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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었을까요?

어이가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4-09-26 19:45:39

네, 매력이 곧 돈이겠죠-_-

머리론 알겠는데요.

 

이 땅 딸만 한 165cm의 키도 안 되는 할배에게 수 많은 여자들이 수없이 목매고 한건 아는데요,

 

세기의 마돈나 마리아 칼라스는 오나시스에게 버림받고 평생을 오나시스만 그리워 하다 결국엔 홀로 생을 거두었죠.

 

 재클린 케네디도 그렇고 도대체 이 짧뚱한 할배한테 무슨 매력이 있어서 그렇게 여자들이 달라붙었을까요? 결국 재력인가요 ???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영부인 에바 페론 과도 X 관계를 가졌던데 ... 유명하죠, 이 스캔들은....솔직히 읽는 내내 좀 더럽단 생각이..

대단하다.. 대단해...

 

이 할배는 어쨌든 정말 돈이면 멋진 여자를 다 살 수 있었겠네요.

 

바람둥이에다 키도 작고 짧뚱하고 재력은 어마어마하고... 

다혈질 바람둥이에다 주색이 장난 아니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땅딸보 할재는 더더욱 그 매력을 모르겠어서 궁금합니다. 전 돈은 제가 계속 벌면되니 좀 길쭉(?)한 남자가 좋아서요.  아님 오나시슨 서구에서보는  그야말로 그들의 심금과 향수를 일스키는 마성의 매력남 내지 이지적인 미남형인 걸까요? 키가 쪼매... 아니 좀...많이 작긴 하지만요-_-

IP : 124.153.xxx.1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유
    '24.9.26 7:47 PM (122.42.xxx.82)

    여유있는 말발?

  • 2. 마리아칼라스는
    '24.9.26 7:50 PM (124.5.xxx.146)

    나름 사랑에 순수했던거고요

    재클린은 오나시스 사랑한적이 없었던듯 싶어요
    둘 사귈때 쇼핑을 어마어마하게 했다던데
    재클린이 그걸또 고대로 되팔았다는 일화도 되게 유명해요
    그렇게까지 돈을 모으고 남겨서 뭐했는지는 모르겠고요
    오나시스는 재클린이 그런거 뻔히 알고도 걍 모른척 했고
    재클린도 오로지 돈 돈땜에 붙어있었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니까 오나시스도 그냥 모른척 그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었던거죠

  • 3.
    '24.9.26 7:5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클린은 맘껏 사치부릴 수 있는 돈과 자기 자녀들 방패막이가 필요했을뿐
    오나시스가 대놓고 말했다고 하던데요
    하긴 케네디랑 살다가 오나시스를 사랑하기 힘들죠

  • 4. 재클린
    '24.9.26 7:55 PM (124.5.xxx.146)

    쇼핑하고 돌아오면
    완전 손도안댄 새제품을 아예 전문적인 업자가 붙어서 수거해가고 돈받고 팔고
    그 금액이 상상초월로 어마어마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그 건으로 한번도 토달지 않았다고요

  • 5. ..
    '24.9.26 7:57 PM (211.243.xxx.94)

    어머 그럼 오나시스는 재클린을 사랑했나봐요.
    마리아 칼라스 매력있는데 왜...

  • 6. ㅇㅇ
    '24.9.26 7:59 PM (124.153.xxx.175)

    마리아 칼라스는 유년시절에 고도비만으로 맘 고생했어도 디바가 된 후 독하게 살도 빼고 정말 특유한 분위기하며 엄청 멋있어지지 않았나요,

    그런 그리고 오아시스보다 키도 더 컸던 걸로 아는데-_-

    제가 마리아였음 오나시스에게 차여도 보란듯 정말 멋진 남자들 많이 만났을 거 같은 데 저 뚱보 할배가 뭐가 좋다고… 그리움에
    병까지 걸려 죽는지 ㅉ

  • 7. 마리아가
    '24.9.26 8:03 PM (124.5.xxx.146)

