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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판매원의 말이 기분나쁘지 않나요?

.....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4-09-27 14:12:35

제가 타지에 일이 있어서 기차타고 왔는데요.

백화점 들렀거든요. 제가 사투리를 쓰니 중년

판매원이 ㅇㅇ에서 왔냐고 해요. 

그렇다고 하니까 ㅇㅇ 어디에서 왔냐고 해요.

ㅇㅇ에서 왔다고 하니까 거기 집값 비싼덴데.

이러는거에요. 그러다가 여긴 왜 왔냐고(그 전에 작년까지 여기 살았다고 말했음), 아는 사람 있냐고 해요. 공연 티켓 취소 수수료가 많이 붙어서

취소할 수 없어서 왔다고 하니까 취소되는데?

이래요. 

이 판매원 좀 기분 나쁘지 않나요? 뭘 그리 캐묻고, 거기 비싼곳이라고 그러고.

자기는 ㅇㅇ근처 시골서 왔는데 ㅇㅇ(지역)에서 왔다고 처음 그러더라구요.

기분 이상해서 적어봤어요.

 

IP : 223.63.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례하네요
    '24.9.27 2:16 PM (106.101.xxx.245)

    그냥 말이 뇌를 거치지 않나본데
    그럴때는 업무에 필요한 말만 해달라고 딱 자르세요

  • 2. ...
    '24.9.27 2:23 PM (42.82.xxx.254)

    뭐. 그냥 수다쟁이 판매원 아줌마 같은대요...딱히...나쁜 의도는 없어 보여요

  • 3. 제제네
    '24.9.27 2:29 PM (106.101.xxx.188)

    그냥 친근감 포현인듯한데
    원글님은 사생활 얘기언하는 스타일이고
    그런거 같네요.
    흔한일인데 .

  • 4. ㅇㅇ
    '24.9.27 2:50 PM (211.234.xxx.133)

    동향이라서 반가와서 그랬나보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5. ㅇㅇ
    '24.9.27 2:54 PM (125.179.xxx.132)

    귀찮게하면 저는 금방 대답안하고 좀 있다가 짧게 말해요
    네. 아니요. 글쎄요. 이렇게만
    알아서 그만하더라구요

  • 6. 너무
    '24.9.27 3:28 PM (106.101.xxx.177)

    예민하면 일생이 고달픈데...
    나쁜 의도도 아니구만요

  • 7. 나쁜의도는
    '24.9.27 3:54 PM (122.254.xxx.10)

    아닌듯 보이고ᆢ
    님이 사투리를 쓰니 반가웠겠죠ㆍ
    저도 사투리 쓰는분보면 혹시 사천 진주 하동쪽 아니세요?
    이렇게 물어요ㆍ제 외가가 사천이라 그말투가 너무
    반갑고 좋거든요ㆍ
    상대방도 반가워하고요
    넘 깊게 생각안하셔도 될듯해요ㆍ

  • 8. ....
    '24.9.27 4:09 PM (114.200.xxx.129)

    좀 쓸데없는 말이 많기는 하네요 .... 나쁜의도는 아니고 걍 말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냥 비슷한 사투리 쓰면 고향이 거기 아닌가 궁금하기는 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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