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안 먹은지 나흘째예요

ㅇㅇ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4-09-26 12:48:38

전 커피 영향없이 잘 자는 사람이라고 오랫동안 생각하고 살았어요 

누우면 바로 잠드는 스타일이거든요 

보통 12시쯤 잤고요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첫 주에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해서 안마셨더니 첫날부터 10시에 막 졸린거예요

이상하다 하면서 잤는데 사흘 연속 이러는 내 모습을 보고 깨달았어요

원래 10시부터 잠이 와서 졸리는 체력을 가진 내가 커피의 힘으로 버티고 살았구나 하고요 

다음 주엔 모닝 커피 한 잔은 가능한데 이번 기회에 끊아볼까봐요 

잠을 일찍 자니까 아침에 개운해요 ^^

IP : 218.147.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9.26 12:52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골다공증 때문에 끊었는데 정말 힘들게 끊었었어요 그런데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른 아침 일찍 라떼 한 잔은 그냥 마시기로 했어요

  • 2. ...
    '24.9.26 1:07 PM (211.36.xxx.160)

    그쵸 저두 어제 그랬어요
    커피를 안마신날은 졸린데
    특히 밖에서 사마시는 아메는 진해서
    잠이도통 들긴해도 선잠을 자요

    어제는 9시넘어서부터 피곤하길래
    왜이러지 했더니 커피안마시니 피곤이 마구 몰려오더니
    잠은 잘잤어요

    점점 커피가 무서워요
    그렇다고 대체품을 찾기란 쉽지도 않고

  • 3. ..
    '24.9.26 1:24 PM (106.101.xxx.106)

    저두 좀 줄이려구요...퐁당퐁당으로..이거 의미없을까요..ㅠ

  • 4. 흠..
    '24.9.26 1:29 PM (218.148.xxx.168)

    저도 커피 좋아하지만 커피가 몸에 좋을거라곤 생각안해요.
    그냥 기호식품이니 한 잔정도 즐기는거고, 안마시면 더 좋죠.

  • 5. 저도
    '24.9.26 1:37 PM (119.194.xxx.107)

    요즘 한의원 다니면서 커피 끊었는데 제가 카페인의 힘으로 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조금 피곤함은 있지만 잠은 숙면이라 조금 더 노력해보려구요.

  • 6. 맞아요
    '24.9.26 5:02 PM (58.230.xxx.181)

    잠 진짜 잘자는데 문제는 두통이...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079 한가인은 정석대로 해서 좋아요 27 .. 2024/10/07 7,781
1630078 샤인머스켓이 너무 많아서요 13 달인찾음 2024/10/07 3,469
1630077 김건희 계좌로 도이치 주식 매수…결혼 뒤에도 주가조작 ‘의심거래.. 13 공범윤석열!.. 2024/10/07 2,892
1630076 문통 인품에 저런 자식이라면 자식은 정말 랜덤인 듯요 31 ..... 2024/10/07 4,999
1630075 전기주전자 뚜껑 안닫히는데,버릴까요? 4 진주 2024/10/07 791
1630074 추워지니 순대국먹고싶은데 9 ㅣㅣ 2024/10/07 1,667
1630073 식기세척기 잘아시는 분 2 진주 2024/10/07 1,017
1630072 평화 정의 이태원 정의 2024/10/07 654
1630071 코어 힘 키우려면 7 2024/10/07 3,977
1630070 김건희 녹취록 여기저기서 빵빵 터지는 이유 뭘까요 10 .... 2024/10/07 4,873
1630069 그의 마지막 파티, 'celebration of life' 26 ... 2024/10/07 3,751
1630068 외국에서 의대간케이스 9 의대 2024/10/07 2,751
1630067 5년이나 가족들을 안 보니 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날이 오네요 2 5년 2024/10/07 3,571
1630066 본인 명의로 된 통장 없어도 카드 발급 6 ㅇㅇ 2024/10/07 1,864
1630065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때마다 2 남편은 2024/10/07 1,977
1630064 이젠 밤에 춥다해도 결코 오바가 아니네요 4 ㅇㅇ 2024/10/07 3,020
1630063 출장와서 시간 체크해야 하는데 경기도촌놈 2024/10/07 1,030
1630062 늙으면 딸 찾아올 생각이네요.. 10 2024/10/07 11,440
1630061 미국인이 한국인에게 송금하려면 5 .. 2024/10/07 1,271
1630060 기아 쏘울 단종인가요 11 정말 2024/10/07 3,174
1630059 영어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없는 게 안타깝고 나이가 많은.. 10 J00 2024/10/07 5,009
1630058 네이버 줍줍 7 ..... 2024/10/07 2,127
1630057 영어 고수님들 두문제만 알려주시겠어요? 12 어렵네요 2024/10/07 1,286
1630056 프리랜서 or 정규직 5 ㅇㅇ 2024/10/07 1,200
1630055 영어 기초가 아예 없는 대학생 22 ㅇㅇ 2024/10/07 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