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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 허용할 수 있는 자식자랑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00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24-09-27 10:13:11

며칠전에 82에 자식자랑 하지 말란 글이 올라왔잖아요.

그리고 자식자랑 하는 글에 악플도 많이 달리고

유투브에 늙으면 절대 자식자랑 하지마라 이런 영상도 올라오고...

 

남이 들었을 때

허용할 수 있는 자식자랑은 어디까지라고 보세요?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자식자랑은 해본적은 없고,

주변 어르신들이 자식자랑 할땐

이 분은 자신을 포장할게 자식밖에 없는 사람인가보다. 빈수레 같으니 가급적 가까이하지 말아야겠다 이런생각이 들긴 합니다.

IP : 121.137.xxx.10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7 10:14 AM (125.177.xxx.20)

    자식자랑은 남편이랑만 하는게 좋아요

  • 2. ㅇㅁ
    '24.9.27 10:15 AM (112.216.xxx.18)

    자식자랑 남편 자랑 자기들끼리만

  • 3.
    '24.9.27 10:16 AM (219.241.xxx.152)

    자식자랑 저는 동네엄마들 친구들 서로 대학 어디가나 공부 어찌 하는지 묻지 않나요?
    그럼 거짓말 하거나 안 가르쳐 주는것도 음흄하지
    묻는데까지

    그렇게 묻고는
    어디가서 자랑한다고 하는 사람이 더 웃김

  • 4. 그건
    '24.9.27 10:16 AM (175.223.xxx.192)

    저희 시모조차도 전화통화로라도 친손주 자랑 듣기 싫어하는 거 보면 분위기 봐서 해야 할 것 같아요. 시누이 아들이 아주 사고뭉치거든요.

  • 5. 82에서 본 글중
    '24.9.27 10:17 A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자녀가 수험생이라면서
    남하고 비교하고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기 자식때문에 행복하고
    자기는 좋은 엄마라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자식 자랑은 자식이 40대 된후 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분 자랑글 볼때나다 어이없어요

  • 6. ..
    '24.9.27 10:17 AM (121.137.xxx.107)

    그러면 아예 허용해줄 수 없다는거네요.
    공감해요. 솔직히 남의 자식이 이뻐야 얼마나 이쁘겠어요.
    그냥 말하는 이와 관계를 유지하려고 고개를 끄덕끄덕 할 뿐...

  • 7.
    '24.9.27 10:18 AM (166.48.xxx.214)

    자랑을 왜해요 누가 듣기 좋아한다고 ㅠ
    입장바꿔놓고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님은 남이 자랑하는거
    어디까지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줄수 있는지

  • 8. 82에서 본 글중
    '24.9.27 10:18 AM (211.234.xxx.135)

    자녀가 수험생이라면서
    남하고 비교하고 남을 깎아내리면서

    애가 ㅇㅇ고 다니고
    그래서 자식때문에 행복하고
    자기는 좋은 엄마라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자식 자랑은 자식이 40대 된후 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분 자랑글 볼때나다 어이없어요

  • 9. .....
    '24.9.27 10:18 AM (114.200.xxx.129)

    자식없는 미혼인 저도 219님 같은 생각이 들어요...
    자랑을대놓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이 묻고 자랑으로 듣는다면.???

  • 10. ..
    '24.9.27 10:18 AM (121.137.xxx.107)

    자식자랑에 이어 남편자랑...
    아.. 남편자랑 하지 말아야겠네요. . 끄덕끄덕....
    자랑할게 없긴 합니다만..

  • 11. ㅇㅅㅇ
    '24.9.27 10:18 AM (61.105.xxx.11)

    자식 자랑은 자식이 40대 된후 하라는 말도 있던데 222

  • 12. 그건
    '24.9.27 10:19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24.9.27 10:16 AM (219.241.xxx.152)

    자식자랑 저는 동네엄마들 친구들 서로 대학 어디가나 공부 어찌 하는지 묻지 않나요?
    그럼 거짓말 하거나 안 가르쳐 주는것도 음흄하지
    묻는데까지

    그렇게 묻고는
    어디가서 자랑한다고 하는 사람이 더 웃김


    묻는 거 간단히 대답은 해주는 건 되죠. 사람들이 정보 주는 거랑 자기 자식 치올리는 거 구별 못하지 않아요. 영재고 보내보니까 자랑과 프라이드는 신도시나 비학군지 엄마들이 제일 심하더라고요. 서울 학군지 엄마들 뒤에서 관망하고

  • 13. ...
    '24.9.27 10:19 AM (121.137.xxx.107)

    애초에 꼬인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다 알아봐요.

