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살짝 19금

... 조회수 : 6,763
작성일 : 2024-09-26 12:39:58

저는 46살 남편 49살

갑짜기 관계가 너무 싫어졌어요.(남편은 주1회를 원해요)

누군가 내피부 닿이는거조차 너무 싫은데 정신과를 가봐야할까요??

어제 애들 학원 간 사이에 들이대는 남편 부드럽게 거절했더니 남편이 밤12시에 아직도 안자냐며 갑짜기 애를 잡네요. 나한테도 애 교육 어떻게 시키냐고 난리난리 ㅜㅜ중2 아이 밤12시면 무조건 자야하나요??

추석에 쌓인것도 아직 덜 풀렸는데 이런게 자꾸 쌓이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22.4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26 12:45 PM (14.53.xxx.152)

    정신과는 무슨...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 2.
    '24.9.26 12:49 PM (223.38.xxx.186)

    혹시 뭐 남편분께 서운한거 있는 게 아닐까요
    남편한테 삐지면 하기 싫어지던데
    갑자기 그런 거라면 뭔가 서운한데 인지 못 한 게 아닐까 싶네요

  • 3. 갑짜기
    '24.9.26 12:49 PM (1.224.xxx.104)

    그럴리가요.
    이제 갱년기 초입이고,
    싫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못하게 되는데,
    서로서로 적응해야죠.

  • 4. 11
    '24.9.26 12:50 PM (27.1.xxx.22)

    남편한테 어린아이처럼 다른 곳에 화풀이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성관계를 거부한다고 하여 애 교육이 어쩌고 하면서 공격하는 것은 가스라이팅입니다.
    성관계를 해줘야 시비를 안걸고 온순하게 구는 것을 학습시키는거죠.
    학창시절에 그러잖아요? 좋아하는 여자애가 자기가 꼬시는데 안넘어가면 다른 시비거리로 복수하고... 한국남자들 도대체 왜이러는지..

  • 5. 마자요
    '24.9.26 1:04 PM (58.29.xxx.196)

    나이드니 다른 사람 살 닿는것도 싫으네요.
    다 귀찮아요. 내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니 만사가 귀찮아요.
    울집은 다행히 남편도 이쪽은 관심없어서 편해요. 그치만 가끔 친한척 찝쩍대는거 싫어요. ㅠ ㅠ

  • 6.
    '24.9.26 1:16 PM (61.105.xxx.11)

    저도 살 닿는게 싫음

  • 7. 생각을
    '24.9.26 7:28 PM (27.168.xxx.155)

    바꾸세요
    건강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꾸준한 정상적인 관계가 노화 방지도 한다고 해요 면억력에도 좋고 ..
    그리 거부하던 바람나면요 ?
    실이 더 많은데 내 남편 왜 거부를 하아요 ? 어마하게 오래 할 것도 아닐테고 … 이해 할 수 없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05 수능 응원 7 삼수 2024/11/18 799
1646004 김치냉장고없는 집입니다. 이번에 김장?하려는데 3포기(한망)해도.. 11 감사함으로 2024/11/18 1,768
1646003 카드 결제 한거 다른카드로 1 .... 2024/11/18 675
1646002 82도움으로 논술 잘다녀왔습니다. 17 수험생맘 2024/11/18 1,667
1646001 4등급도 나름 공부한 아이들이예요. 34 동창모임 2024/11/18 4,542
1646000 윤건희 하야 분위기되면 이재명 16 ㄱㄴ 2024/11/18 2,157
1645999 만원의 행복 .총 230명 7 유지니맘 2024/11/18 857
1645998 11/18(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18 237
1645997 질문좀 ㅜㅜ드럼세탁기 첨 써보는데요 캡슐세제를 써보려는뎅 5 ㅇㅇ 2024/11/18 1,092
1645996 옛날 tv 프로그램 중에, 일반국민 체육대회 같은 거 있지 않았.. 4 80년대 2024/11/18 440
1645995 리가(LEEGA) 브랜드는 어느 연령에 적당한가요 2 브랜드 2024/11/18 832
1645994 목 칼칼할 때 어떻게 하세요? 8 .... 2024/11/18 1,061
1645993 푸름이 육아 열심히 하던분들 결과? 1 독서영재 2024/11/18 803
1645992 수능 완전 망한 딸이.. 36 ㆍㆍㆍ 2024/11/18 25,444
1645991 보건교사 재수시험보는 딸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5 보건교사 2024/11/18 1,418
1645990 영하라길래 롱패딩 입었더니 쪄죽는중 13 더워죽음 2024/11/18 4,448
1645989 223.38님 죄송하지만 ㅎㅎ 혹시 할배랑 사시나요? 13 궁금하다 2024/11/18 2,614
1645988 내가 젊을땐 귀여운 외모였어요 5 지난주 인간.. 2024/11/18 2,231
1645987 호칭대해여쭙니다 19 .. 2024/11/18 1,623
1645986 50중반 분들 패딩 뭐 입으시나요? 20 .. 2024/11/18 4,660
1645985 50 중반에 미니쿠퍼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29 미니미니미니.. 2024/11/18 3,491
1645984 김어준이 좀전에 한 말. 82 동네싸모1 .. 2024/11/18 10,274
1645983 먹방은 왜 보는 거에요? 11 궁금이 2024/11/18 1,808
1645982 출근버스에서 두칸 차지하고 앉는사람 6 dldk 2024/11/18 1,500
1645981 김장양념할때 고춧가루 개는방법 13 홍시 2024/11/18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