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인머스켓 처음 먹어봤을때가 아직도 생생해요 ㅋㅋ

,,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4-09-27 09:16:31

한 7-8년전??

아이 유치원친구 엄마가 한송이에 4만원이랬나?(기억 오류일수도 있는데 암튼 진짜 비싸서 다들 헉했어요)

포도라며 진짜 통통하고 큰 포도한송이를

같이 먹자고 가지고 나왔어요

생소한 그 포도를 한알먹었는데

그 맛을 아직도 못잊어요

세상 이렇게 맛있는 포도가 있다고??

했는데 지나고보니 그게 샤인머스켓..

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지금 샤인머스켓들은 그때먹은 그거랑 너무 달라요

껍질도 정말 야들야들 너무 맛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너무 질기고ㅠㅠ

IP : 59.14.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ㄷㅁㅂㅇㅈ
    '24.9.27 9:18 AM (118.235.xxx.103)

    저도요
    지금은 그 품종들이 없는 걸까요
    양산형 샤인머스켓이 따로 있는건지 애 다른 맛일까요

  • 2. ...
    '24.9.27 9:21 AM (118.235.xxx.244)

    저도 한 7~8년 전에 아이 임신했을 때
    샤인머스캣 처음 먹고 어쩜 이런 청포도사탕 맛 과일이 있나
    진짜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이제는 그런 맛을 찾을 수가 없네요ㅠ

  • 3. 저는 심지어
    '24.9.27 9:25 AM (222.100.xxx.51)

    최근에 샤머 싸진 이후에 동네 과일 쌓아놓고 파는 대박과일집에서
    17,000에 세 송이 가져왔는데, 맨 마지막 바닥에 있던 샤인머스켓은 그냥 청포도였어요.
    저는 실수 아닌, 고의라고 봅니다. 가지모양이나 포도알 모양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 4. ㅇㅇ
    '24.9.27 9:26 AM (112.160.xxx.25)

    처음 나왔을때 밭에가서 직접 사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땐 비싸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서 사왔는데
    이제는그때 맛이 아니라고 아이들도 안먹어요 알도 작아요
    진짜 그 품종들이 없는걸까 생각이 드네요

  • 5. 엄청
    '24.9.27 9:28 AM (59.7.xxx.217)

    정성들여 농사 지어야 한다던데. 대량 생산되면 과정의 꼼꼼함이라던가 기술의 차이가 클텐데.. 생산량은 많아지니까 그게 유지되기 힘들겠죠. 그래도 백화점 과일은 괜찮다던데 제가 안사봐서 모르겠네요.

  • 6. 샤인이
    '24.9.27 9:28 AM (118.235.xxx.222)

    원래 9년이상 키워야 한다네요. 지금 나오는 샤인은 거봉 갈아 엎고 이제 심어 나오는거라 맛없데요
    그리고 산지에서 사먹은 샤인은 향부터 다르더라고요
    이번 명절에 지인 부모님 농사 지은거 샀는데 향이~ 시중거랑 너무 달라요 이게 샤인이지 했어요

  • 7. ,,
    '24.9.27 9:30 AM (59.14.xxx.107)

    지금은 너무 별로에요
    좀 크고 통통한건 껍질이 너무 질기고
    좀 작은 알들은 씨가 들어있고
    저도 얼마전에 샤인을 가장한 청포도 샀어요 ㅋㅋㅋ
    먹는데 너무 어이없더라구요

  • 8. 호순이가
    '24.9.27 9:35 AM (118.235.xxx.254)

    지난주 영월 갔다가 김삿갓 켐멜포도
    지금까지 넘 맛있게 먹고 있어요
    포도는 역시 켐멜 하면서요

  • 9. ....
    '24.9.27 9:38 AM (119.196.xxx.123)

    전 처음에도 별로였어요. 캠벨포도나 거봉이 더 맛있다는..

  • 10.
    '24.9.27 9:44 AM (211.114.xxx.77)

    좀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샤인머스캣 먹고 싶어요. 마트서는 사기 힘들어요

  • 11. ㅇㅇ
    '24.9.27 9:47 AM (172.226.xxx.46)

    저도 한 10년전에 상해에 있는 외국식품마켓 갔더니
    일본에서 수입한거라고 샤인머스켓이 한송이에 7-8만원

  • 12. ..
    '24.9.27 9:54 AM (218.236.xxx.8)

    저도 지인이 선물로 줬는데 청포도인가 싶어서 먹었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뭐 이런 맛있는게 있나싶어서 ㅎ

    근데 그이후로는 맛이 없네요

  • 13. ㅣㄴㅂㅇ
    '24.9.27 10:05 AM (121.162.xxx.158)

    근데 그 맛이면(재배 과정이 어렵고) 진짜 한송이에 4-5만원 하겠네요 우린 평생 몇 송이 못먹겠어요

  • 14. ㅇㅇㅇㅇㅇ
    '24.9.27 10:06 A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올해는 더워서 그런가
    샤인 도 맛잇던데요
    알도 크고요

