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백요리사 최고 빌런은.

ㅎㅎㅎ 조회수 : 4,375
작성일 : 2024-09-27 16:02:24

선경!

처음 팀 나눌 때 

고기팀 지원자 여자만 세명이었어요

팀 리더 맡은 63빌딩 여자분, 중식 여왕, 선경.

나머지 8명의 요리사 아무도 안가요. 

다들 핑계 대면서 뒤로 물러서요.

에드워드리, 한식대첩 충남우승자 오라고 해도 

물꼬기.. 하면서 안가요

다들 알았어요

저 팀 가면 두 여자 목소리에 기 빨려 배가 산으로 간다는 걸.

 

빌런짓.

팀 주제로 움직이면 제 아무리 미슐랭이라도 감자만 깍을 수도, 무우만 씻을 수도 있어요

각자 하나의 일을 맡아 해야 돌아가는데

선경은 "내가 이거 다 깍아야해?" "내가 이거 다 으깨야해?"

그래서 최강록이 도와 주겠다고 하자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올린다고. 개드립

매쉬드 포테이토 생크림 대신 동파육 소스 넣자고 최강록 의견 제시하고

그럼 샘플로 조금만 만들어 비교하고 팀 결정하자고 함

최강록 샘플 만듬

선경 나머지 감자애 생크림 모두 다 때려넣어 버림. ㅈ됐음

중간중간 더 많은 빌런 드립 생략

 

최강록, 진진 맘 약해서 마지막에 고기팀으로 억지로 간 것 같은데...

우왕좌왕하는 모습 보면서 당첨 되지 않은 다른 셰프들 가슴을 쓸었을 듯.

 

63빌딩 여자 분은 리더 같은 거 하면 안됨!

동네 반상회 리더도 맡기면 안됨.

그렇다고 싹쓸이 최현석 편은 못들어 줌                                                            

 

 

IP : 39.123.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7 4:07 PM (124.61.xxx.19)

    물고기팀이 아니라 고기팀이에요

  • 2. ㅎㅎㅎ
    '24.9.27 4:09 PM (39.123.xxx.83)

    그러네요.
    수정했어요!ㅎ

  • 3. 최현석
    '24.9.27 4:10 PM (59.6.xxx.211)

    좋아하지 않지먼
    팀전에서 리더답게 잘했어요.
    이겼잖아요

  • 4. ...
    '24.9.27 4:19 PM (14.45.xxx.221)

    저도 최현석 리더잘했다고 생각해요

  • 5. 아휴
    '24.9.27 4:29 PM (223.39.xxx.208)

    선경 그여자는 정말 보는내내 혈압오르더라구요..무슨저런사람이 다있는지..노답이였어요

  • 6. ㅇㅇ
    '24.9.27 4:30 PM (58.29.xxx.40)

    최현석이 잘한게 아니라 대가들이 무조건 최현석말을 들어준덕이죠

    팀결속이 중요한걸 고기요리 대전에서 보고나니까
    리더말에 토하나 안달고 한거죠
    하지만 최현석이 일방적으로 메뉴 정하고
    대가들의 의견은 묻지도않고 수렴안하고 일방적 지시만 내린걸
    잘했다고 하기는 의문이에요
    의견들어보고 조합해서 결정내리는게 리더의 역할이지
    지시만 내리는게 리더는 아니죠
    이게 사장과 직원들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조화를 이루냐를 보는것도 관전포인트인데 말이죠

    메뉴도 안말해주고 대가들한테 재료만 무조건 챙기라고 하니
    다들 갸우뚱하지만 따라준거죠

  • 7. ㅎㅎㅎ
    '24.9.27 4:39 PM (39.123.xxx.83)

    ㅇㅇ님 동감공감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팀 주제인데 왜 아무런 토론없이 지시로 끝나는지.
    본인 레스토랑 주방에서 하는 방식과 같아요
    무조건 따라라.
    그거야 월급 주니 가능하지
    백수저급들 모아 놓고 팀 대결인데
    지시로 끝나면 무슨 재미가 있아요?
    최현석 리사이틀 구경해요?

