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처음 팀 나눌 때
고기팀 지원자 여자만 세명이었어요
팀 리더 맡은 63빌딩 여자분, 중식 여왕, 선경.
나머지 8명의 요리사 아무도 안가요.
다들 핑계 대면서 뒤로 물러서요.
에드워드리, 한식대첩 충남우승자 오라고 해도
물꼬기.. 하면서 안가요
다들 알았어요
저 팀 가면 두 여자 목소리에 기 빨려 배가 산으로 간다는 걸.
빌런짓.
팀 주제로 움직이면 제 아무리 미슐랭이라도 감자만 깍을 수도, 무우만 씻을 수도 있어요
각자 하나의 일을 맡아 해야 돌아가는데
선경은 "내가 이거 다 깍아야해?" "내가 이거 다 으깨야해?"
그래서 최강록이 도와 주겠다고 하자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올린다고. 개드립
매쉬드 포테이토 생크림 대신 동파육 소스 넣자고 최강록 의견 제시하고
그럼 샘플로 조금만 만들어 비교하고 팀 결정하자고 함
최강록 샘플 만듬
선경 나머지 감자애 생크림 모두 다 때려넣어 버림. ㅈ됐음
중간중간 더 많은 빌런 드립 생략
최강록, 진진 맘 약해서 마지막에 고기팀으로 억지로 간 것 같은데...
우왕좌왕하는 모습 보면서 당첨 되지 않은 다른 셰프들 가슴을 쓸었을 듯.
63빌딩 여자 분은 리더 같은 거 하면 안됨!
동네 반상회 리더도 맡기면 안됨.
그렇다고 싹쓸이 최현석 편은 못들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