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발이 풍성해진 이유?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24-09-27 12:48:30

최근 머리가 갑자기 풍성? 해졌는데

딱히 원인이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머리  똥머리 형태로 묶는데 

머리 묶는 고무줄을 세번 돌려야 할 정도로 머리숱은 적은 편이죠

최근에는 두번만 돌려도 머리가 안흘러 내리길래

머리를 살펴 봤어요. 정수리 부근으로 새로운 머리가

많이 나있는 거예요. 손가락 정도 길이인걸 보면 

약 6개월 전후로 난 머리 같아요.

머리가 어깨 길이라 층이 난 게 확실히 보이거든요?

사람들은 저마다 모공숫자가 다를 거라고 봐요.

미용전문가가 말하기를 건강한 모공에는 머리가

서너가닥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나이 들수록 모공에 나오는 머리카락 숫자가 줄어드는 게 탈모인 

거구요.

 

완경 된지 10년 지난 낼 모레면 60입니다 

건성이고 평소 샴푸는 3일에 한번 세숫대야에

물 받아서 합니다. 샴푸는 특별한 거 안써요.

마트 갔을 때 세일하는거 아무거나 쓰고 린스는 머리끝에만 

평소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를 먹거나 특별한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요.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 

추적해 보면 적어도 머리 감는 날은 머리를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를

약 1분? 정도 하는거 

숲세권 아파트인 우리집 옆 산에 밤나무가 많은데 

아파트 쪽으로 드리운 가지에서 떨어진 밤을 꽤 많이 주워서

껍질 벗겨 냉동실에 보관해서 밥할 때 대여섯개씩 넣어 먹는 걸 

지난해부터 하고 있는 거? 이게 머리숱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갑자기 새로난 머리를 대견해 하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 일 그만두고 난 최근 2년 동안

만보 걷기를 꾸준히 했어요. 근데 이게 머리숱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IP : 1.240.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7 1:10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밤이 원인인 듯요
    3일에 한번 샴푸에 놀라고 갑니다...^^;

  • 2. 미용실에서
    '24.9.27 1:14 PM (112.186.xxx.86)

    건성인 사람은 매일 감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더라구요.
    나이가 드니 얼굴이 초라?해져서 머리숱 많은게 엄청 후광효과를 주는거 같아요 ㅎ
    밤이 견과류 였었나요?
    원글님은 밥에 밤넣은거 말고는 특이점이 없어보여요 ㅎ

  • 3. ㄴㄴㄴ
    '24.9.27 1:20 PM (218.54.xxx.75)

    밤이 영양가 많다고 해요.
    그대신 살이 많이 찐다고~

  • 4. 몬스터
    '24.9.27 1:21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만보걷기 》혈액순환 개선》
    두피로 가는 혈행 좋아짐 》탈모 개선

  • 5. 우와
    '24.9.27 1:41 PM (161.142.xxx.23)

    60대에 풍성한 머리는 축복이죠.
    근데 3일에 한번 머리감으면 냄새 안날까요???좀 놀랐어요.

  • 6.
    '24.9.27 1:46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먹는약 드시는걱 없나요?
    부럽네요

  • 7. 3일
    '24.9.27 1:55 PM (1.240.xxx.21)

    만에 감는 저랑
    날마다 감는데 하루 지난 사람이랑 상태를
    점검해 본 적 있는데 떡진 상태도 그렇고 어히려 제가 나았어요.
    전 이걸 일종의 면역장벽이라고 봐요
    고이외수 작가 같은 경우
    그 긴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만 감았다고 하잖아요.
    그분 노년에도 어느 정도 머리숱 유지 하신 것
    같더라구요. 물론 이런 걸로 일반화 하는 건 아닙니다만.

  • 8.
    '24.9.27 2:12 PM (1.240.xxx.138)

    보기에 비슷할지 몰라도 3일에 한 번 감으면 냄새 나요.