  • 8. 최현석
    '24.9.27 5:01 PM (211.248.xxx.34)

    최현석네가 이긴건 옆팀이 못해서예요
    못했다기보가 리조토 식감이 대중입맛에 안맞아서 아닌가요. 결과가 나쁘면 욕먹었겠죠. 덕망있는 리더스타일은 아니었어여. 무조건 이기면 된다식의 리더는 리더로서 오래가지 못해요

  • 9. ..
    '24.9.27 5:07 PM (218.147.xxx.206)

    선경스타일 완전 짜증나는 스타일
    백수저 고기팀장은 리더하기에는 에너지가 딸리는 스타일..
    앞에 고기팀 우왕좌왕하는거 보고 최현석 팀 다 알아서기어주려고 하는 모습 웃겼어요 ㅎ 그래도 그 대가들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 관자썰고 재료준비해주는 건 아닌듯.. 그 요리는 최현석만의 요리인것 같아요 팀요리가 아니라

  • 10. 저는
    '24.9.27 5:10 PM (58.230.xxx.181)

    7화 안봤는데 다 본것같네요. 하도 최현석 글이 많아서

  • 11. 팀요리
    '24.9.27 5:18 PM (121.160.xxx.139)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재료 두가지 동시에 같이 공개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고기팀할때 위에서 생선팀 전략을 짜지 않았을까요?
    최현석 단독으로 요리를 정한거 같지는 않아서요.

  • 12. ㅇㅇ
    '24.9.27 5:31 PM (58.29.xxx.40)


    아니요 팀별 대결 시작할때 리더 뽑았기 때문에 메뉴는 아직
    의논도 안했어요
    최현석 혼자 속으로 정해놓은 메뉴였겠죠
    재료 가져오라고 시킨후 그제야 미역국 할거라고 최현석이
    말하자 다들 뭐라고? 하는 분위기이지만 그대로 따른거죠
    사실 미역국도 아니었고 조리방법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미역 건져 믹서에 갈아 생크림 넣는건
    최현석의 독단적인 방법이었어요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만들거다 정도는 얘기하고 의견도 물어보고
    해야지 무조건 지시만 내리더군요
    그비싼 재료로 육수 내놓고 거기다 생크림은 왜넣는지 참나
    그건 미역국도 아니고 국적 불명의 요리였죠
    대가들이 자기들이 만든 요리에 만족했을까요
    아무런 창의성 발휘 못하고 종업원처럼 시키는대로 칼질만 했는데

  • 13. ㅎㅎㅎㅎ
    '24.9.27 5:34 PM (121.162.xxx.234)

    앞의 세시간 동앙
    위에서 수다나 떨었겠어요
    이건 정말 최현석 지적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동네 밥순이 아줌마들수준으로 무시하는 거임

  • 14. 선경
    '24.9.27 5:45 PM (223.38.xxx.74)

    그 여자 셰프 진짜 웃기더라고요
    불평불만에 자기주장 강하고 말도 순식간에 바꿔요
    다시 혼자 감자 손질하느냐고 계속 툴툴대다가
    같이하겠다고 하니 또 뭐라하고
    매쉬드감자 요리로 우겨서 싸울 지경까지 가놓고 자기가
    양보했다고 하고
    쌍스러운 말도 툭툭 내뱉고
    진짜 별루에요

  • 15. 선경
    '24.9.27 6:57 PM (58.230.xxx.181)

    마지막 진것도 남탓. 무척 열받아하던데요. 물론 자기탓만은 아니지만
    글구 1라운드 너무 불리했어요. 물론 같은 방식으로 대결한거지만 2라운드는 1라운드의 허둥거리는 모습 보면서 그 시간동안 미리 다 계획했겠죠. 일사천리로. 그러니깐 이미 다 의논하고 계획했던바.. 최현석이 리더로 뽑히기 전에도 이미 최현석이 3시간동안 다 리드했을거에요

  • 16. ..
    '24.9.27 7:14 PM (211.234.xxx.188)

    그 세 여자 쉐프 모두 별로에요.

