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있으신 부모님께 생활비드리는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4-09-27 14:46:20

부모님집이 갑자기 뉴타운이 되어 분담금이 생기셔서

빚이 있지만

적금 깨면 갚을 수있으신상황..

적금은 그대로 두고 상가월세 나오는걸로

대출 갚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집도없고...

전세 대출 갚는상황..급여는 그냥 서민평균정도구요..

생활비를 한달에 20만원씩 성의표시라도 하라고 하시는데(대학 보내주고 키운 값)

다른 형제 상황은 한명은 20씩 부모님께 드리고

전문직입니다..

또 한명은 사업한다며 계속 목돈들어가는 남자형제입니다..

82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39.7.xxx.2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9.27 2:49 PM (211.58.xxx.161)

    상속세로 다 뜯기는데 ㅜㅜ참 답답한노릇이네요

  • 2. ,,
    '24.9.27 2:50 PM (211.244.xxx.191)

    딸들은 돈내라고 하고 아들은 사업자금 준다는 소린가요..
    참..
    매달20,설,추석, 어버이날, 두분 생신은 챙겨야 하는데..
    힘들게 맞벌이 하는 딸네 보태는 못주시더라도 차별은 안해야지 ,,
    전세도 심지어 대출인데..부모님 욕심이 과하시네요.

  • 3.
    '24.9.27 2:52 PM (112.145.xxx.70)

    전 아버지 생활비로 한달에 100씩 드려요..

  • 4. ㅎㅎ
    '24.9.27 2:59 PM (175.194.xxx.221)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대학보내주고 키운 값을 낼 수도 있지만 윗님 말대로 그렇게 하다간 나라한테 다 뺏길텐데 그건 괜찮나보네요.

  • 5. ..
    '24.9.27 3:0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미혼 40대 후반 50씩 보냅니다.
    기혼 50대 초반 손윗형제도 50씩 보내요.
    둘다 크게 불만 없습니다.
    살면서 크게 부족한거 없이 키워주셨고 차별도 없으셨고 공부도 대학 다니는 내내 둘다 등록금 전액 내주셨어요.
    괜잖은 학교 나와 괜찮은 직장다니며 둘다 밥값하고 적당히 잘 사는건 절대적인 부모님 덕분 같아요.

  • 6. ㅇㅇ
    '24.9.27 3:04 PM (39.7.xxx.232)

    부모님이 여유있으셔도돈을 보내신다니..
    그렇군요..

  • 7. 저는 양가 모두
    '24.9.27 3:08 PM (211.185.xxx.35)

    100 드리면 200 돌려 주시는 분들이라 부담 전혀 없었고요, 전 제 자식에게도 일체 받을 생각 없어요
    집 한채씩 해줬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만 봐도 고맙고 대견해요
    돈 모아서 몇년에 한번씩 목돈 해주고 싶어요
    실제로 노력중이구요

  • 8. ㅜㅜ
    '24.9.27 3:15 PM (211.58.xxx.161)

    다른집들은 상속세 증여세 줄이려고 애쓰는디 그게 뭔 헛짓인지

  • 9. ㅡㅡㅡㅡ
    '24.9.27 3: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상한 부모네요.

  • 10. ...
    '24.9.27 3:31 PM (14.50.xxx.73)

    저희 부모님은 각종 연금이랑 상가임대소득해서 한달에 천이상 수입이 들어오는데 용돈은 명절때랑 생신때, 행사때 이럴때만 드려요. 매달 용돈 드릴까요 했더니 손사레 치시더라구요. 니들한테 손 안 벌린다구요. 되려 저희 부모님은 요즘 종신보험 가입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상속세 어느 정도 대체된다시면서...
    그런데 저희 할아버지는 정 반대. 연금이랑 임대소득 합해서 월 천 가까이 나오는데도 무슨 일만 있음 무조건 친정아버지 형제들한테 부담시키세요.. 그런 아버지도 계시더라구요..

  • 11. 님나이
    '24.9.27 3:48 PM (124.61.xxx.72)

    님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부모님이 지금까지 말 없다 정확히 금액까지 콕 짚어 주라고 한다는 건 여유가 없다는 겁니다. 적금도 그분들이 들어놓은 거고 그걸로 더 나중을 생각하시려나 보죠.
    지금 보니 님 미혼이신가요. 나머지 두 형제는 가족들이 있어 별 말 안하나보네요.

  • 12. 저희
    '24.9.27 4:07 PM (161.142.xxx.23)

    저 보내요. 키워주신것도 감사하고 신혼때 도와주신게 감사해서 그냥 드리고 싶어요. 믾지는 않지만요.