    성질머리가 아주 정열적이고 불같았죠ㅎㅎㅎ
    그 고도비만 몸매를 독하게 빼는데 촌충을 이용했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윽 끔찍 ㅎㅎ
    사랑에 정열적이고 어쩌고를 떠나 성격이 불같으면 아무래도 상대방이 질릴수도 있죠

  • 8.
    '24.9.26 8:07 PM (61.39.xxx.41)

    이런 글 재밌어요~~

  • 9. 오나시스도
    '24.9.26 8:08 PM (1.238.xxx.39)

    비지니스에 이용한거예요.
    무려 케네디 미망인과 결혼한거니 트로피 와이프죠.
    오나시스는 돈 많고 사업수완 좋지만 출신이 미천하고
    교육도 못 받은 배경없는 사람이었죠.

  • 10. 피차
    '24.9.26 8:21 PM (121.162.xxx.234)

    트로피잖아요
    대통령 미망인
    세계 최고 거부.

  • 11. 그게
    '24.9.26 8:29 PM (61.105.xxx.21)

    재클린 케네디를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트로피 와이프였어요. 사치가 너무 심하다며 진절머리흘 내고, 결혼생활 중 다시 마리아 칼라스를 만났구요. 이혼하려 했는데, 병으로 세상를 떠나게 되면서 유언으로 딸 크리스티나에게 전재산을 주고 재클린 케네디에게는 한푼도 주지 말라고 했어요.
    뭐, 오나시스 사후에 재키가 소송 걸어서 본인 몫 챙겨갔구요.

  • 12. 그냥
    '24.9.26 9:01 PM (70.106.xxx.95)

    서로 이용한 비즈니스 파트너죠.
    쇼윈도 부부.
    누가 알겠어요 재클린도 뒤로 따로 연애하고 다녔겠죠. 케네디와의 결혼생활중에도 둘다 따로 뒤에서 바람피고 다녔어요. 재클린도 순정파는 절대 아니었어요

  • 13. .
    '24.9.26 9:14 PM (118.235.xxx.107)

    오나시스 얼굴은 매력있지않나요? 키작아도 남성미가 있는 스타일.. 게다가 6개국어를 했다니 지성미까지.

  • 14.
    '24.9.26 9:46 PM (112.160.xxx.47)

    밤일도 잘 했겠죠~? 키는 작아도 남성미가 있어요..

  • 15. 00
    '24.9.26 10:10 PM (1.232.xxx.65)

    자매품 피카소도 있잖아요.
    부와 명성.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후광.
    그러나 전 죽어도 못만나겠는데.
    물론 피카소도 저 싫어하겠죠. 오나시스도 그렇고요.ㅎ
    피카소는 개굴딱지같고 오나시스도 비슷하고.
    외모 안보는 여자들이 진짜 많은것 같아요.
    프리다칼로 남편인 디에고리베라도 그렇고.
    이쪽은 황소개구리.ㅜㅜ
    밤일을 아무리 잘해도 싫어요.
    그리고 사람 보는눈은 다 똑같아요.
    우리눈에 미남이면 저쪽에서도 미남.
    알랭들롱. 브래드피트. 등등.
    우리가 볼때 추남이면 거기서도 마찬가지죠.

  • 16.
    '24.9.26 11:09 PM (121.159.xxx.222)

    오나시스의 돈으로 누린 멋진경험 멋진 물건들을 사랑했겠죠 그리고 싸이코패스가아니라면 그걸 베푼 오나시스에게 감사와 능력에대한존경느끼다보면 사랑도 하겠죠

    끝내주는 크루즈타고 끝내주는 미식과 풍경 감상
    때마다 최고급디자이너의 물건이아닌 작품받고누리고
    같이다니면 그에대한 존경 공간지배력이 느껴지고

    없던사랑도생기죠

    후주리 기성복 옷입고 그저그런 준수한 남자가 동네 패밀리레스토랑서 분위기잡는것보단

    오나시스가 늙고 못생겼대도 최고의 재단된 옷입고 으리으리한 건물에서 자신의 원대한 사업계획이야기하면 압도될듯요

  • 17. 그보다 더한
    '24.9.26 11:14 PM (112.161.xxx.138)

    프로디 칼로가 죽도록 사랑해서 바람둥이 남편때문에 평생을 고통받고 산게 더 미스테리해요.
    그 디에고 리베라는 진짜 짜리몽땅하고 항아리처럼 불룩한 배...
    여자들은 명성이나 돈에 매력을 느끼나 봅니다.

