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이고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무리에서 놀다가
무리에서 따돌림 당하고 좌절하기를 반복
계속 왕따에요.
학기 초에는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2학기 되면 왕따 반복
하...
이번에는 현장학습 안간다고 그러는데
저도 어릴때 왕따였거든요.
여고여서 여자아이들 무리에 끼지 못했어요.
특별히 잘못하거나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
무리에 끼지 못하니까 왕따가 되더라고요.
왕따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
여자 아이이고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무리에서 놀다가
무리에서 따돌림 당하고 좌절하기를 반복
계속 왕따에요.
학기 초에는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2학기 되면 왕따 반복
하...
이번에는 현장학습 안간다고 그러는데
저도 어릴때 왕따였거든요.
여고여서 여자아이들 무리에 끼지 못했어요.
특별히 잘못하거나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
무리에 끼지 못하니까 왕따가 되더라고요.
왕따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
1. 정말 못된 녀석이 주동하여 왕따시킨다.
2. 아이의 의사소통방법을 점검해볼 것.
3. 엄마에게 의존적인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것.
1번이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하고요.
2번은 엄마가 대화하다보면 알게될 겁니다. 세심히 관찰해보면요.
쌍방향 소통이 안되는 아이들이 겉돕니다. 여자아이들은 특히 그렇고요.
사오정 스타일요.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 집중 못하고 들으면서 내가 할 얘기 생각하는 타입요.
애들은 이걸 눈치없다. 분위기 파악 못한다라는 말로 표현하더군요.
본인도 학창시절에 겪어보신일이라면 잘 아실거예요.
아이가 나라고 생각하고 원인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거의 제 어릴 때랑 정서가 비슷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학기초에는 잘지내다가 2학기에 문제생기는게 반복이면 윗분말씀처럼 아이가 뭔가 친구들과 소통하는게 어려운거아닐까요? 저는 학교다닐때 여자친구들 감정싸움 기싸움하는게 진짜 피곤하더군요 남자들이 단순해서 훨씬편했어요(다만 가벼운관계일때 얘기지 남자들도 여자만큼 뒷담화 시기질투 많다는거압니다) 엄마도 학창시절 그러셨다니 성향이 비슷하셔서 뭐가문제인지 모르실수도있어요 심리상담이나 검사받아보세요
아이가 멀 좋아하는지 그런거 시켜주시고(미술 체육 등)맘이 한결 편안해지면
대인관계도 차차 나아지는경우도 많더라구요 물론 잘 챙겨주시겠지만요
인기 없고 그런 타입이면 2학기때 문제 생기고 틀어지고 혼자 돼요
1학기때는 애들도 서로를 잘 모르니 어울리고 보는거
그러다 파악 할 무렵인 2학기엔 혼자가 되는거죠
울 애도 그런 수순이다 중2 되면서 좀 나아지고
다른 반이지만 틈만 나면 어울려 놀고 전화오는 진짜 친구가 생겼어요
인기 없고 그런 타입이면 2학기때 문제 생기고 틀어지고 혼자 돼요
1학기때는 애들도 서로를 잘 모르니 어울리고 보는거
그러다 파악 할 무렵인 2학기엔 혼자가 되는거죠
울 애도 그런 수순이다 중2 되면서 좀 나아지고
다른 반이지만 틈만 나면 어울려 놀고 전화오는 진짜 친구가 생겼어요
저희애는 딱한애랑만 친헀거든요. 그러다 그아이랑 틀어지니 급식도 먹으러갈사람없고, 화장실도 같이 갈 사람없고 학교 못간다고 매일 울었어요. 매일 굶고 오고 화장실도 참고 안가고 ....
울애는 왕따를 당했다고 하기도 어려운게 본인자체가 도무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생각을 안하니.. 은근 소극적이기도 하구요.
매일 편의점에서 사탕이라도 사서 친구들 하나씩 나눠주면서 친해져 봐라해도 못준다고 하구..
결국 어찌 그 단한명이던 친구가 다시 돌아와서 친하게 지내게됬고 학년 바뀔때마다 학교에 부탁드렸어요. 그친구랑 같은 반이 되게 해달라고... 친구없으면 화장실도 못가니 어쩌곘어요?
그리고 학교 상담선생님꼐서 알려주셔서 구청에서 하는청소년 상담같은거 있어서 반년넘게 상담도 다녔어요. 그래도 상담선생님과 대화도 하고 얘기하면서 좀 자신감 같은것도 생겼나봐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서 제빵학원도 다녔어요. 대화거리가 생겨서 그런지 빵만드는거 좋아하는 친구하나 생겨서 집에도 서로 왕래하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조금만 도와주면 스스로도 잘 헤쳐나올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9683 | 갑자기 식은땀이 나요 3 | ㄱㄴ | 2024/09/27 | 1,381 |
1629682 | 실비보험 청구 5 | 실비 | 2024/09/27 | 1,968 |
1629681 | 알뜰폰 기기변경 아시는분 ~^^ 12 | 알뜰폰 | 2024/09/27 | 1,362 |
1629680 | 245억 들여 '윤석열'식 새독립기념관 건립 추진...이승만 부.. 12 | 하는 짓마다.. | 2024/09/27 | 1,848 |
1629679 | 18억있고 집없고 50이에요 47 | 휴 | 2024/09/27 | 16,442 |
1629678 | 혹시 약사님 계실까요 8 | ㄱㄴㄷ | 2024/09/27 | 1,465 |
1629677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주만에 떨어졌어요 14 | ldl | 2024/09/27 | 4,678 |
1629676 | 향 없는 화장품 브랜드 있을까요? 3 | ㅇㅇ | 2024/09/27 | 901 |
1629675 | 오랜만에 친구 안부전화했는데요 4 | 사과 | 2024/09/27 | 3,989 |
1629674 | 길가다 노인이 넘어졌는데 50 | 헉 | 2024/09/27 | 17,719 |
1629673 | 부추 익힐수록 질긴가요? 5 | ㅇㅇ | 2024/09/27 | 1,525 |
1629672 | 초딩 수학공부... 8 | .... | 2024/09/27 | 1,249 |
1629671 | 부동산 취등록세 문의드립니다. 4 | 질문 | 2024/09/27 | 873 |
1629670 | 동물병원, 약 증량되면 약값이 추가되는 거 아닌가요. 3 | 달래야 | 2024/09/27 | 485 |
1629669 | 신축 첫입주 해보신 분들 있을까요 18 | 비추인가 | 2024/09/27 | 2,434 |
1629668 | 이사갈집 하자 해결을 안해줘요. 6 | ㅜㅜ스트레스.. | 2024/09/27 | 1,480 |
1629667 | 제 사업자통장을 남편이 보게 하려면? 9 | 계좌공유 | 2024/09/27 | 1,226 |
1629666 | 우연히 끓여본 소고기버섯국 너무 맛있어요 10 | 초보 | 2024/09/27 | 3,033 |
1629665 | 글은 지우겠습니다 63 | 비행기비행기.. | 2024/09/27 | 14,736 |
1629664 | 한가인 유튜브 궁금증 8 | .. | 2024/09/27 | 4,649 |
1629663 | 60세 여성분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ㅇㅇ | 2024/09/27 | 1,451 |
1629662 | 인지능력 저하된 가족의 금융/채무 정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 | 2024/09/27 | 1,204 |
1629661 | 집 근처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해요. 19 | ... | 2024/09/27 | 3,378 |
1629660 | 우문현답 15 | ㄲ ㄷ ㅇ | 2024/09/27 | 2,820 |
1629659 | 블루베리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대중화되었나요? 3 | ... | 2024/09/27 |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