  • 13. ..
    '24.9.27 4:49 PM (222.237.xxx.106)

    여유 없으신줄 알고 있는돈 없는돈 쪼개가며 용돈 드렸는데 어떤 계기로 돈 있는거 알고 이제 안드려요. 결국 상속세로 다 뜯길걸 부모님 돈 써야죠.

  • 14. 드립니다
    '24.9.27 5:05 PM (211.248.xxx.34)

    제 몇십배 부자지만 드려요. 당연히 감사의 마음이 대부분이고 ,나이들수록 마음이 서운함이 많아지고 아버지 친구들과 대화가 자식이야기가 많으니 기 살려드리려고 드립니다. 때마다 옷도 좋은거, 이것저것 자랑할만한 포인트를 만들어드려요.물론 제가 드린것보다 아버지는 저에게 수십배 더 많이 베풀어주십니다. 그냥 그게 서로 소소하게 사는재미 아닌가요? 제 아이들도 아르바이트 하면 할아버지 드실 선물이나 소소한 선물들 꼭 사가지고 갑니다. 사랑하고 감사는 표현하면 배가 되니까요

  • 15. 바람소리2
    '24.9.27 5:31 PM (114.204.xxx.203)

    하지마요
    아들네로 다 흘러갑니다

  • 16. ...
    '24.9.27 5:33 PM (114.204.xxx.203)

    살만한데 대놓고 돈 달라니 ..
    님 집이나 사요

  • 17. a1b
    '24.9.27 11:52 PM (180.69.xxx.172)

    철철이 옷에 갈때마다 용돈드렸는데. 아들결혼시킬때 집값 보태주는꼴보고 정떨어져서 안줘요~ 여태 여행경비며 몸보신도 아깝..본인노후비용이라길래 그런갑다했는데 배신감 들더군요. 제가이상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49 식단조정해서 살빼는거 평생해도 못하겠어요. 18 2024/10/04 3,402
1629148 로컬푸드만가면 9 ㅇㅇ 2024/10/04 1,762
1629147 김건희 특검 요구한 학생들을 케이블타이로 묶어 연행/ 펌 7 2024/10/04 2,475
1629146 요즘 밑반찬 어떤거 하세요? 12 .... 2024/10/04 3,148
1629145 휴일에 또 사춘기 폭발하네요 4 아우 2024/10/04 1,872
1629144 박완서 님, 꿈과 같이 읽어보신 분! 2 jeniff.. 2024/10/04 1,047
1629143 아버지 생신때 외삼촌 외숙모들이 오시는데요 20 ㅇㅇ 2024/10/04 3,646
1629142 3차 대전 일어날 지도 모르겠네요. 18 2024/10/04 6,742
1629141 남편들 면도기 어디에두고 쓰나요? 6 루비 2024/10/04 936
1629140 온수매트 트니까 살거 같아요 4 온수매트 2024/10/04 1,400
1629139 이명으로 커피끊은지 6주째 11 2024/10/04 3,604
1629138 순천 여학생 살인범 왜소해…키 160cm·체중 50kg대 75 음.. 2024/10/04 17,773
1629137 미혼숙려캠프 욕설부y5 3 이혼숙려캠프.. 2024/10/04 2,299
1629136 요리시 소주와 맛술 쓰임새 5 케러셀 2024/10/04 1,085
1629135 한식에 어울리는 샐러드 4 샤이니 2024/10/04 1,133
1629134 사과 사왔는데 맛있어요. 7 ㅇㅇ 2024/10/04 2,554
1629133 (울화통) 이번 정권 임기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요 7 환장하겠네 2024/10/04 1,042
1629132 미드 길모어걸스 시즌7까지 볼 만한가요? 8 미드 2024/10/04 1,224
1629131 성심당 휴무 2 솔방울 2024/10/04 2,261
1629130 저희아이들 공부량 체크 및 공부 너무너무 하기싫어하는 초등4학년.. 1 초등아이 2024/10/04 1,122
1629129 11기 옥순이 대단하네요 5 2024/10/04 4,186
1629128 석열이 건희 동훈이 포함 언론의 쇼에 속지 맙시다 6 2024/10/04 1,101
1629127 50대 간호조무사예요 25 버티기 2024/10/04 7,899
1629126 오늘 수도권에 오물 풍선 장난 아닙니다... 31 --- 2024/10/04 5,505
1629125 맛있는 양파빵 레시피 아시는 분 6 2024/10/04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