  • 18. 백악관보다
    '24.9.26 11:25 PM (112.161.xxx.138)

    광활한 바다위의 호화요트에서의 일상이 호사스런 파티였을 삶이 주는 쾌적함도 좋았겠죠.

  • 19. ...
    '24.9.26 11:46 PM (220.65.xxx.42)

    찐 사랑으로 한 건 칼라스 뿐이고 나머지 여자들은 다 돈때문에 그래요. 보통 여자들이 상향혼하는데 오나시스는 남자인데도 상향혼에 목숨 건 남자꽃뱀이에요..터키에 사는 그리스계인데 엄마가 일찍 죽고 아빠가 재혼해서 두번째 결혼에선 딸들만 생김 유일한 남자인데 그래도 그동네에서 작게 아빠가 사업해서 나름 지역유지 이런거였대요. 글고 오나시스는 어렸을때부터 지가 못생긴거 알아서 용돈털어서 여자애들에게 과자사주고 가방 들어주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이렇게 어려서부터 싹이 있었음

  • 20. ..
    '24.9.26 11:46 PM (61.254.xxx.115)

    재클린은 돈을 물처럼 쓰는 스타일이라 케네디 사후 케네디가에서 매월 몇천만원을 품위유지비로 주었는데 턱없이 부족해했어요 미국사람들은 그녀가 품위있게 혼자사는 미망인으로 있길 원했지만 그녀는 욕망대로 돈줄 찾아서 사랑없이 결혼한거구요.오나시스는 돈많으니 영부인이었던여자 트로피로 으시대려고 결혼한거에요 근데 돈을 너무 많이 쓰니 지긋지긋해하며 욕했다고 해요.사후 상속도 주지 말라고 유언에 남길정도로 싫어했죠.서로의 니즈가 맞아서 결혼은 했던거 맞아요 유언을 남겼음에도.소송으로.재클린은 재산 꽤 가졌고 또 삼혼해서 살았어요

  • 21. ..
    '24.9.26 11:49 PM (61.254.xxx.115)

    재클린 원래 부잣집딸이고 미국 영부인까지 했는데 고급물건 사치야 다 해봤죠.남펀 죽으니 새로운 물주를 찾은것일뿐 .그녀의.가치관에 돈이 매우 중요한것이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면 나를위해 돈을 써야 사랑이라고 믿었대요. 돈쓰는것만큼이 사랑이다.

  • 22. 홍두아가씨
    '24.9.27 4:15 PM (211.35.xxx.137)

    "자매품 피카소도 있잖아요.
    부와 명성.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후광.
    그러나 전 죽어도 못만나겠는데.
    물론 피카소도 저 싫어하겠죠. 오나시스도 그렇고요.ㅎ
    피카소는 개굴딱지같고 오나시스도 비슷하고.
    외모 안보는 여자들이 진짜 많은것 같아요.
    프리다칼로 남편인 디에고리베라도 그렇고.
    이쪽은 황소개구리.ㅜㅜ
    밤일을 아무리 잘해도 싫어요.
    그리고 사람 보는눈은 다 똑같아요.
    우리눈에 미남이면 저쪽에서도 미남.
    알랭들롱. 브래드피트. 등등.
    우리가 볼때 추남이면 거기서도 마찬가지죠."

    ㅋㅋ ᄏᄏᄏ ᄏᄏ ᄏᄏᄏ ᄏᄏᄏ ᄏᄏᄏ
    아놔 댓글 엄청 위트있게 잘쓰셨네여
    개굴딱짘ㅋㅋ ᄏᄏᄏ ᄏᄏ
    자매품 피카솤ㅋㅋㅋ ᄏᄏ ᄏᄏᄏ ᄏᄏ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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