  • 9. ㅡ,,-
    '24.9.27 2:13 PM (118.235.xxx.146)

    머리를 그것도 묶는 머리인데 삼일에 한 번 감는것에 놀랐네요
    여름에도 그런가요?
    땀나고 냄새나고 그럴텐데???

  • 10. 쉰내
    '24.9.27 5:38 PM (220.117.xxx.35)

    어쩔 ㅠ 본인만 모를까요 ? 땀에 올 여름 매일 1-2번 안하고 못 배기겠던데 …

  • 11. ㄴㅇㅅ
    '24.9.27 8:41 PM (124.80.xxx.38)

    머리결이 문제가 아니라 냄새나요 ㅠ 본인만 모를뿐 ㅠ

  • 12. 냄새나면
    '24.9.28 2:54 AM (58.233.xxx.138)

    말합니다.
    냄새 안나요. 건성은 3일에 한번 가능합니다.

  • 13. 어휴
    '24.9.28 12:16 PM (113.210.xxx.16)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머리 빠진다고 머리를 매일 안감으세요.
    냄새납니다. 기름기없다고 냄새 안난다시는데 본인만 모르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701 젊어보인다vs 예쁘다 or 잘생겼다 뭐가 듣기 좋으세요? 14 아아 2024/09/29 1,867
1629700 인스타에 학군지맘 어쩌고 하며 공구까지 하는 여자들 너무 웃겨요.. 14 ………… 2024/09/29 2,740
1629699 서대문구에 쌈밥집 괜찮은 곳 없을까요 쌈밥 2024/09/29 316
1629698 T랑 F랑 섬에 놀러가면? 1 토토즐 2024/09/29 2,246
1629697 차르르커튼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6 .... 2024/09/29 1,187
1629696 모르는 사람이 잔소리하면 어떻게 반응하세요? 33 2024/09/29 3,203
1629695 남자3 여자1 골프라운딩 28 ^^ 2024/09/29 4,259
1629694 알타리 김치 담았는데요 2 ㅇㅇ 2024/09/29 1,641
1629693 면접이 중요한 직군 시험 보는데요 [보이스] 관련 도움 받을 곳.. 1 82가 정답.. 2024/09/29 706
1629692 유럽 도시 하나 추천해주세요(그 도시를 베이스캠프삼으려구요) 14 열흘여행 2024/09/29 1,904
1629691 세라믹 텀블러 특유의 냄새가 나요 4 세라믹 텀블.. 2024/09/29 1,046
1629690 참외는 깍아서 먹는 방법말고 어떻게 소비하나요? 12 ㅇㅇ 2024/09/29 1,889
1629689 나일론가방이요~ 겨울에 메도 상관없나요 7 합격합니다... 2024/09/29 1,557
1629688 아래 제사때 아들 없으면 어쩌냐는 글을 읽고 25 ㅎㅎㅎ 2024/09/29 3,813
1629687 여혐의 원인이 뭔가요 31 ㅇㄴㄴ 2024/09/29 2,394
1629686 외국이야기 궁금할때 도서관에서 가볍게 빌려볼만한 책 5 ... 2024/09/29 831
1629685 복도식아파트에 유모차... 13 항상행복 2024/09/29 2,819
1629684 위가 뚫린 가방에 강아지 넣고 버스타도 되나요 12 강아지 2024/09/29 2,103
1629683 저작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2 ... 2024/09/29 550
1629682 열무김치에 부추 5 열무 2024/09/29 958
1629681 고블렛 두꺼워서 뭐 마시기.불편하지않나요 10 ........ 2024/09/29 1,562
1629680 애플사이다 비니거 드시는분?? 4 ㄱㄴ 2024/09/29 1,860
1629679 소음충의 지적허영심 13 하하하 2024/09/29 3,447
1629678 남편 커피한잔 사러 갔다가 63 2024/09/29 23,901
1629677 다그치고 간섭해야 공부하는 고1 22 ... 2024/09/29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