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소한 사람이 카톡을 보내왔어요.

가을아침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4-09-27 15:00:00

 

언니, 잘지내져?

몇일전부터 연락한다는게

못했어여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보내는 카톡은

금전을 요구할수 있으니 조심하란 문구밑에

낯선 카톡이 왔어요.

프사의 얼굴사진을 봐도

제가 알지못하는 사람인데.

무슨 일인지 그냥 무서워서요.

 

또 이 카톡오기 하루전에

언젠가 입주청소알바하러갔다가

그곳에서 도배자격증 따서 도배출장나간다는

아가씨와 함께 창틀닦다가,(40을 앞둔 분이라 노처녀라고 할까하다가 )

전화번호를 물어보길래, 아무생각없이 전번까지

교환했어요.

 

그리고 이틀전부터 분주하게 제 근황을 묻는

카톡과 문자가 번갈아 오더니

다음달에 결혼식을 올리니까,

아이들, 남편과 함께 다 와서 자리만

채워달라고 해서 아, 그런 용건이었구나....

 

혹시 이렇게 생소하고 낯선

카톡은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지요??

IP : 58.29.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7 3:0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가씨와 함께 창틀닦다가,(40을 앞둔 분이라 노처녀라고 할까하다가 )............ 여성과 함께 .. 여성이라고 하면 되지요

    저라면 차단을 하겠어요 ㅎㅎ

  • 2. ....
    '24.9.27 3:02 PM (211.250.xxx.195)

    저는 나가기합니다
    저번에 모르는 단톡에 초대되었는데 모르는사람들이라 나가기했더니 다시 톡와서 욕하더라고요 ㅠㅠ
    차단해버렸어요
    급하면 문자든 뭐든 연락옵니다

  • 3. ...
    '24.9.27 3:04 PM (114.200.xxx.129)

    미쳤나.?????하루 같이 일한 사람한테까지 저런 문자를 왜 보내는지.??? 저라면 고민도 안해요
    걍 차단하지

  • 4. 거의
    '24.9.27 3:06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비슷한 문자 받은적 있는데 찬단해버림
    저런 투로 연락 오는건 무조건 차단하는게

  • 5. 원글
    '24.9.27 3:10 PM (58.29.xxx.41)

    요즘 아가씨들은 이렇게 용감하구나,
    하루 일한 인연에게도, 이렇게 결혼식초대를 하는구나싶고,
    그렇게 분주한 문자와 카톡을 정신없이..
    그런 하루가 지나고 또 이런 카톡이 와서,누군지 머릿속으로 제 모든
    주변인물들 다 생각해봐도 없어서 위의 댓글들 읽어보니,다른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긴 하셨군요.

  • 6. ..
    '24.9.27 3:21 PM (223.39.xxx.186)

    숨김 또는 차단하시면될듯
    전화번호 잘못 입력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카톡 친구 자동추가 안되게해놓으세요.

  • 7. 원글
    '24.9.27 3:26 PM (58.29.xxx.41)

    아니요, 전 이분의 전화번호가 없어요^^

  • 8. ...
    '24.9.27 3:30 PM (118.221.xxx.25)

    짐작도 가지 않고 모르는 사람, 없는 번호는 씹는 겁니다
    본인 밝히지 않는 카톡에 대응할 필요 없다는...

  • 9. ㅇㅇ
    '24.9.27 4:08 PM (106.101.xxx.79)

    저도 그런 본인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친한 척 말 거는 카톡
    왔었어요. 누군지 알아보려면 카톡송금을 눌러보면 된다는데
    아예 그런 게 안 뜨게 프로필이.
    바로 차단하기했어요. 이것도 무슨 피싱의 일종인 듯.

  • 10. ...
    '24.9.27 5:31 PM (121.188.xxx.134)

    카톡에서 차단하면 되어요.
    카톡의 친구 목록에서 그 사람 찾아서 지그시 누르면 4가지 선택이 나와요.
    그 중에서 차단을 하면 됩니다.

  • 11.
    '24.9.27 5:44 PM (223.39.xxx.70)

    이모티콘 써가며 결혼 축하한다고
    그 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시거나

    그러거나말거나 넘기시면 놔두시면

    되겠네요

  • 12. 원글
    '24.9.27 9:46 PM (58.29.xxx.41)

    그러고보니
    알게된지 하루밖에 안된 사람 에게
    급친한척 하면서 모바일청첩장 돌리는
    사람들 있다고 했어요.

  • 13. 그냥
    '24.9.28 6:0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본인입장에선 알리고픈 일이니 알리는것이라 생각...
    남의 경조사다싶으면 알고만있어도 된다고로 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111 고양이 안아보고 싶어요 11 ... 2024/11/21 2,322
1643110 캐시미어 양말 9 겨울 2024/11/21 1,999
1643109 다단계 다이아몬드 수입은... 2024/11/21 1,601
1643108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시는 분들 11 이 세상 2024/11/21 3,046
1643107 김병만 부인 전남편 두명 다 사별이라고 하던데 7 2024/11/21 11,541
1643106 암치료 환자분 뭐 보내드릴까요 3 자문 2024/11/21 1,061
1643105 나이가 들면 본인만 아는거 같아요. 2 나이가 2024/11/21 3,465
1643104 엄지발톱 위가 아파요 2 .. 2024/11/21 863
1643103 사랑 없이 낳은 아이도 사랑스럽던가요? 25 Well 2024/11/21 8,533
1643102 외국 커뮤, 인기 급상승 중인 영상이래요. 2 .. 2024/11/21 4,648
1643101 지금 골프 연습할 때인가요 1 .. 2024/11/21 1,611
1643100 길고양이 집에 있으면 목욕 안 해도 깨끗한가요? 11 .. 2024/11/21 2,560
1643099 전세사기 당한 피해자에게 '2차가해'하는 국토부장관 7 .. 2024/11/21 2,010
1643098 모자 때문인거지요? 85 56세 2024/11/21 13,622
1643097 만날 때마다 외모 의상 평가하는 친구 15 만날때 2024/11/21 4,177
1643096 시대인재 재수비용 5년새 40%상승이래요 17 고딩맘 2024/11/21 4,477
1643095 이준석 성상납 핵심 증인이 자살함.. 35 김소연페북 2024/11/21 19,774
1643094 [요약]최초의 이혼 변호사 이태영의 운명이 바뀌자 이찬원이 오열.. 1 감사합니다 2024/11/21 2,498
1643093 부모가 관여를 안하면 아이가 정신 차리나요? 18 궁금 2024/11/21 3,238
1643092 엄마의 아들사랑 그러려니 하시나요? 9 아들바보 2024/11/21 3,113
1643091 어떤식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코치 좀 해주세요 5 .. 2024/11/21 1,670
1643090 녹색에 가까운 카키색코트 매칭색좀 알려주세요 11 2024/11/21 1,672
1643089 몽클 롱패딩 중에서 3 ........ 2024/11/21 2,183
1643088 이것보다 술술 읽히는 성경책 좀 추천해주세요. 11 .. 2024/11/21 1,003
1643087 시판 멸치액젓은 유통기간 지나면 사용 못하나요? 4 .. 2024/11/21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