  • 14. 그냥
    '24.9.27 10:20 AM (211.234.xxx.135)

    자식 자랑만 하던가
    남을 깎아내리며 비교하는게 웃기는거죠.

    것두 자기보다 더 상황 안 좋은 가정 케이스들며
    난 행복한 엄마라고 자랑을

  • 15. ㅇㅇ
    '24.9.27 10:22 A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잘난 자식은 내가 자랑하지 않아도
    다 알게 됩니다.
    입시, 취업, 사업대박...
    굳이 입방정 떨 필요가 없어요

  • 16. 자존감 낮고
    '24.9.27 10:23 AM (211.234.xxx.135)

    결핍이 많고
    유년기 가정사 좋지 않았거나
    자랑할게 없는 사람들이

    관심도 없는 타인한테 유독 자기 자식 자랑을 하는것 같습니다.

  • 17. 솔직히
    '24.9.27 10:24 AM (121.121.xxx.31)

    남의자식에 관심 없어요.
    형제자매,사촌끼리도 자랑하는거 듣기싫어요.
    자식자랑은 남편하고만

  • 18. ----
    '24.9.27 10:25 AM (211.215.xxx.235)

    자기 일도 아닌 자식이나 남편 자랑하는건 팔불출이죠. 자존감이 낮거나,, 가장 해서는 안되는건..모임이나 단체에서 힘든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있거나 자식에게 안좋은 일이 있다는데 굳이 그 앞에서 자식자랑하는 거 보면 너무 못나보여요. 82에도 대부분 아픈 가정사나 힘든 일 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굳이...자식자랑 하는 글 올리는 분들도 좀 그래 보이긴 해요..ㅎ

  • 19.
    '24.9.27 10:28 AM (219.241.xxx.152)

    영재고 정도는 굳이 자랑 안 해도 다 알아요
    누구 누구 갔다고 소문 다 나니

    저는 그냥 그냥 생활인가 보다 하는데
    엄마들 보면 일상은 (자기자랑)은 싫컨하고
    남이 좀 자기일상은 자랑이라 듣고 흉보는 사람들이 더 웃겨요

    뭐든지 꼬아듣고 자랑이라 흉보고 하는 사람들이 더 결핍있어 보임

  • 20. 53세
    '24.9.27 10:2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평생 어디가서 자식자랑?칭찬? 해본 적 없어요.
    남편하고만 실컷 고슴도치 부모놀이 합니다 ㅎㅎ

    듣는건 뭐 들어 줍니다...들을만해요.

  • 21. ...
    '24.9.27 10:29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묻는 거 간단히 대답은 해주는 건 되죠. 사람들이 정보 주는 거랑 자기 자식 치올리는 거 구별 못하지 않아요. 영재고 보내보니까 자랑과 프라이드는 신도시나 비학군지 엄마들이 제일 심하더라고요. 서울 학군지 엄마들 뒤에서 관망하고요.
    서울 학군지에서 학교 보내면 애가 잘해도 서울대 의대 나온 옆집 아저씨 후배, 서울대 교수하는 윗집 엄마 후배잖아요. 그집 애들이 잘하던 말던 고학력자들이 많아서요. 진짜 돈 있는 집 애들은 미국 보딩에 있고요.

  • 22. ...
    '24.9.27 10:29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묻는 거 간단히 대답은 해주는 건 되죠. 사람들이 정보 주는 거랑 자기 자식 치올리는 거 구별 못하지 않아요. 영재고에서 보니 자랑과 프라이드는 신도시나 비학군지 엄마들이 제일 심하더라고요. 서울 학군지 엄마들 뒤에서 관망하고요.
    서울 학군지에서 학교 보내면 애가 잘해도 서울대 의대 나온 옆집 아저씨 후배, 서울대 교수하는 윗집 엄마 후배잖아요. 그집 애들이 잘하던 말던 고학력자들이 많아서요. 진짜 돈 있는 집 애들은 미국 보딩에 있고요.

  • 23. ..
    '24.9.27 10:31 AM (121.137.xxx.107)

    모임에 아픈자식 기르는 엄마 앞에서 자식자랑 하는 사람은 진짜 또라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어요.

  • 24. 53세
    '24.9.27 10:32 AM (175.120.xxx.173)

    평생 어디가서 자식자랑?칭찬? 해본 적 없어요.
    남편하고만 실컷 고슴도치 부모놀이 합니다 ㅎㅎ

    듣는건 뭐 들어 줍니다...들을만해요.
    그러나 짧게..해야겠죠? 1절만.
    늘상 자식자랑만 하면 별로고...다 알겠지만.

