둬번씩 통화해요
    너무 좋아요 누구든 전화친구를 만들어보세요 운동하거나 집안일도하고 피곤할때 누워서도합니다
    정신건강에 좋은거같아요

  • 27. 전화
    '24.9.28 7:49 AM (123.212.xxx.231)

    오는 거 싫어해요
    하는 것도 싫구요
    전에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던 동네엄마 끊어내느라 힘들었어요

  • 28. 요즘
    '24.9.28 8:05 AM (61.105.xxx.11)

    그러고보니 죄다 스팸전화 ㅜ
    아님 가족
    카톡이 편하지 전화 받기 싫어요

  • 29. 저도
    '24.9.28 8:43 AM (220.72.xxx.2)

    저도 가족만....
    가끔 물건배달정도요
    친정엄마랑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해요

  • 30. 영통
    '24.9.28 9:24 AM (104.28.xxx.12)

    남편은 전화 자주..
    아이들은 가끔 카톡

    그 외 사적으로는 연락오는 데 없어요
    좋은데요..
    연락 오는 거 싫어요.
    사람들하고 얽혀서 뭐해요

    직장에서 가벼이 스치는 사람으로 충분해요
    그래서 직장 다니는 게 좋네요
    스치며 가벼이 말하고 깊이 안 들어가면서도 인간관계 욕구 충족하고

  • 31. ...
    '24.9.28 10:27 AM (114.200.xxx.129)

    내가 그런류의 연락을 많이 받고 싶으면 내가 먼저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이런생각을 잘 안해요...
    오면 오는가보다.. 내가 그사람이 궁금하면 걍 연락하는 스타일이구요

  • 32.
    '24.9.28 10:57 AM (58.231.xxx.12)

    내가먼저하면 오는데. 안하는사람은 절대 안함.
    그래서. 모든건 내가 해보면 답이 나옴

  • 33. 복잡다난 세상
    '24.9.28 11:56 AM (124.53.xxx.169)

    그게 뭐 어때서요.
    본인이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없지 않나요?
    사람 사귀려고 맘만 먹으면 ..
    커피 밥 사면 친해질 사람은 많고도 많지요.
    다만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혹시 모를 리스크는 감수해야 하고요.

  • 34. 대화
    '24.9.28 12:00 PM (116.32.xxx.155)

    누구든 전화친구를 만들어보세요
    운동하거나 집안일도하고 피곤할때 누워서도합니다
    정신건강에 좋은거같아요22

  • 35. 어우
    '24.9.28 12:18 PM (211.58.xxx.161)

    난 전화오면 넘 싫어요
    걍 할말만 카톡으로..,
    카톡도 딱 할말만 하면 좋겠고..
    수다는 만나서...한친구당 일년에 한번정도가 적당

  • 36. ..
    '24.9.28 1:08 PM (115.143.xxx.157)

    저는 전화오는게 두려워요ㅠㅠ
    지금의 평온함을 즐기세요

  • 37. ..
    '24.9.28 3:43 PM (223.62.xxx.92)

    부럽네요 저도 전화가 두려워요ㅠ
    치매이신 친정엄마 하루에 30통씩 전화하세요 데이센터 하원후에만요
    자식이 안받음 누가 받아주나 싶지만 미칩니다

  • 38. 약과
    '24.9.28 4:41 PM (175.223.xxx.97)

    전화는 물론 일주일 동안 누구와도 대화를 해 본 적도 없네요. 저 또한 절화한 적도, 대화를 시도한 적도 없어요.
    편하게 살 것이냐? 외롭게 살 것이냐? 선택의 문제.

  • 39. ...
    '24.9.28 4:57 PM (183.102.xxx.152)

    보험회사 권유 전화만 오고
    메시지는 카드 사용하면 오고
    카톡도 온갖 홍보만 와요.

  • 40. ㅎㅎ
    '24.9.28 5:23 PM (220.92.xxx.193)

    글보고 저도 제 전화기 한번 봤어요. 하루에 아이 , 남편빼고 일로 팀원들 전화가 10통 정도 오는거 제외하곤 개인적인 전화 없네요. 톡만 있을뿐.ㅋㅋㅋ 요즘 전화 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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