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십이구요
체력은 좋고 운동신경은 별로입니다
큰맘 먹고 운동을 배우는데
강사가 보기에는 자기 가르침대로 안 하고 제가 고집을 피운다 생각해요
심지어 1:1 수업인데 저에게 반말을 하고 이게 매수업마다 그럽니다.
못 가르치는 건 아닌데 제가 지시대로 못하면 고집을 피운다고 하니 기분이 나빠서 오늘은 저도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나왔어요. 즐겁자고 내 돈 내고 하는 운동이 이 나이엔 짐이 되나 싶기도 ㅠㅠ 보통 운동 배우면 이런 강사들 많나요?
가까운 곳에 여기밖에 없어 가는데 더 멀리 가서라도 배워야할까요? 관둬야할까요?.주말 시작부터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