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반 미혼인데요
제가 다리가 다쳐서 깁스 오래했더니 살이 몇십키로 쪘어요
그거 뺀다고 몇년 신경썼는데 잘 안빠지더라구요
빠져도 다시 찌고 오르락 내리락 우하향이긴 한데 너무 더딘편
그러다가 몇달전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갑자기 운동을 여러개 팍 접수하고 바로 다니기 시작해서
세달정도 그냥 운동이 삶처럼 살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가고 저녁에 또 운동 두탕뛰고
일주일에 필라테스도 두번 가고 진짜 고강도 운동부터 필테에 러닝까지
중간에 생긴 남자친구와 이별도 한목 했고
세달동안 9키로 뺐고 자세도 좋아지고 그러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얼굴이 확 가는 느낌 ㅠㅜ
얼굴 살이 쳐지고 모공도 넓어지고 살은 빠지는데 얼굴은 나이들어보이고 못생겨지는 느낌이거든요
이거 뭐 해야할까요
인모드 슈링크 써마지 리쥬란이 좋다고 들었는데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느 병원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일산 사는데... 어떻게 알아봐야할까요
살 너무 힘들게 빼고 있는데 얼굴 못생겨져서 너무 속상해서 얼굴에 1000만원 정도 투자할 생각으로 탱글하게 만들고 싶어요
전 두턱에다가 목주름도 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