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맛있는 캠벨은 재배 안하는거예요?

캠벨 먹구싶다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24-09-27 16:07:52

2,3년전부터 샤인만 쌓여있고 마트에 가도 캠벨은 불쌍하게

한 쪽 구석에 밀려나서

한 두 종류..

알도 작고 달지도 않고..

자고로 포도라 함은 달콤 새콤이 조화롭게 섞여야 맛있는 거 아닙니꽈아....

내가 맛있는 샤인을 못 만났나? 해서

당도 18 찍힌거 먹었는데도 무맛..

걍 물을 동그란 고체로 만든 걸 씹는 기분.. 

아무리 돈되는거 따라 쏠린다해도 

이젠 샤인보단 오히려 캠벨이 더 돈될거 같은데

어휴 이넘의 샤인 광풍이 빨리 끝나서 사이좋게 나눠 재배해야지 원

 

아 물론 샤인 취향이신 분들 당연 존중합니다.

입맛은 개취니..

하지만 캠벨에 대한 취존 넘 부족한거 아녜요? 

저같은 분 많으시죠?

맛있는 캠벨 발견하신 분 좀 알려주세요

오프 인터넷 다 좋아요

감사해요

IP : 124.50.xxx.14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7 4:12 PM (14.42.xxx.34)

    그러게말에요. 샤인 선물 들어오면 그냥 썩혀 버리는 캠벨만 취향인데 이거 마트서 사도 상태 안좋고 코스트코에서 사봤는데도 별로고. 대체 어디서 살수있는겁니꽈? 심지어 농라에도 마땅한곳이 없어요. 송산캠벨포도 먹고싶단말입니다~~

  • 2. ...
    '24.9.27 4:12 PM (118.221.xxx.25)

    그래도 캠벨은 생존했잖아요
    거봉은 거의 전멸 수준인데요
    거봉 다 뽑고 샤인 심었답니다
    정말 눈을 비비고 찾아봐도 거봉은 안 보인답니다.
    거봉 매니아 울어요

  • 3. ..
    '24.9.27 4:14 PM (218.153.xxx.32)

    저도요...
    내사랑 거봉..

  • 4. ...
    '24.9.27 4:17 PM (223.38.xxx.79)

    저도 내사랑 거봉 ㅠ 샤인 싫어

  • 5. ㄴㄱㄷ
    '24.9.27 4:19 PM (124.50.xxx.140)

    마자요
    거봉도 시원한 맛 좋은데 요새 맛있는 거봉이 없어요

  • 6. 농민들도
    '24.9.27 4:20 PM (122.46.xxx.45)

    어리석어요 너도 나도 심으면 결과 뻔한데

  • 7. ...
    '24.9.27 4:21 PM (118.221.xxx.25)

    맛있는 거봉이 없는 게 아니라 거봉 존재자체가 사라졌어요
    제가 청과상 주인장께 물었거든요
    거봉 재배 과수원 자체가 거의 없어졌대요
    그래서 나와도 아주 짧게 잠깐 나오기 때문에 그냥 맛이 있고 없고 고르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눈에 보일 때 사먹지 않으면 거봉은 그냥 끝이래요
    설마 했는데, 정말 거봉은 없어요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존재가 거의 사라졌어요

    거봉 내놓으라고!!!!!

  • 8. ee
    '24.9.27 4:25 PM (211.36.xxx.238)

    이마트 홈플 대형마트 말고요
    저는 동네에 마트킹이 있어서 거기서 송산 캠벨, 강화 캠벨 사먹었는데 알 굵고 아주 맛있어요 가격은 삼키로에 4만원쯤 합니다

  • 9. 나는나
    '24.9.27 4:25 PM (39.118.xxx.220)

    맛은 송산이 좋은데 좋은 상품이 별로 없고 운악산 포도는 기대에 못미치네뇨.

