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싸고 좋은 옷 입고 과시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24-09-26 15:41:22

돈이 많아서 아무 옷이나 사도 괜찮으면 모를까 빠듯한데도 좋은 옷 입고 멋져 보이려는 이유는 뭘까요

IP : 115.143.xxx.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마 싼 것으로..
    '24.9.26 3:46 PM (175.192.xxx.94)

    집이나 차는 자주 바꿔서 과시 할 수는 없으니까?

  • 2. ㅁㅁ
    '24.9.26 3:47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이런질문이 더 이상해요 ㅠㅠ

  • 3. 그건
    '24.9.26 3:50 PM (121.167.xxx.88)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가장 큰건 르상티망ㅡ 욕구의 긍정적 표출입니다.

    가령 명품 운동화는 백만원정도인데

    그걸 신고

    평범한 새 옷 입고 신강 가서 명품관 구경하고

    밑의 스위트 파크가서 디저트 구정하고 이만원정도 사옵니다.

    자신도 비슷한 부류에 있다는 나도 그 속에 낄거라고 생각하면서

    저금하고..열심히 삽니다. 나쁘지는 않아요.

    그 외 많은 유형이 있습니다.

    진심 몰라서 그러시는거면 또 알려드립니다

  • 4. ...
    '24.9.26 3:51 PM (58.145.xxx.130)

    굳이 이유를 말해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데, 굳이 알고싶은지...

  • 5. ㆍㆍ
    '24.9.26 3:53 PM (118.235.xxx.44)

    과시와 자기만족은 다르지않나요?

  • 6. ㅇㅇ
    '24.9.26 3:56 PM (116.47.xxx.214)

    기분좋잖아요 가난한데 그런건오바지만 좋은옷 티나는거 입으면 당장 태가 다르고 외출할맛나요

  • 7. ...
    '24.9.26 4:07 PM (211.234.xxx.191)

    전 누가 빠듯한 월급으로 뭘사던. 나와 경제 공동체인 가족이거나 내 돈 뺏어 사는 것도 아닌데... 그 사람 취향이지 과시니 뭐니 돌려까내리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

  • 8.
    '24.9.26 4:0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비싼옷은 아니라도 깔끔하게 다니려고하는데 기분이 좋아서요
    내상황이 어려운데 비싼 옷만 입음 뭐하나요
    그거 다 티나요

  • 9.
    '24.9.26 4:11 PM (1.237.xxx.38)

    비싼옷은 아니라도 깔끔하게 다니려고하는데 기분이 좋아서요
    내상황이 어려운데 비싼 옷만 입음 뭐하나요
    그거 다 티나요
    옷이나 차로는 과시도 못해요
    님도 다 알잖아요

  • 10. ///
    '24.9.26 4:14 PM (125.128.xxx.134)

    저는 남들이 비싸고 이쁘게 잘 차려입으면 보기만 좋더군요
    비싸니깐 질이 다르네..디자인이 고급스럽네하면서요
    이런 생각한적 없어요

  • 11. …..
    '24.9.26 4:14 PM (211.245.xxx.245)

    가진게 많을땐 감춰야하고
    가진게 없을때는 과시해야하거든요

  • 12. 그런걸로
    '24.9.26 4:17 PM (112.161.xxx.138)

    자신의 신분이 상승된다는 착각,허영심이죠.
    사람도 후즐그레하고 옷도 그러한데
    남들 다 아는 그 루가방, Gu가방, Ch가방 큰거 하나 일년 넘게 할부로 사서 걸치고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애들 그런거 보고 현지인들은 짜가 아니냐고들 생각한다는걸요.

  • 13. 진짜
    '24.9.26 4:20 PM (1.224.xxx.104) - 삭제된댓글

    오늘 왜 이럴까?
    그러거나 말거나 너나 잘하세욧!

  • 14. 동물들도
    '24.9.26 4:23 PM (125.130.xxx.219)

    치장 하는게 본성인데
    하물며 사람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작새가 꼬리털 좌악 펼치고 나 멋지지 하는거나
    숫사자 갈기가 무성할수록 파워수컷
    앵무새도 다른 새 깃털 줍거나 뽑아서 지 몸통에
    꽂아 장식하구요.
    인간은 덩치도 다 고만고만 털도 없는 동물이라
    비싼 옷차림이나 보석 가방등으로 과시를 하며
    남보다 우월감을 느껴요.
    겉치장은 모든 생명체의 본성인데
    그걸 이해 못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 15. ..
    '24.9.26 4:33 PM (121.154.xxx.208)

    우옷이 후줄근하면 사람마저 후줄근해보이니까요.
    재질 좋은 비싼옷 입으면 확실핫게 테가 다른걸 경험하고부터는 외출용 옷은 그래도 고가브랜드 찾아입어요.
    업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봐도 젊은사람들은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않는데
    나이대가 있는 사람들은 달라보이는거 보고
    경제력 상관없이 질좋은 옷을 입게 되었어요.
    전에는 무조건 이쁜 디장인의 옷만 입었었는데 말이죠.

  • 16. 원글님
    '24.9.26 4:44 PM (121.133.xxx.125)

    글이 기대됩니다.
    다양한 이유가 나왔거든요.!

  • 17. 얼마전
    '24.9.26 4:46 PM (121.133.xxx.125)

    비싼 옷 입고
    크게!사기치던 사람이 감* 들어간
    사건도 있었지요.