  • 17. 큰일이다
    '24.9.27 9:38 PM (211.200.xxx.116)

    소통도 없이 지시만 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경쟁한 최현석이 리더쉽 어쩌고 평가받는 사회라니... 정말 암담하네요

  • 18. ㅇㅇ
    '24.9.27 10:18 PM (1.235.xxx.245)

    옛날엔 저런 주방엔 여자들 안들였자나요
    그팀 나이많은 대가들 여자들이랑 한팀하기 싫어서
    안간거에요.. 너무 티남
    근데 그도그럴게 같이 하기 싫게함...

  • 19.
    '24.9.28 12:15 AM (39.7.xxx.173)

    미쳐.. 최현석이 메뉴 공개나 조리법 얘기를 상의 안했겠나요?
    다른 셰프들을 뭘로 보고 ㅋㅋ
    아우

  • 20. ㅡㅡㅡㅡ
    '24.9.28 10:30 AM (61.98.xxx.233)

    최현석이 뭘 어쨌다고 사회어쩌고.
    왜 저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280 동양에서의 과거제도와 공부 8 2024/09/27 824
1634279 플러팅 뜻이 뭐에요? 23 llIll 2024/09/27 9,904
1634278 맞벌이 하는데 너무 얄미운 남편. 다들 어떻게 하세요? 26 와사비 2024/09/27 5,149
1634277 명절날 시댁에서 시고모 모임과 시이모 모임 155 ... 2024/09/27 11,557
1634276 사형은 절대로 못하는 건가요? 13 사형 2024/09/27 1,402
1634275 남편사랑받고 사는 아내는 참 인상이 밝고 좋아보여요 10 ^^ 2024/09/27 4,453
1634274 오늘 불금인데 뭐드시나요? 9 00 2024/09/27 1,427
1634273 윤석열표 ‘새 독립기념관’ 245억 들여 종로에…“이승만 미화 .. 22 ... 2024/09/27 2,475
1634272 수입버터랑 서울우유 버터랑 차이가 나네요. 14 . . 2024/09/27 4,165
1634271 압출과 아쿠아필링 차이 3 ㆍㆍㆍ 2024/09/27 940
1634270 무릎 수술 해야하는데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샴푸의요정 2024/09/27 839
1634269 혹시 공부해야된다는 당위성을 어찌 설명해주시나요? 25 알면 2024/09/27 2,192
1634268 식용개 60만원 지급도 국회투표로 결정하는건가요? 5 궁금 2024/09/27 961
1634267 한우 투뿔 9번과 6 ... 2024/09/27 807
1634266 언행(feat.나솔 돌싱편) 20 ... 2024/09/27 4,204
1634265 무릎 관절 간병인 필요한가요? 11 Kk 2024/09/27 1,547
1634264 하루종일 두통 무기력에 시달렸는데.. 1 ㅇㅇ 2024/09/27 673
1634263 양지 탕국 고기 크기 문의드립니다. 4 ... 2024/09/27 346
1634262 산지직송 염정아 애호박간장국수 만들어보신 분.. 3 뷔아르 2024/09/27 2,831
1634261 예상못한 회사 보너스 6 여러분이라면.. 2024/09/27 2,700
1634260 오래된 큐빅 반지 알만 바꿀수 있을까요? 2 ... 2024/09/27 667
1634259 조국혁신당 김선민 6 ../.. 2024/09/27 1,726
1634258 일주일 동안 전화 한 통 없어요. 36 .. 2024/09/27 11,471
1634257 요즘 러닝화는 뉴발 아식스가 대세인듯 42 789 2024/09/27 4,855
1634256 코막힘 비염약 먹고 졸림 4 2024/09/27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