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말티즈인데요.
두어달전부터 구취가 너무 심해요.
그냥 냄새가 아닌 시궁창냄새요.
물려고 해서 이를 닦아주진 못하고
일년에 한번씩 스케일링만 해주고 있었고 그동안은 큰 문제 없었어요.
얼마전부터 구취가 심해 다니던 병원을 갔는데
체중도 그대로이고 먹는거 싸는거 문제없으니
이상없다하시고 냄새도 이정도는 노견냄새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구취가 너무 심해요.
가족들도 얘가 하품이라도 하면 무슨 남새냐며 놀래요.
그래서 이빨을 살펴봤더니
이빨과 잇몸사이,그니까 이빨 바로 윗라인이 빨간펜으로 그은것처럼 빨간선이 둘러져있어요.
그 윗부분은 그냥 잇몸색깔.
이게 원래부터 그랬던건지
아님 염증인지 모르겠어요.
옆에 건강한 강아지 있으면 한번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