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몰아서 흑백 요리사를 보고..리더의 중요성

123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24-09-27 10:35:06

어차피 리더는 욕먹는데...

최현석 은 자기가 욕먹을거 각오하고 완장 차더라구요.

리더는 카리스마 있어야 해요. 그런 팀 작업에서

그리고 그팀이 좋은게 연령대가 있다보니 경험치가 높아서

그게 맞다는걸 아는거에요..빠른시간에 목표를 완성해야하니

최현석같이 밀어붙이는게 그들의 경험상 맞다고 생각해서 따르니(물론 뭘해도 맛있겠지만)

일이 척척 잘 진행되더라구요.

예전 예능에서 허세와 자존심 쩌는데 뭔가 짠한게 있고 허술한면 좋았는데

이번 에 복귀해서 너무 좋네요.살도 많이 찌시고..ㅎㅎ그래도 동안이에요. 에드워드 리랑 동갑이라네요.ㅋ

 

그에 반면 흑팀은

리더가 말을 똑바로 안하고 자꾸 결정을 못하고 우물쭈물 이생각 저생각하다보니

지시도 빠르지 않고

우왕자왕하더라구요.

차라리 거기 리더는 이탈리아셰프(리조토 프라이팬 다루던)

그사람이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자기는 지시를 하면 따를텐데 그게 없어 아쉽다..고

할때 명료해서 좋았어요.이분 요리 잘하고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 좋았습니다.화이팅

 

 

고기팀 마셰코 최강록 그분도 말을 똑바로 명료하게 안해서 답답하더라구요..

IP : 219.240.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4.9.27 10:42 AM (125.191.xxx.49)

    최현석도 리더쉽이 있지만 같은 팀원들도 리더를 존중해주잖아요
    다른 의견 제시 했다가 최현석이 믿어달라니 깔끔하게 알았다 물러서더라구요
    실수해도 타박 안하고 바로 해결하려고 하는 성숙함에 놀랐어요

    반면 흑수저는 각자 개성이 너무 강해서
    리더까지 흔들리게 만들더라구요
    리더로 뽑았으면 믿고 따라가야죠

  • 2. 근데
    '24.9.27 10:44 AM (125.128.xxx.139)

    팀원들의 협조가 절대적이었어요.
    다른사람들은 최현석식의 맛내기에 의견을 계속 내도
    무시당했지만 담담히 리더를 따르는게 낫다고 되뇌이더라구요
    고기팀 망한걸 목격한 영향도 있었을거구요
    전 재료 쓸어온건 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거기는 서로 다독이는 곳이 아니라
    살아남기위해 경쟁하는 곳이고 리더였으니까요

  • 3.
    '24.9.27 10:45 AM (219.240.xxx.235)

    저는 이번에 안성재 셰프 처음 알았는데 이사람 왜케 멋있어요. 말투가 고급스럽고 품격있고 미슐렝 3스타인데 허세없고 잘난척 안하고 백종원을 존중하는 모습 모든 셰프들 존중해주는 모습 멋있더라구요...

  • 4. ..
    '24.9.27 10:48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최현석이 이전의 타 방송들에서
    소금 뿌리기, 실없고 썰렁한 농담으로
    사람들에게 싱거운 사람으로 각인되어 그렇지
    바닥에서부터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 분의 인격까지 샅샅이는 제가 모르지만
    산전수전공중전 다 거친 사람이니
    여러 방면으로 노하우가 많겠지요.

  • 5. ㅡㅡㅡㅡ
    '24.9.27 11:16 AM (61.98.xxx.233)

    고기팀 하는거 보면서
    최현석이랑 팀원들끼리 다짐하잖아요.
    최현석도 미리 메뉴 선정해 놓고
    바로 지시하고,
    팀원들은 무조건 리더의 말에 따르자고.
    리더도 팀원들도 훌륭했어요.

  • 6. 욕받이 쉐프
    '24.9.27 2:26 PM (218.38.xxx.246)

    최현석 방송 많이 했으니 알았겠죠..
    재료 싹쓸이는 넘했다 싶긴 한데..
    그래서 더 재밌어진 점도 있으니
    제작진은 얼마나 쾌재 올렸겠어요
    미역국 메뉴도...실패 없이 먹히는 메뉴 찾아낸 모양이던데..
    앞에서 식전에 설명도 잘 풀었기 땜에 더 먹혀 들어간 거 같아요.
    제가 방송하는 사람이면..최현석 데리고 일하고 싶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855 네컷만화 "꼬마야 너무 짖으면 안돼" 7 네컷 2024/09/27 1,495
1632854 삼성전자 하이닉스 끝났다고 던지라던 모건스탠리 5 ㅇㅇ 2024/09/27 3,527
1632853 집값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17 금리인하 2024/09/27 3,810
1632852 등갈비 대신 목살로 찜을해도 괜찮을까요? 4 찜이요 2024/09/27 631
1632851 누웠다 일어나 바로 뛰쳐나갈 수 있는 헤어 8 .. 2024/09/27 2,304
1632850 직장 내 왕따인데요. 5 직장 2024/09/27 2,371
1632849 대장내시경 상담하러 왔더니 얼리텍 권하네요, 6 80대 2024/09/27 2,684
1632848 월세를 보증금에서 제하는 거 문제 없나요 3 .. 2024/09/27 988
1632847 롱패딩 블랙 1 추천해주세요.. 2024/09/27 1,309
1632846 이 판매원의 말이 기분나쁘지 않나요? 8 ..... 2024/09/27 2,100
1632845 밑에 오나시스 재키 얘기가 나와 말인데요.. (긴글주의) 19 심심한데 2024/09/27 3,179
1632844 윤석열 손의 왕자 1 ㄱㄴ 2024/09/27 2,088
1632843 대출 겨우 다 갚았네요 22 대출 2024/09/27 4,158
1632842 결혼 안했는데 남친집가서 청소 하는 동생 23 사랑일까? 2024/09/27 5,105
1632841 부대찌개 식당에 파는 모듬스테이크 라는 메뉴... 2 2024/09/27 913
1632840 어른 6명이 코스트코 돼지갈비 먹으려면 몇팩이나 사면될까요? 4 .... 2024/09/27 920
1632839 왕따인 딸 (중1) 6 ........ 2024/09/27 1,913
1632838 이런거 호구에요? 아니에요? 1 ㅇㅇㅇ 2024/09/27 995
1632837 어제 우리 아파트 폐기물쓰레기에 있던 혼수이불... 10 아깝고 2024/09/27 4,459
1632836 박찬대 "개 한마리에 60만원은 되고 국민 25만원은 .. 12 ... 2024/09/27 2,324
1632835 Kt에서 농산물 상품권? 받으신분? ㅡㅡ 2024/09/27 309
1632834 이번 여름 폭염을 겪고 결심한 한가지. 9 이미 질렀음.. 2024/09/27 3,397
1632833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딸 근황? 65 .. 2024/09/27 29,712
1632832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 강추합니다! 15 영광영광 2024/09/27 2,097
1632831 중1 딸 수련회 글 보고 7 .. 2024/09/27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