  • 10. 원더랜드
    '24.9.27 4:27 PM (211.234.xxx.77)

    저도 온리 켐벨파인데
    요즘 맛있는 켐벨 찾기 힘들어요
    달기만 한 샤인 거봉등은 안 좋아하구요
    포도농장 하는 사람들 말에 의하면
    켐벨 나무 다 베버리고 수익성 좋은 샤인을 심어서
    켐벨이 줄어들었다네요

  • 11. 캠벨
    '24.9.27 4:29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못먹었어요
    전에 송산포도는 그쪽 가는길에 사먹었는데
    올핸 선물들어온 샤인머스캣
    손님 상에 내면서 한두알 먹은게 전부.
    캠벨과 사과 안먹고 지나가네요
    코슷코 골드키위와 자몽 토마토로 버텼어요

  • 12. ..
    '24.9.27 4:33 PM (39.118.xxx.199)

    저도 켐벨 엄청 좋아하는데..제일 좋아하는 과일이예요.
    어제 여주 로컬마켓에서 3킬로 끝물 캠벨 사 왔어요.
    한창일땐 25000~30000원에 사 먹었는데 어제는 13000원.
    알이 시들하긴 하네요.
    그래도 올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혼자 먹고 있어요.
    머루포도는 싫어하거든요.

  • 13. Lㄹ
    '24.9.27 4:37 PM (210.98.xxx.66)

    잘은 몰라도 과일나무도 나이를 먹으면 과일 맛이 없어진대요.
    그래서 몇년에 한번씩 나무를 새로 심는데 그 김에 갈아탄게 아닌가 싶어요.
    시댁 오촌 아저씨가 켐벨농사지으셨는데 처음엔 이렇게 맛있는 포도가 다 있나 했는데 몇년지나니 맛이 떨어지더라도요

  • 14. ㅇㅇ
    '24.9.27 4:40 PM (189.203.xxx.217)

    저도 캠벨 을 젤 좋아해요. 해외에 많이 살았는데 캠벨은 한국과 미국에 포도농장에서만 먹어봤어요. 그 좋은걸 이젠 한국도 많이 안파는군요.

  • 15. .....
    '24.9.27 4:42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온리 머루포도 ㅎㅎㅎ
    요즘 너무 맛있어요. 찐한 단맛

  • 16. ...
    '24.9.27 4:43 PM (118.235.xxx.44)

    아이는 샤인머스캣
    남편은 거봉
    저는 캠벨
    좋아하는 포도도 제각각... ㅋㅋ
    요즘 캠벨 구경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고 ㅠ

  • 17. ㅎㅎㅎ
    '24.9.27 4:44 PM (39.123.xxx.83)

    나보다 억울한자 없을 듯
    저는 청포도!!!
    없어요 없어!
    저렴한 수입 청포도 들어 오면서 다 뽑힌 듯
    내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계절...
    ㅠㅠㅠㅠ

  • 18. 윗님
    '24.9.27 4:55 PM (124.111.xxx.108)

    그렇네요. 청포도는 시에서나 봐야할 듯요.

  • 19.
    '24.9.27 5:05 PM (220.117.xxx.35)

    올 여름 내내 켐벨 하나로에서 끝이지않고 내리 계속 사먹었어요
    엄청 달고 맛있는데
    이제 마루도 먹고요
    야채 과일은 역시 하나로
    코스코 과일 야채 좋은지 모르겠어요 썩지도 않고 …쓴 맛 많고

    저도 샤인 싫어해요 껍데기 너무 싫음
    켐벨 최고죠

  • 20. 포도
    '24.9.27 5:06 PM (211.234.xxx.61)

    청포도 너무 좋은데 수입은 싫고 ㅜ
    거봉 샤인도 달아서 싫고 읔

  • 21. 샤인 별로
    '24.9.27 5:15 PM (112.161.xxx.224)

    비싼 샤인 사도 별로네요
    한살림 샤인은 어유
    맛이 너무 없어요
    두껍고 씨도 있고
    거봉 좋아하는데~

  • 22. ^^
    '24.9.27 5:17 PM (118.235.xxx.17)

    얼마전 선물받은 포도 맛있었어요
    냉장고 열고 확인해보니 '가평 운악산 비가림포도'
    네요.

