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판매원의 말이 기분나쁘지 않나요?

.....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24-09-27 14:12:35

제가 타지에 일이 있어서 기차타고 왔는데요.

백화점 들렀거든요. 제가 사투리를 쓰니 중년

판매원이 ㅇㅇ에서 왔냐고 해요. 

그렇다고 하니까 ㅇㅇ 어디에서 왔냐고 해요.

ㅇㅇ에서 왔다고 하니까 거기 집값 비싼덴데.

이러는거에요. 그러다가 여긴 왜 왔냐고(그 전에 작년까지 여기 살았다고 말했음), 아는 사람 있냐고 해요. 공연 티켓 취소 수수료가 많이 붙어서

취소할 수 없어서 왔다고 하니까 취소되는데?

이래요. 

이 판매원 좀 기분 나쁘지 않나요? 뭘 그리 캐묻고, 거기 비싼곳이라고 그러고.

자기는 ㅇㅇ근처 시골서 왔는데 ㅇㅇ(지역)에서 왔다고 처음 그러더라구요.

기분 이상해서 적어봤어요.

 

IP : 223.63.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례하네요
    '24.9.27 2:16 PM (106.101.xxx.245)

    그냥 말이 뇌를 거치지 않나본데
    그럴때는 업무에 필요한 말만 해달라고 딱 자르세요

  • 2. ...
    '24.9.27 2:23 PM (42.82.xxx.254)

    뭐. 그냥 수다쟁이 판매원 아줌마 같은대요...딱히...나쁜 의도는 없어 보여요

  • 3. 제제네
    '24.9.27 2:29 PM (106.101.xxx.188)

    그냥 친근감 포현인듯한데
    원글님은 사생활 얘기언하는 스타일이고
    그런거 같네요.
    흔한일인데 .

  • 4. ㅇㅇ
    '24.9.27 2:50 PM (211.234.xxx.133)

    동향이라서 반가와서 그랬나보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5. ㅇㅇ
    '24.9.27 2:54 PM (125.179.xxx.132)

    귀찮게하면 저는 금방 대답안하고 좀 있다가 짧게 말해요
    네. 아니요. 글쎄요. 이렇게만
    알아서 그만하더라구요

  • 6. 너무
    '24.9.27 3:28 PM (106.101.xxx.177)

    예민하면 일생이 고달픈데...
    나쁜 의도도 아니구만요

  • 7. 나쁜의도는
    '24.9.27 3:54 PM (122.254.xxx.10)

    아닌듯 보이고ᆢ
    님이 사투리를 쓰니 반가웠겠죠ㆍ
    저도 사투리 쓰는분보면 혹시 사천 진주 하동쪽 아니세요?
    이렇게 물어요ㆍ제 외가가 사천이라 그말투가 너무
    반갑고 좋거든요ㆍ
    상대방도 반가워하고요
    넘 깊게 생각안하셔도 될듯해요ㆍ

  • 8. ....
    '24.9.27 4:09 PM (114.200.xxx.129)

    좀 쓸데없는 말이 많기는 하네요 .... 나쁜의도는 아니고 걍 말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냥 비슷한 사투리 쓰면 고향이 거기 아닌가 궁금하기는 할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26 몰려다니는 직원들에게 2 ㅓㅗㅗㄹ 2024/11/09 1,441
1643025 석파정 가 봤어요. 14 그저그럼 2024/11/09 4,929
1643024 바셀린 발라주면 발뒷꿈치 덜 갈라질까요? 19 2024/11/09 3,513
1643023 좋거나 나쁜동재 1화보기시작 5 토토즐 2024/11/09 980
1643022 못되고 악햐 직원하고 잘지내는 사람이 모자라보여요 6 직원 2024/11/09 1,272
1643021 자영업을 하고 있소 56 사십대중반 2024/11/09 6,910
1643020 명태균 "대선 전후 휴대폰 3대 다 버려" 진.. 9 0000 2024/11/09 2,270
1643019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법 촉구 2차 국민행동의 날’.. 7 새벽2 2024/11/09 1,178
1643018 질문이요~ 꽃꽃이 오프라인에서 배우고 싶은데 11 ... 2024/11/09 803
1643017 확실히 육아 안도와주는 남편들이 둘째 타령하는게 맞네요 4 Dd 2024/11/09 1,560
1643016 우리나라 중위자산은 3억이 안됨ㅡ누적백분위로 보는 자산, 대학 .. 9 느림 2024/11/09 3,345
1643015 도깨비방망이 돌리면 아래위층에 시끄럽겠죠? 4 .. 2024/11/09 1,189
1643014 요즘 막걸리에 물타서 먹는데요 7 ...오잉 2024/11/09 2,571
1643013 은퇴자들 상대 트롯아이돌 산업이 큰가봐요 10 2024/11/09 2,645
1643012 주부가 저녁에 운동하는게 17 2024/11/09 4,997
1643011 시청과 남대문 사이에 앉아 있어요 14 하늘에 2024/11/09 3,707
1643010 50살 전산세무자격증 7 .... 2024/11/09 2,209
1643009 독서 한번에 몇시간 하시나요? 3 11월 2024/11/09 1,061
1643008 강릉에 쿠팡이 된다던데 새벽배송도 되나요? 3 쿠팡 2024/11/09 1,187
1643007 펌) 이번 주 다스뵈 2 segw 2024/11/09 907
1643006 연금 엄마 2024/11/09 1,209
1643005 5억정도 전세대출받으면 3 ..... 2024/11/09 2,620
1643004 80대 어르신 심박 조율기? 심장 박동기 시술하신 분 계신가요?.. 4 .. 2024/11/09 692
1643003 밥 먹으면 괜찮은데 과자, 아이스크림 먹으면 배아파요ㅠ 3 .. 2024/11/09 1,405
1643002 다들돈많은데 나만없는거같아서 다운되요 28 운빨여왕 2024/11/09 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