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문득지은 시

ㅂㅇㅂ여사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24-09-26 19:10:21

김철수 별일없나 우리아들 납치됐나
학교간지 십시간 어찌아직 소식없나
핸드폰 무쓸모인지고, 없애볼까 하노라 

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학 양식인 시조의 형식을 빌어 아침에 집에나가 소식한통없이 이시간까지 집에 오지 않는 작은아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김철수군의 모친  꼬장 이갑순여사가 어느날 저녁 문득 작성한 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 여덟시 반에 나가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학원에 간거 같은데 이녀석 전화라도 하고 갈 것이지
중딩아들 답답합니다. 

IP : 175.192.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6 7:12 PM (223.62.xxx.215)

    무소식=희소식 입니다

  • 2. 그런
    '24.9.26 7:14 PM (58.29.xxx.196)

    아들이 여자친구 생기면 전화기 붙잡고 삽니당 ㅠ ㅠ

  • 3. 이갑순
    '24.9.26 7:14 PM (175.192.xxx.175)

    학원은 갔다고 해야지 마음놓지 말입니다 ㅋ

  • 4. 이갑순
    '24.9.26 7:16 PM (175.192.xxx.175)

    이쁜 여친 있어요.
    명절에 싸웠대요.
    왜싸웠냐고 했더니 연락안했다고 여친이 삐졌대요
    아침저녁으로 해야지~ 했더니 왜 그래야 하냐고 =_=
    아마도 곧 차이고 정신차리지 싶습니다.

  • 5. 이런 적이
    '24.9.26 7:17 PM (123.212.xxx.90)

    처음인지 아니면 몇번 저런 적이 있었는지요
    학원에 간것만 확실하다면 이 시를 문자로 보내보세요

  • 6. 이갑순
    '24.9.26 7:18 PM (175.192.xxx.175)

    보통은 연락오는데 오늘 까먹었는지 어쩄는지 ㅋ
    톡으로 보냈더니
    "감동적" 이렇게 답장이 방금 왔슴다
    학원 끝났다고 하네요 ㅋ

  • 7. ㅇㅇ
    '24.9.26 7:18 PM (39.7.xxx.188)

    어머님 별일없소 무소식이 희소식이오
    학교간지 겨우십시 고새 벌써 보고잡소
    손전화 울려싸서 내볼일 못보것소

  • 8. 밥읏
    '24.9.26 7:45 PM (122.42.xxx.82)

    밥은 먹은겨 토스카드는 있고
    음성지원되요

  • 9. ㅋㅋㅋ
    '24.9.26 7:55 PM (118.235.xxx.105)

    저도 바로 위 님 음성지원돼요 ㅎㅎ
    밥먹었냐 카드있냐 ㅋㅋㅋ 엄마들 대사는 다 똑같군요.

    아들맘으로 써주신 그 위 댓글 시조도 넘 웃겨요 ㅋㅋㅋㅋ

    집에오더니 엄마배고파
    잔소리했더니 엄마 내가
    예상대로의 반응요 ㅋㅋㅋ

  • 10.
    '24.9.26 8:23 PM (118.235.xxx.207)

    ㅋㅋㅋㅋㅋㅋ

  • 11. 이갑순어머님
    '24.9.26 8:29 PM (220.65.xxx.250)

    아들의 대한 큰사랑이 느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222 스타벅스 대학생 이벤트보세요 5 .... 2024/09/27 2,097
161522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 3 !!!!! 2024/09/27 567
1615220 저작권법 여쭤봅니다. 2 낭독 2024/09/27 565
1615219 옷 얼마나 오래 입으세요? 17 ㅇㅇ 2024/09/27 4,757
1615218 9/2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27 457
1615217 공부 못할수록 서울에서 멀어진다더니... 7 ㅁㅁ 2024/09/27 3,362
1615216 다이소에서 네쏘 캡슐 사지 마십쇼ㅠ 7 츠바사 2024/09/27 5,095
1615215 여의도 순복은교회 1 유튜브에서 2024/09/27 1,040
1615214 전투기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15 ... 2024/09/27 1,647
1615213 470번 버스 이중호 기사님 복 받으세요. 5 따뜻 2024/09/27 2,308
1615212 중1 첫 중간고사 망쳤어요 16 참내 2024/09/27 2,495
1615211 동네금방이랑 종로금방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24/09/27 2,931
1615210 인생사는데 아무것에도 의미부여를 못하면 어떻게 사나요?? 16 싱글 2024/09/27 2,929
1615209 동네 미술학원 아이들 몇 명이나 동시 수업 하나요? 8 ... 2024/09/27 996
1615208 최현석세프랑 안유성 세프 에드워드리 모두 동갑이라네요. 5 ㅎㅎ 2024/09/27 2,640
1615207 깡통이 약간 찌그러져 왔는데 갈등이네요 9 춘장깡통 2024/09/27 1,570
1615206 돌싱글즈 보는데... 5 --- 2024/09/27 2,570
1615205 자식자랑요. 자발적 딩크에겐 좀 해도 되나요? 39 ..... 2024/09/27 5,199
1615204 의료사태에 대비해 우리의 할일 1 ㄱㄴ 2024/09/27 809
1615203 얼갈이배추 된장국을 끓일 때 얼갈이 안데치면 맛이 이상한가요? 13 ... 2024/09/27 2,781
1615202 저희 집만 더운가요? 12 ㅇㅇ 2024/09/27 2,639
1615201 아고다 리펀드제도 2 @@ 2024/09/27 636
1615200 대통령관저공사 ‘21그램’ 김건희여사 코바나 사무실 공사도 했다.. 5 ... 2024/09/27 1,567
1615199 눈다래끼 치료 5 별게 다 2024/09/27 796
1615198 모의고사에서 반 꼴찌네요ㅠ 15 ㅠㅠ 2024/09/27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