  • 15. 샤인의
    '24.9.27 10:06 AM (39.7.xxx.8) - 삭제된댓글

    샤만 들어도 혈당오르는 느낌.( 죄송)
    제가 어느 한 해에 그거 즐겨먹고 평소 80대였던 혈당이 100넘어서
    당뇨 전단계가 된 적 있어요. 가족력도 있고 해서 넘 단 과일 빵 멀리하고 특히나 바나나 복숭아 샤인머스켓 안 먹었더니 다시 정상왔네요
    포도가 가장 당을 단시간에 올리는 거 같아요 . ㅠㅠ

  • 16. ㅇㅇ
    '24.9.27 10:12 AM (119.66.xxx.120)

    9년전 백화점 지하에서 한송이 두송이 사다가 아이 줬는데 껍질 단단해서 씹는 순간 확 달콤한 과즙이 찼어요.
    요즘은 뭉글뭉글하고 맹물 맛

  • 17. 그쵸그쵸
    '24.9.27 10:13 AM (1.177.xxx.111)

    저도 첨 나왔을때 먹고 충격.
    진한 망고 맛이 나는 포도라니...
    지금은 가격은 엄청 싸졌는데 그런 망고 맛이 안나고 달기만 하죠.

  • 18. ㅇㅇ
    '24.9.27 10:28 AM (180.64.xxx.3)

    저 조금 덜 맛있더라도 지금의 저렴한 샤인이 좋아요 한송이에 4만원하던게 지금은 한송이에 5-7천원이니까요.그리고 제 입엔 충분히 맛있음 ㅋㅋㅋ

  • 19. ..
    '24.9.27 12:29 PM (211.106.xxx.200)

    저도 7-8년 전에 장에 갔는데
    과일 가게 앞 지나다가
    정말 귀하게 소포장된 거 사다 먹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있구나 …..
    그 이후 비싸서 사먹질 못했고
    캠벨도 맛있어서 이건 진짜 딱 포도맛이라
    아쉽진 않았지만

    올해 풍년이라니까
    먹어보려구 해요

  • 20. ㅎㅎ
    '24.9.27 12:29 PM (175.207.xxx.121)

    지금 샤인도 맛은 있는데 맛과 식감이 다르긴하죠.. 샤인 정말 열심히 사왔었는데 요새는 덜 사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39 정형외과치료와 한의원치료같은날 해도될까요 3 왼쪽승모근과.. 2024/09/27 374
1634138 저작권법 여쭤봅니다. 2 낭독 2024/09/27 388
1634137 옷 얼마나 오래 입으세요? 20 ㅇㅇ 2024/09/27 4,532
1634136 9/2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27 282
1634135 공부 못할수록 서울에서 멀어진다더니... 8 ㅁㅁ 2024/09/27 3,111
1634134 다이소에서 네쏘 캡슐 사지 마십쇼ㅠ 7 츠바사 2024/09/27 4,756
1634133 여의도 순복은교회 1 유튜브에서 2024/09/27 905
1634132 전투기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16 ... 2024/09/27 1,324
1634131 470번 버스 이중호 기사님 복 받으세요. 6 따뜻 2024/09/27 2,074
1634130 중1 첫 중간고사 망쳤어요 18 참내 2024/09/27 1,877
1634129 동네금방이랑 종로금방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24/09/27 1,693
1634128 인생사는데 아무것에도 의미부여를 못하면 어떻게 사나요?? 17 싱글 2024/09/27 2,595
1634127 동네 미술학원 아이들 몇 명이나 동시 수업 하나요? 9 ... 2024/09/27 675
1634126 입안에 혀 조각을 물고있는 꿈? 3 졸다가 2024/09/27 591
1634125 윤 “수년째 이어온 고물가시대 저물어가" 24 웃프다 2024/09/27 2,648
1634124 최현석세프랑 안유성 세프 에드워드리 모두 동갑이라네요. 5 ㅎㅎ 2024/09/27 1,924
1634123 깡통이 약간 찌그러져 왔는데 갈등이네요 9 춘장깡통 2024/09/27 1,358
1634122 (갤럽)尹 지지율, '70대이상 몰표'에 간신히 반등 17 ㅇㅇ 2024/09/27 2,710
1634121 돌싱글즈 보는데... 5 --- 2024/09/27 1,809
1634120 자식자랑요. 자발적 딩크에겐 좀 해도 되나요? 43 ..... 2024/09/27 4,293
1634119 의료사태에 대비해 우리의 할일 1 ㄱㄴ 2024/09/27 687
1634118 얼갈이배추 된장국을 끓일 때 얼갈이 안데치면 맛이 이상한가요? 14 ... 2024/09/27 2,299
1634117 나솔사계 영숙 영수 잘 될까요? 16 ... 2024/09/27 3,066
1634116 저희 집만 더운가요? 13 ㅇㅇ 2024/09/27 2,504
1634115 아고다 리펀드제도 2 @@ 2024/09/27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