  • 25. ...
    '24.9.27 10:36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묻는 거 간단히 대답은 해주는 건 되죠. 사람들이 정보 주는 거랑 자기 자식 치올리는 거 구별 못하지 않아요. 영재고에서 보니 자랑과 프라이드는 신도시나 비학군지 엄마들이 제일 심하더라고요. 서울 학군지 엄마들 뒤에서 관망하고요.
    서울 학군지에서 학교 보내면 애가 잘해도 서울대 의대 나온 옆집 아저씨 후배, 서울대 교수하는 윗집 엄마 후배, 아님 부모 후배잖아요. 다른 집 애들이 잘하던 말던 자기나 지인 집안 자체에 고학력자들이 많아서요. 진짜 돈 있는 집 애들은 미국 보딩에 있고요.

  • 26. ...
    '24.9.27 10:44 AM (118.35.xxx.8)

    이해불가인게 자식 자랑을 남에게해서 굳이 반감을 사는지 진짜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입이 근질거려서 못참는 가벼움이 느껴져서 한수 낮게 봐진다는것쯤은 알아야할텐데 왜 남의 인정욕구에 목매는지
    부부나 가족끼리만 하는걸로 해요.

  • 27. ..
    '24.9.27 10:44 AM (175.223.xxx.192)

    묻는 거 간단히 대답은 해주는 건 되죠. 사람들이 정보 주는 거랑 자기 자식 치올리는 거 구별 못하지 않아요. 영재고에서 보니 자랑과 프라이드는 신도시나 비학군지 엄마들이 제일 심하더라고요. 서울 학군지 엄마들 뒤에서 관망하고요.
    서울 학군지에서 학교 보내면 애가 잘해도 서울대 의대 나온 옆집 아저씨 후배, 서울대 교수하는 윗집 엄마 후배, 아님 부모 후배잖아요. 다른 집 애들이 잘하던 말던 자기나 지인 집안 자체에 고학력자들이 많아서 말 함부로 안하고 진짜 돈 있는 집 애들은 미국 보딩에 있고요.

  • 28. ...
    '24.9.27 10:46 AM (115.138.xxx.39)

    입은 먹을때나 쓰고 되도록이면 닫아야죠

  • 29. 남자식노관심
    '24.9.27 10:47 AM (58.225.xxx.20)

    아들 말벅지라고 별시덥잖은것까지 자랑.
    남의아들 허벅지 딴딴한게 나랑 뭔상관;;
    그냥 본인얘기만 하면 좋겠어요.

  • 30.
    '24.9.27 10:54 AM (211.235.xxx.197)

    자기 얘기하기요

  • 31. ㅇㅇㅇㅇㅇ
    '24.9.27 11:27 AM (118.235.xxx.240)

    안물어보는데 하면 자랑이예요

  • 32. 바람소리2
    '24.9.27 11:34 AM (114.204.xxx.203)

    밥 사며 짧게 잠깐??

  • 33. ㅇㅇ
    '24.9.27 12:03 PM (59.6.xxx.200)

    한턱내면서 하는건 갠찬습니다 ㅎㅎ
    저희 단톡방은 애가 대학 잘가면 알리면서 모임날짜부터 잡습니다 ㅎㅎ

  • 34. ..
    '24.9.27 12:13 PM (218.238.xxx.228)

    82에 자랑계좌 있는건 너무 굳 아이디어예요. 자랑 할거면 돈 내고 해라.. 캬..탁월합니다..

  • 35. ...
    '24.9.27 12:31 PM (106.101.xxx.23) - 삭제된댓글

    속 썪이던 자식
    많이 커서 철들었는지
    친구가 자랑하는데(뭔가 시작했는데 잘된다는 얘기)
    전 너무 좋더라구요.
    내 친구 이제 근심 좀 덜어내고 살겠구나 싶어서.
    어떤 자랑 해도 다 좋을거 같아요 이친구는.
    그동안 너무 고생해서..

  • 36. 아예
    '24.9.27 12:42 PM (112.184.xxx.203)

    하지 마세요
    뭐 하러 하나요
    그렇게 잘난면 자기 부부끼리 하던가

  • 37. ㅋㅋㅋ
    '24.9.27 4:13 PM (221.139.xxx.142)

    20년전 같은 회사 다니던 친구. 퇴사후 단 한번 연락이 없었는데..
    어찌 연락처를 안건지 카톡으로 연락이 왔어요.
    뭐 근황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결국은 자기 아들 과학고 갔다는 자랑.
    너무 황당하고 우습게 보이더라구요..
    자랑하고 싶어서 오랜 인맥들 다 파내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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