  • 18. ..
    '24.9.26 4:47 PM (121.159.xxx.222)

    후줄근하게 입고 혼자있음 괜찮은데
    남하고 만나고 어디 근무하면
    다른사람들이 그꼴을 보면 기분도 다운돼고
    예의가없어보여요
    너무 사치하는 친구가 과하다고생각했는데
    나만날때 염색안하고 허연생머리에 쭈글쭈글천가방
    등산복검정바지에 면티셔츠입고 커피숍들어오는
    허연입술의 다른 친구를보니
    차라리 나만난다고 공들여 사치한 친구가 고맙더군요
    그뒤로 중간은하게 꾸미기로했어요

  • 19.
    '24.9.26 5:05 PM (104.28.xxx.22)

    내면이 실해야하고 빈수레가 요란하고 맞지만요.
    보통 사람들은 시각정보를 가지고 상대방을 판단하거든요.
    예쁘고 잘생기면 대우가 좋듯
    행색이 좋으면 대접 받습니다.
    자기 만족도 있을거고 남눈 의식도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빚을 내서 사입던 말던
    나한테 사달라는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 20. ..
    '24.9.26 5:22 PM (116.88.xxx.40)

    돈없다 돈없다 소리만 안하면 상관안할듯요.

  • 21. 동감
    '24.9.26 5:25 PM (59.7.xxx.50)

    너무 사치하는 친구가 과하다고생각했는데
    나만날때 염색안하고 허연생머리에 쭈글쭈글천가방
    등산복검정바지에 면티셔츠입고 커피숍들어오는
    허연입술의 다른 친구를보니
    차라리 나만난다고 공들여 사치한 친구가 고맙더군요
    그뒤로 중간은하게 꾸미기로했어요2222222

    그래놓고는 사람들이 자기 무시한다고.. 울상 짓더라구요. 꾸미는 사람은 사치한다고 흉보고.. 깔끔하게라도 좀 다니지

  • 22. 비꼬인맘싫어
    '24.9.26 5:29 PM (118.235.xxx.219)

    그래놓고는 사람들이 자기 무시한다고.. 울상 짓더라구요. 꾸미는 사람은 사치한다고 흉보고.. 깔끔하게라도 좀 다니지22222

  • 23. 50대
    '24.9.26 10:34 PM (211.211.xxx.245)

    과시가 아니라 자기만족 아닐까요.
    나이드니 직장에서도 좀 더 옷을 차려입게 되는 거 같아요. 젊을 때는 아무거나 입어도 괜찮았는데 50 넘으니 뭐랄까 사람이 후줄근해진다고 할까요. 이제는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겨 좋은 옷에 잘차려 입는 맛으로 직장다닙니다. 누구애개 잘보이고 싶은 마음보다 그냥 기분이 좋아서요. 지금이 내인생에 가장 젊은 때인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생각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96 이제 퇴직할거 같은데 하루를 어찌보내야 하나 걱정입니다. 9 50대 2024/09/26 2,318
1633995 인생 풍파 많은 사주라는게 있나요? 10 ... 2024/09/26 2,186
1633994 매불쇼 최강욱 피셜 / 펌 15 ㅋㅋㅋㅋ 2024/09/26 3,630
1633993 가을에 걷기 좋은 길 어디 있을까요? 7 가을길 2024/09/26 1,750
1633992 노안 안경 렌즈 얼마짜리 끼세요? 6 노안 2024/09/26 1,471
1633991 전주 한옥마을 꼭 가볼 곳 추천해주세요~~ 12 .... 2024/09/26 1,154
1633990 파스붙이니까 화해요 1 그개 2024/09/26 438
1633989 전원일기 궁금한 점 하나 문의드려요. 10 국민학생 2024/09/26 1,283
1633988 60대이신 분들은 염색을 얼마 만에 하시나요? 4 2024/09/26 1,698
1633987 댁엔 꽃이 피었나요 7 가을 2024/09/26 1,149
1633986 최근 남편과 다툼 8 회피 2024/09/26 2,497
1633985 남자 겨울 양복 소재는 모 100% 제일 나은가요? 2 2024/09/26 584
1633984 오늘은 채상병 전역일입니다. 19 .. 2024/09/26 1,071
1633983 요즘은 데스크탑 컴퓨터 없는 집 많은가요 18 ㄱㄱㄱ 2024/09/26 2,560
1633982 갤럭시A 시리즈 쓰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폰교체 2024/09/26 588
1633981 차 좀 골라주세요~~(중고차) 13 ㅡㅡ 2024/09/26 1,271
1633980 반찬 좀 알려주세요. 24 밥의굴레 2024/09/26 2,802
1633979 길고양이 육아? 때문에 너무 피곤합니다. 23 힘들다 2024/09/26 2,280
1633978 20대 자궁경부암 검진 안내문도 오네요? 6 .. 2024/09/26 801
1633977 오전 11시 동탄 하늘은 헬기 수백대/ 펌 jpg 11 미친 2024/09/26 3,401
1633976 자면서 듣기 좋은 유투브채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3 2024/09/26 994
1633975 모르는 휴대폰전화 받으세요~? 22 글쎄 2024/09/26 2,549
1633974 아이가 학교에서 진로탐색을 하는데 자연과학쪽 연구원을 희망해요 5 2024/09/26 546
1633973 삼성 김치냉장고 써보신 분 2 김냉 2024/09/26 502
1633972 가을 타나봐요 박준면 정영주 노래듣고 펑펑 울었어요 3 아마 2024/09/2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