  • 23. ㄴㄹ 님
    '24.9.27 5:26 PM (124.50.xxx.140)

    포도나무도 늙는군요 신기해요

  • 24. 어쩌나
    '24.9.27 5:29 PM (211.234.xxx.9)

    캠벨 거봉 이제 들어갈시기 아닌가요
    거봉철은 끝났고요

    양재하나로마트 캠벨 두번째산것(첫 구매는 별로였음)이 당도 최고였고요 코스트코도 그럭저럭 달았어요
    올해 코스트코는 거봉이 히트였어요 압구정현대 1송이 19000원짜리보다 더 싱싱하고 달아서 4-5박스 연속으로 사먹었고요
    결론---지금은 캠벨 거봉 다 늦었죠

  • 25. 전 님
    '24.9.27 5:29 PM (124.50.xxx.140)

    저희 동네엔 왜 하나로가 없는것인지..
    멀어도 찾아가보렵니다

  • 26. ^^ 님
    '24.9.27 5:30 PM (124.50.xxx.140)

    가평운악산 비가림 감사해요

  • 27. 요즘
    '24.9.27 5:31 PM (220.117.xxx.35)

    머루 끝물로 너무 맛나요
    사실 전 머루 안좋아하는데 당도 최고
    전 양재 하나로 다니는데 켐벨 한 번도 실패 없었어요
    3군데 곳 같던데 …

  • 28. 농민들이
    '24.9.27 5:36 PM (121.162.xxx.234)

    단톡이라도 하며
    너도 심니? 나도 심네 하는게 아니라
    농협이 그런 조절 맡아야 하는 거에요.

  • 29. 윗님
    '24.9.27 5:39 PM (124.50.xxx.140)

    제말이 그말이요.
    매번 작물 심을때마다 뭐 좀 인기있다 하면 전부 우르르..
    결국 가격 내려가고 생산자 소비자 다 불편해지는데 농협이 그런거 조절 안하고 뭐하는지..

  • 30. 있어요
    '24.9.27 5:44 PM (106.101.xxx.30)

    저희동네 잠실 근데 한박스에 6만원인가
    방금 먹어보고 너무맛있어서 가격봤다가 헉스
    샤인머스켓 2만원주고 사왔어요
    역전됐네요 샤인너무 많이키워서 그렇대요

  • 31. ....
    '24.9.27 7:41 PM (58.29.xxx.1)

    올해 더워서 그런지 거봉이 왜 이리 싱거워요?
    비싼거 좋은거 상품평 좋은거 사와도 맛있는게 별로 없네요

  • 32. 캠벨러버
    '24.9.27 7:58 PM (223.38.xxx.185)

    옳소!!! 캠벨은 왜이렇게 찾아보기가 힘듭니까아

  • 33. 날씨
    '24.9.27 9:36 PM (211.34.xxx.195)

    샤인은 지베린처리 때문에 먹기 꺼려져서
    저도 켐벨만 좋아라하는데
    날씨변화로 켐벨농사가 요 근래 잘 안된답니다
    날씨가 뜨거워 까맣게 익질 않고
    그냥 벌겋게 되니깐 농장주들이 포도쥬스나 포도주
    담글분들 그냥 따가라고 합니다
    팔음산포도라고 알아주는 포도인데
    맛이 예전같지 않아요

  • 34. ....
    '24.9.27 10:32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샤인은 껍질이 두꺼워서 그런지
    보관이 쉽고 왠만해선 물러지지 않잖아요.
    거봉은 보관한거 주로 팔거든요
    그런거 사면 알은 탱탱해 보여도 입에 넣으면
    오래된 맛이 나고 입안에서 물러져 버려요.
    캠벨은 좀만 전시해도 파리 꼬여요..
    내가 농사 짓는다해도 거봉 캠벨 치워버리고 샤인으로 가겠어요

  • 35. 날씨님
    '24.9.27 11:44 PM (124.50.xxx.140)

    뜨거우면 더 잘 익을거같은데 아닌가보네요.
    그럼 캠벨은 앞으로도 계속 보기 힘든거예요?
    헐~

  • 36. ㅇㅇ
    '24.9.27 11:57 PM (116.32.xxx.18)

    옳소~~왜 캠벨이 안보이는겁니꽈?

