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모님이랑 함께 살다가 저 혼자 작은집을
마련했습니다.
엄마는 연세드신 분이니, 집에 들어가면 항상 음식
냄새가 나거나, 약간 생활의 냄새가 났었어요.
(집에 베란다에 간장, 된장 항아리를 두고 살았으니)
저는
카페에 가면 은은한 커피향이 나서 아늑하게 좋더라구요.
저의 작은 집에 현관문을 딱 열고 들어왔을때 항상!
이런향이 나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가정용 커피메이커 3만원대 있던데(테팔)
여기에 커피를 내려서 하루종일 스위치를 켜둘까요?
ㅎㅎ
사실 저는 카누나, 맥심 스티커피 타서 마시는걸 제일
좋아해서
다들 요즘 커피머신 사용하는데, 커피메이커는 90년대
정서라 너무 올드해 보일것도 같고..
커피향이 하루종일 은은하게 지속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콜드브루 만들고
(하루 지나 걸러요)
그 원두 찌꺼기 현관앞에 두면 1주일정도 커피향 납니다.
커피향 방향제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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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커피향나는집이좋아서
해보니 원두찌꺼기랑
커피 내려마시고 다른요리안하면 커피향이 나는집이되었어요
마치고, 환기 시키고, 커피 내리세요. 드립으로
커피향은 발암물질이지만 2분이면 날아간답니다
방향제를 쓰면 되는데 그것도 폐에는 안 좋다고 하고.
집에서 머신이나 모카포트는 한번씩 마실때 찌꺼기에서 커피향이 진하게 나진 않는데
드립으로 마신거는 향이 진하게 나서 그냥 자연 건조되게 놔둬요
커피 아무리 향기 많이 나게 해도 반찬 냄새는 못이겨요
요리하면 환기하고 옷은 방에 넣어두고요
냉장고에 김치나 조리된 반찬 너무 많이 보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