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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의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24-09-26 19:11:46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

곧 50인데 생리는 들쑥날쑥하고 다이어트는

해야되는데 못 하고 있어요 

야행성이라 보통 3시쯤 자고 6시반~7시에 일어나 고등학생 아이 깨워서 밥 먹이고 남편 밥 주고 오전엔 뭐 하다가 다시 스르륵 잠이 들어서 일어나보면 12시 1시 이래요 이렇게 살면 안 될 거 같은데 일찍 잠들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면 루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62.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6 7:23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 같으면 오전에 운동
    오후에는 문화센터 취미반 배우러 다닐거 같아요

  • 2. ㄴㅇㅅ
    '24.9.26 7:23 PM (124.80.xxx.38)

    일단 야행성이시면 하루만 힘드셔도 아이랑 남편분 식사 챙겨주신후 다시 눕지 마시고 무조건 나가셔서 한시간씩 걸으세요. 그러고 어떻게든 버티시면서 저녁 일찍 잠드세요.(저녁도 일찍 드시고) 야행성 루팅 바꾸려면 하루정도는 그냥 좀비처럼 버티는수밖에없어요. 다음날부터도 그렇게 패턴잡아서 하다보면 일주일정도면 적응 되요.

  • 3. ...
    '24.9.26 8:16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밥 먹자마자 옷갈아입고 무조건 나가세요
    오전 오후에 계속 나가세요
    좀 멀지만 뷰 좋은 넓은 카페로 가세요
    돌아올 때듀 걸어오고요
    햇빛 받고 걸으면 밤에 잠 잘와요

    계속 그렇게 잠 안자면 혈압 당뇨 등 혈관 질환
    잘와요 뱃살도 잘찌고 유방도안좋아질 수 있어요

  • 4. ..
    '24.9.26 8:18 PM (223.38.xxx.208)

    밥 먹자마자 옷갈아입고 무조건 나가세요
    오전 오후 계속 나가세요
    좀 멀지만 뷰 좋은 넓은 카페로 가세요
    돌아올 때도 걸어오고요
    집에 와서 뒷정리 좀 하고 마트 가고
    은행도 인터넷으로 하지 말고 직접 걸어가고
    햇빛 받고 걸으면 밤에 잠 잘와요

    계속 그렇게 잠 안자면 혈압 당뇨 등 혈관 질환
    생겨요 뱃살도 잘 붙고 유방도안좋아질 수 있어요

  • 5. 다 제치고라도
    '24.9.26 9:00 PM (219.249.xxx.28)

    야행성은 고치셔야죠.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보여요.
    12시 아니 늦어도 한시에는 주무세요. 잠이 보족하니 낮에 주무시는거죠.
    낮잠자는게 저는 좋은습관이라고 생각 안해요.
    그리고 커피를 줄이세요.수면의 질이 달라집니다.
    잠이 부족하니 카페인에 의지하고 악순환의 반복이 될수있어요.
    저는 12시~6시반 수면하고. 가족들 아침 챙겨주고 내보낸뒤
    오전은 보통 집안일 루틴입니다.(청소습관및 일상속 에너지소모)
    설거지. 청소기밀기. 빨래. 욕실청소 침대정리 매일하고
    일주일에 하루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의 날. 2주에 한번 침구교체등.
    아점 먹고 오후에는 무조건 집밖으로 나갑니다.
    친구랑 한시간 티타임 수다타임 1~2시간갖고(아니면 도서관)
    한시간 걷고 마트나 시장에 들러 그날 먹을거 장보고(매일)
    오후에 집에와서 샤워하고 팩하고 점저먹고 저녁준비하고 그럽니다.
    원글님 혹시 책 좋아하시면 루틴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은책
    한권 추천할게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에세이 입니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싶어/신미경]
    나를 위해서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데 도움받은 책이거든요.

  • 6. 그냥
    '24.9.26 9:05 PM (70.106.xxx.95)

    일반 사람들 살듯이 사셔야죠
    밤에는 자고 아침엔 일어나고 낮동안은 활동하구요
    야행성이라는거 건강에 진짜 최악이에요

  • 7. ...
    '24.9.26 9:30 PM (180.70.xxx.60)

    저랑 비슷한 패턴의 분이 계시군요 ㅎㅎ

  • 8. ....
    '24.9.26 9:35 PM (223.62.xxx.12)

    모두 감사드려요 윗님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학원강사 시절로 시작된 야행성 생활이 넘 오래 가네요 조금씩 고쳐보려고요!

  • 9. ...
    '24.9.26 9:35 PM (106.102.xxx.89)

    윗님들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 10. ㅁㅁ
    '24.9.26 10:33 PM (14.53.xxx.152)

    등원 도우미 해보세요
    저 야행성 생활 30년 이거로 고쳤어요
    내돈 내고 하는 운동은 요핑계 조핑계 대고 빠지는데 이건 책임감 때문에 발딱 일어나 튀어나가네요
    저절로 미라클모닝 ^^
    절대 낮잠 안자고요
    덕분에 12시 전에 기절해요

  • 11.
    '24.9.26 11:12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탈렌트 오연수 손지창 부부나오는거 보니 오연수가 야행성이라 밤 1-2시에 자고 아침 11시 12시 정도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패턴이던데 저랑 비슷한 사람이 또 있구나 했어요
    다른점은 오연수는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원하는데로 살수 있는데
    저는 아직 대학안간 애들 둘이라 님과 좀 비슷하게 밤 1-2시 자고 아침에 6-7시에 일어나 애들 남편 먹여 보내고 집안 일 좀 하다가 12시까지 낮잠 꼭 자야되요
    야행성 고치려 아침 등원시키고 한동안 햇빛보고 운동 열심히 했는데 정말 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종일 골골되고 면역 떨어져 헤르페스 달고 살고 해서 체질에 안맞는구나 하고 아침운동은 포기하고 오후에 운동합니다
    친정부모님 증조부 모두 평생 아주 심한 야행성이셨고 저혈압 체질인걸 똑 닮았았거든요
    체질에 맞게 나름 살수 있는것 복이다 생각하고 아이들 양육과 가정에 문제되지 않게 책임은 다하며 사는데요
    원글님도 일단 오후에라도 햇빛보고 꾸준히 운동해보시면 조금 더 일찍 잠드시고 밤에 수면질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12. ...
    '24.9.27 10:30 AM (112.145.xxx.70)

    오전 알바를 하세요.

    본인의지로는 힘들죠

    강제력이 필요합니다.

  • 13. ..
    '24.9.27 2:00 PM (211.206.xxx.191)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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