  • 37. 삼점이..
    '24.9.28 7:25 AM (14.37.xxx.37)

    저희 시댁 귀농하셔서 포도나무 몇주 심으셨는데
    거기서 알이 꽉차고 크지는 않지만(=상품성 없음) 지인짜 맛난 포도가 나와요ㅜ
    작년 올해 지인과 이웃들만 나누어 드렸는데...
    원글님도 좀 드리고 싶다요.
    ㅜ 찐한맛의 진짜 포도맛인데....
    시아번님의 작품 자랑하고 싶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89 윤동주문학제 가요. 3 자화상 2024/09/29 932
1629688 월급이 모자르트 7 텅장 2024/09/29 2,789
1629687 연속 혈당계 3개월 착용후 알게 된 사실들 71 공유합니다 2024/09/29 17,157
1629686 어제 마트에서 너무 웃긴거 봤어요 ㅎㅎ 8 ㅇㅇ 2024/09/29 5,594
1629685 토지(산) 경계 침범 어떻게 대응하나요? 8 ... 2024/09/29 1,002
1629684 젊어보인다vs 예쁘다 or 잘생겼다 뭐가 듣기 좋으세요? 14 아아 2024/09/29 1,867
1629683 인스타에 학군지맘 어쩌고 하며 공구까지 하는 여자들 너무 웃겨요.. 14 ………… 2024/09/29 2,742
1629682 서대문구에 쌈밥집 괜찮은 곳 없을까요 쌈밥 2024/09/29 316
1629681 T랑 F랑 섬에 놀러가면? 1 토토즐 2024/09/29 2,246
1629680 차르르커튼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6 .... 2024/09/29 1,187
1629679 모르는 사람이 잔소리하면 어떻게 반응하세요? 33 2024/09/29 3,203
1629678 남자3 여자1 골프라운딩 28 ^^ 2024/09/29 4,261
1629677 알타리 김치 담았는데요 2 ㅇㅇ 2024/09/29 1,643
1629676 면접이 중요한 직군 시험 보는데요 [보이스] 관련 도움 받을 곳.. 1 82가 정답.. 2024/09/29 707
1629675 유럽 도시 하나 추천해주세요(그 도시를 베이스캠프삼으려구요) 14 열흘여행 2024/09/29 1,904
1629674 세라믹 텀블러 특유의 냄새가 나요 4 세라믹 텀블.. 2024/09/29 1,050
1629673 참외는 깍아서 먹는 방법말고 어떻게 소비하나요? 12 ㅇㅇ 2024/09/29 1,889
1629672 나일론가방이요~ 겨울에 메도 상관없나요 7 합격합니다... 2024/09/29 1,562
1629671 아래 제사때 아들 없으면 어쩌냐는 글을 읽고 25 ㅎㅎㅎ 2024/09/29 3,813
1629670 여혐의 원인이 뭔가요 31 ㅇㄴㄴ 2024/09/29 2,394
1629669 외국이야기 궁금할때 도서관에서 가볍게 빌려볼만한 책 5 ... 2024/09/29 832
1629668 복도식아파트에 유모차... 13 항상행복 2024/09/29 2,824
1629667 위가 뚫린 가방에 강아지 넣고 버스타도 되나요 12 강아지 2024/09/29 2,104
1629666 저작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2 ... 2024/09/29 550
1629665 열무김치에 부추 5 열무 2024/09/29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