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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저한테 관심갖는게 싫어요

......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4-09-26 14:36:20

남들이 저의 사생활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는 게 너무 싫어요. 저는 정말 사람들의 사생활에 대해 안 궁금하고 안 물어보거든요.

 

예를 들면 저의 가족 뭐하는 사람인지? 어디에 취직했는지 라던가 현재 일하는 직장, 집 위치 등등을 물어보는 게 대답하기가 싫거든요

남편이 현재 뭐하는지 얼마버는지 이런것도...대답하기 짜증나요

 

이런게 왜 궁금한거죠 도대체

IP : 59.17.xxx.2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9.26 2:38 PM (172.225.xxx.232)

    그게 싫어서 나대지않고 사람들 안만나고 평화롭게 잘 살고 있어요

  • 2. ..
    '24.9.26 2:40 PM (223.38.xxx.244)

    우리나라 오지랖 문화라 그래요
    저는 해외에서 장기간 살 때 오다가다 선 지키고 매너 좋은 사람들만 보다 한국 와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지금은 그냥 대답 안 하고 흘려요
    싱글은 아파트가 안전하고 좋다는데 엘레베이터 타고 마주치기도 싫어 중심지 아파트 살다 한적한 위치 빌라로 이사갈 계획입니다

  • 3. 그러게요
    '24.9.26 2:42 PM (61.105.xxx.11)

    뭘 그리 꼬치꼬치 묻는걸까요

  • 4. .....
    '24.9.26 2:45 PM (175.201.xxx.167)

    어후 저도요.
    특히 외모에 관심갖고 칭찬해주는 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 5. 그냥
    '24.9.26 2:51 PM (121.133.xxx.125)

    할말없어 그런거에요.
    그럼 쉬운거 말하고 질문을 다시 돌려버려요.

    질문
    큰 애 어디나왔어?
    명문대 아님 서울권 나왔어요. 그 댁은 어느 학교에요?

    이번 주말에 뭐했어?
    큰 애가 와서 저녁먹었어요. 요즘 어찌 지내세요? 저번 따님이랑
    안좋다다고 했었는데 요즘도 배드 무드에요?

    에. 아니오말고
    왓. 하우로 시작 되는 질문을 다시 해요.ㅠ

  • 6. 저도
    '24.9.26 2:51 PM (223.39.xxx.134)

    외모얘기하는 거 싫어요.
    칭찬도 싫어요.
    평가질.

  • 7.
    '24.9.26 2:53 PM (223.62.xxx.80)

    저도 그래요. 뭘 그리 소상히 알고 싶은가 의심부터 들고. 일단 의심 들고 응큼해 보이고 솔직히 인간 바닥을 알고 부터는 그냥 인간이 싫다고 해야 맞겠죠.

  • 8. 여자들
    '24.9.26 3:03 PM (106.102.xxx.25)

    첨에 만나면 무슨 아파트사는지 남편뭐하는지 애들대학은 어디다니는지 물어보는데 진짜 무례한것같아요
    자기보다 나으면 시샘하고 못살면 위안삼고 말안하면 음흉하다 그렇고
    전 남 사생활 안궁금하다구요

  • 9. 걸러요
    '24.9.26 3:03 PM (59.7.xxx.50)

    바운더리 침범하는 질문하는 사람 요주의 인물. 경계모드 돌입해요. 선 넘는 질문 하는 사람이 질투도 많이해요

  • 10. ...
    '24.9.26 3:08 PM (116.89.xxx.136)

    그쵸 맞아요 저는 제 외모나 옷 칭찬하는것도 싫더라구요
    저를 관찰했다는거 자체가

  • 11. 다들
    '24.9.26 3:09 PM (59.21.xxx.249)

    내게 물어 보는건 싫어해요.
    근데 상대적으로 대다수는 상대방을 궁금해해요.
    표현하느냐의 차이.

