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문득지은 시

ㅂㅇㅂ여사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24-09-26 19:10:21

김철수 별일없나 우리아들 납치됐나
학교간지 십시간 어찌아직 소식없나
핸드폰 무쓸모인지고, 없애볼까 하노라 

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학 양식인 시조의 형식을 빌어 아침에 집에나가 소식한통없이 이시간까지 집에 오지 않는 작은아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김철수군의 모친  꼬장 이갑순여사가 어느날 저녁 문득 작성한 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 여덟시 반에 나가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학원에 간거 같은데 이녀석 전화라도 하고 갈 것이지
중딩아들 답답합니다. 

IP : 175.192.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6 7:12 PM (223.62.xxx.215)

    무소식=희소식 입니다

  • 2. 그런
    '24.9.26 7:14 PM (58.29.xxx.196)

    아들이 여자친구 생기면 전화기 붙잡고 삽니당 ㅠ ㅠ

  • 3. 이갑순
    '24.9.26 7:14 PM (175.192.xxx.175)

    학원은 갔다고 해야지 마음놓지 말입니다 ㅋ

  • 4. 이갑순
    '24.9.26 7:16 PM (175.192.xxx.175)

    이쁜 여친 있어요.
    명절에 싸웠대요.
    왜싸웠냐고 했더니 연락안했다고 여친이 삐졌대요
    아침저녁으로 해야지~ 했더니 왜 그래야 하냐고 =_=
    아마도 곧 차이고 정신차리지 싶습니다.

  • 5. 이런 적이
    '24.9.26 7:17 PM (123.212.xxx.90)

    처음인지 아니면 몇번 저런 적이 있었는지요
    학원에 간것만 확실하다면 이 시를 문자로 보내보세요

  • 6. 이갑순
    '24.9.26 7:18 PM (175.192.xxx.175)

    보통은 연락오는데 오늘 까먹었는지 어쩄는지 ㅋ
    톡으로 보냈더니
    "감동적" 이렇게 답장이 방금 왔슴다
    학원 끝났다고 하네요 ㅋ

  • 7. ㅇㅇ
    '24.9.26 7:18 PM (39.7.xxx.188)

    어머님 별일없소 무소식이 희소식이오
    학교간지 겨우십시 고새 벌써 보고잡소
    손전화 울려싸서 내볼일 못보것소

  • 8. 밥읏
    '24.9.26 7:45 PM (122.42.xxx.82)

    밥은 먹은겨 토스카드는 있고
    음성지원되요

  • 9. ㅋㅋㅋ
    '24.9.26 7:55 PM (118.235.xxx.105)

    저도 바로 위 님 음성지원돼요 ㅎㅎ
    밥먹었냐 카드있냐 ㅋㅋㅋ 엄마들 대사는 다 똑같군요.

    아들맘으로 써주신 그 위 댓글 시조도 넘 웃겨요 ㅋㅋㅋㅋ

    집에오더니 엄마배고파
    잔소리했더니 엄마 내가
    예상대로의 반응요 ㅋㅋㅋ

  • 10.
    '24.9.26 8:23 PM (118.235.xxx.207)

    ㅋㅋㅋㅋㅋㅋ

  • 11. 이갑순어머님
    '24.9.26 8:29 PM (220.65.xxx.250)

    아들의 대한 큰사랑이 느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240 오랜만에 떡 맛있네요 1 ... 2024/10/06 1,850
1614239 교육부, 의대 조건부 휴학 승인 가능하게 15 ... 2024/10/06 1,846
1614238 신발은 아끼면 떵 되네요 15 모모 2024/10/06 10,499
1614237 사람마다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이 참 다르네요. 8 ㅇㅇ 2024/10/06 2,151
1614236 고깃집 오픈 준비 중인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47 준비 2024/10/06 4,116
1614235 유재하 그 주옥같은 노래들이 본인의 연애담이라네요 16 어머 2024/10/06 3,745
1614234 갑자기 밖순이가 됐네요 10 .... 2024/10/06 3,648
1614233 머리 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3 스마트 2024/10/06 3,030
1614232 골프 처음에는 아주 못치다 극복하신분 12 힘듬 2024/10/06 2,337
1614231 마포 공덕 잘 아시는 분 16 ㅇㅇ 2024/10/06 3,076
1614230 배고픔은 어떻게 참아야 하나요? 13 2024/10/06 3,363
1614229 고딩 첫째.. 내려놔야 하는데.. 2 .. 2024/10/06 2,255
1614228 마트에서 엄마카트에 실린 여자아이가 27 내수준 2024/10/06 7,855
1614227 지연 황재균은 의외로 참 잘산다고 생각했는데... 4 ..... 2024/10/06 6,411
1614226 서울10.16일(수) 휴일이에요? 5 잉? 2024/10/06 4,704
1614225 미대입시는...연필 깎는거부터 13 2024/10/06 2,963
1614224 서울 변두리지역 14 서울 2024/10/06 2,808
1614223 오리 영상인데 넘 귀여워요 2 귀욤 2024/10/06 1,434
1614222 구운마늘 라면 끓여보셨나요? (feat. 안성재쉪) 13 흑백 2024/10/06 3,970
1614221 라떼 내려드시는 분들은 집에서 어떤기계 쓰시나요? 캡슐제외하구요.. 8 커피공부 2024/10/06 1,884
1614220 그럼또 연예인들중에 인상이 닮은부부는 누구인가요 6 Kkk 2024/10/06 1,794
1614219 정말 요며칠간 사고의 연속이네요 4 구글 2024/10/06 2,404
1614218 작년기준 공대 점수 대충 아시는 분(중,경,시립,이화) 12 공대 2024/10/06 2,050
1614217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추천합니다. 4 ㅇㅇ 2024/10/06 3,173
1614216 다른집 남편 분들도 그러는지.. 8 저희 남편 2024/10/06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