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때 극복할수있는 마음가짐 하나씩 써주세요

ㅡㅡ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24-09-27 01:03:59

 

세상만사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돈에서 비롯된다는데

건강은 돈으로 해결이 안되네요.

언제일지, 현대의학도 모르는 끝을 바라보며.. 안개속에서 진흙밭을 헤매이고 있는 심정.. 언제 어디서 구덩이가 갑자기 나타날지...

인생의 숙제를 아직 다 갈무리하지도 못했는데..

어릴 적엔 중년이 되면 인생이치도 깨닫고 안정돼있을줄 알았어요ㅜㅜ

흔들리지만 그런대로 걸어가고 있다 생각했는데

요 몇 주 너덜너덜해진 정신줄을 다시 주워담아야겠어요.

힘들때 어떤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으시나요?

 

 

 

IP : 118.33.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7 1:22 AM (58.76.xxx.65)

    힘든일 있었는데 신께서 기적처럼 다 해결해 주셔서
    평일미사 드리고 기도를 하루에 두시간 이상 해요
    그래야 살아 지네요
    신부님 말씀이 그냥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좋은 마음으로
    내몸 내가족만 생각하지 말고 주위도 돌아 보면서
    살면 거기가 천국이라고 하셨어요
    고통은 겸손으로 나가는 발판이예요
    용기있게 두려움없이 살자구요
    원글님의 평화를 기도 합니다

  • 2. 이또한지나가리라
    '24.9.27 4:14 AM (151.177.xxx.53)

    백팔 배를 드리라고 합디다.
    무당이나 신들린자나 이모가 다 한 목소리로 말하던게 기도하란거였어요.
    운동과 기도로 십 년을 헤쳐나가는 중 이에요. 아직까지 무엇도 하나 풀린것없이 세월만 가는데 제 멘탈이 두꺼워지는듯해요.

  • 3. 건강이
    '24.9.27 5:32 AM (125.178.xxx.170)

    안 좋으시군요.
    치료 잘 받으시고
    조금씩이라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 많이 웃을 수 있는
    즐거울 거리를 찾으셔야죠.
    정말 웃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느끼는 요즘입니다.

  • 4.
    '24.9.27 7:11 AM (211.106.xxx.200)

    마음가짐 그런 거 없고
    일명 개운법이라고 하는 것들

    걷기 묵언 청소
    이사 ( 이건 신중해요 이사와서 더 안풀리고 감옥살이 하는 경우 또 이사해야하고)

    이런 거 하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 5. 그냥
    '24.9.27 8:15 AM (112.184.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힘들었을때 아무것도 안하고
    무조건 주님을 찾았어요
    주님 저 힘들어요, 주님 저 아파요,
    그냥 아무소리도 안하고 무조건 주님만 찾았어요
    가족에게도 말을 못하는거 주님께 투덜투덜 하는거지요
    참고 살다보면 살아질날이 온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힘내시란 말을 들려요
    내 뒤에서 더 안타까워 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 6. 존버전문가
    '24.9.27 9:28 AM (222.100.xxx.51)

    샤워-걷기-운동 이 순으로 해요.
    사소한 일은 샤워만 하고 옷 싹 갈아입어도 좋아지고요.
    운동을 좀 고강도로 집중해서 하고 땀 빡 내고 샤워하고 나오면 새로워져요
    가슴 펴고, 입꼬리 올리고, 살아나가면 성공이다! 하는 마음으로 버텨요.

  • 7.
    '24.9.27 10:28 AM (59.28.xxx.67)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634 샌드위치에 햄을 대신할 재료 10 샌드위치 2024/09/28 926
1627633 우울증으로 검색해서 지난글 보면서 위로 받고 있어요 6 우울감 2024/09/28 653
1627632 간장 달이는 냄새 표현, 도와주세요. 13 냄새표현 2024/09/28 880
1627631 요즘 드라마 중 연기구멍 없는거 추천해주세요! 7 요즘 2024/09/28 708
1627630 구축 50평은 신축 몇평이랑 비슷할까요? 12 2024/09/28 1,268
1627629 여지껏 중에 0부인 젤 웃긴거 10 ㄱㄴㄷ 2024/09/28 1,020
1627628 Mozart: Lacrimosa (눈물의 날) - Requiem.. DJ 2024/09/28 191
1627627 19금)피부과 아니면 산부인가중 어딜 가야할까요? 8 어려운질문 2024/09/28 2,150
1627626 유럽의 토마토나 마늘은 정말 다른가요? 살아보신분 9 ... 2024/09/28 1,052
1627625 전태일과 쿠팡노동자 5 2024/09/28 437
1627624 어제 하루 자동차위반 과태료 11만원 받았어요ㅠ 14 ........ 2024/09/28 1,547
1627623 40대중반인데.. 10 .. 2024/09/28 2,010
1627622 매불쇼 최욱씨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9 탄핵만이 살.. 2024/09/28 1,607
1627621 나이 들어서 사람들 대놓고 쳐다보는 사람들 5 음.. 2024/09/28 956
1627620 남편이 가사일을 전혀 안하는데요. 24 ........ 2024/09/28 1,686
1627619 토스하이파이브 함께해요 2 토스 2024/09/28 364
1627618 식탁에서 노트북 작업하는 남편 16 ㅁㅎㅇ 2024/09/28 1,522
1627617 영국 옥스포드 석사가 8개월만에 할수있나요? 17 궁금 2024/09/28 1,176
1627616 컴에서 82 접속이 안돼요 6 ... 2024/09/28 434
1627615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 2024/09/28 1,494
1627614 신은 인간이 사는 세상일에 관여할까요? 37 ㅇㅇ 2024/09/28 1,043
1627613 책을 선정해주세요. 2 책벌레아님 2024/09/28 264
1627612 ‘김건희라인 의혹’ 코바코사장, 지원서엔 경력‘텅텅’ 13 ... 2024/09/28 544
1627611 어리다고 부모 발인에 불참할 수가 있나요.. 33 저요저요 2024/09/28 1,780
1627610 참전유공자 지원금 삭감, 개는 마리당 60만원 10 하늘에 2024/09/28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