  • 12. 저는
    '24.9.26 3:14 PM (211.114.xxx.107)

    남이 누구랑 어찌살건 궁금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아요. 그래서 잠깐 만난 사이거나 거리를 둘 사람, 지나치게 꼬치꼬치 묻는 사람에겐 이름도 나이도 안 밝히고 그냥 무슨 동에 살고있다 정도만 밝힙니다. 그리고 오래되고 친해도 안 물어보면 굳이 먼저 말 안합니다.

    이러면 친구가 하나도 없겠다 하시겠지만 친구는 많이는 아니지만 여럿 있어요. 주로 학교때 친구들이요. 귀찮게 하는 사람들은 다 손절했고 귀찮게 안하는 사람들만 전화나 문자, 카톡으로 적당히 연락하고 삽니다(멀리 떨어져 살아서 만나기도 쉽지않음).

  • 13. 주변에
    '24.9.26 3:24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들 하느라 숨도 안쉬던데

  • 14. ㅇㅇ
    '24.9.26 3:24 PM (223.38.xxx.148)

    남의 사생활에 관심많고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잘사는걸 못봤어요
    구질구질 부정적 기운이 저한테 올까봐 차단해요

  • 15. ...
    '24.9.26 3:27 PM (223.38.xxx.182)

    저도요. 저는 남의 집 애들 관심 하나도 없는데 동네 엄마 중에 우리 애 꼬치꼬치 캐묻고 궁금해하는 엄마 있어서 너무 싫어요. 바쁘다 전화 몇번이나 안받고 했음 눈치챌 것이지 줄기차게 전화오네요. 진짜 소름

  • 16.
    '24.9.26 3: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아무도 관심 안가져주고
    돈만 많았으면 좋겠어요

  • 17. 저역시
    '24.9.26 3:39 PM (118.235.xxx.231)

    저도 그런질문 너무 지긋지긋해요. 돈내고 뭐좀 배우는데 강사가 그렇게도 사적인걸 물어요. 남편뭐하는지 내가 전에 무슨일했으며 지금 무슨일하는지 집위치나 평수물어봐서 내재산추측하기. 어처구니없지만 이런 호기심 질문하는사람 진짜 많아요. 이왕 돈 쓴거 어느정도배우려면 무시하고 배워야할텐데 갈때마다 새로운 사적인질문 하나씩 하니깐 다니기싫네요.

  • 18. 어우
    '24.9.26 3:45 PM (118.235.xxx.81)

    내가 아는 어떤 여자
    자기 초딩 애 짝궁 아빠 학벌까지 궁금해서 애 시켜 알아냄
    본인 말로는 학군지 살면 다 그렇다 함

  • 19. 0000
    '24.9.26 4:37 PM (218.144.xxx.187)

    애들 놀이터에서 놀고 엄마들 6명 커피마시고 있었는데
    어느 엄마가 갑자기 저보고 어느 대학 나왔냐고...
    너무 훅 들어와서 그냥 말했는데
    한참 지났지만 두고두고 생각할때마다 짜증나요.
    부끄럽지않고 자랑?할만한 학교이긴 하지만
    나만 급 학벌 공개 뭐였는지...

  • 20. 맞아요
    '24.9.26 5:10 PM (118.235.xxx.161)

    그쵸 맞아요 저는 제 외모나 옷 칭찬하는것도 싫더라구요
    저를 관찰했다는거 자체가22

  • 21. ......
    '24.9.26 5:18 PM (110.13.xxx.200)

    저도 외모얘기 너무 싫더라구요.
    칭찬도 그렇지만 본인외모도 볼거 없으면서 어디서 남외모에 품평질인지..
    너무 무식해보여요.

  • 22.
    '24.9.26 5:31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수군

    죽지 못해 사네요

    우리 강쥐 데리고 산책하거나
    운동화를 보고ㅠ아는 듯

    지긋지긋하네요
    이 동네 뜨거나
    죽어야 끝날 듯

  • 23.
    '24.9.26 5:33 PM (175.223.xxx.202)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날 알고
    수군대는 기분

    더할 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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