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섯이 고기보다 좋아요

111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24-09-26 12:20:59

저는 버섯이 고기보다 맛있네요

어제 저녁으로 먹고 남은 불고기 쬐끔 있어서 큰 새송이 2개 썰어서 고기는 조금 버섯은 많은 저만 좋아하는 메뉴로 바꿨어요

이걸로 점심 먹어야겠네요 

저는 느타리 표고 새송이 이렇게 3가지 좋아해서 돌려가며 먹네요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니 그냥 맘놓고 실컷 먹네요

다른 식구들은 안좋아해서 저만 먹어요 

IP : 106.101.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
    '24.9.26 12:21 PM (112.153.xxx.101)

    내가 쓴 글인줄 ㅎㅎ 진짜 맛나요..고기 처럼 남의 살 씹는 느낌 없어서 좋아요 그래봐야 균 덩어리니까...먹으면서 전혀 미안한 맘도 없고 ㅎ 그냥 잘근잘근 씹어 먹는 느낌 좋아요 ㅎ

  • 2. ㅇㅇ
    '24.9.26 12:23 PM (221.153.xxx.127)

    어릴 때 찌개속 버섯을 물컹하다고 싫어하던 제가
    상상이 안될 정도로 버섯 좋아합니다.
    나이 드는 증거 아닌가 싶어 서글프기도 하구요

  • 3. ..
    '24.9.26 12:25 PM (211.253.xxx.71)

    저는 신라면에 팽이버섯 반봉지 계란 한개 넣어 먹는걸 최고 좋아합니다.
    새송이는 소금 뿌려서 고기처럼 구워 먹으면 좋고
    느타리버섯은 큰느타리 길게 찢어서 들기름에 무쳐 먹음 느무 좋죠.

    근데 저는 표고는 아직 무슨 맛인지를 모르겠더라구요.

  • 4. 점심
    '24.9.26 12:30 PM (59.23.xxx.244)

    버섯 많이 넣고 냄비밥 해서 양념장 비벼 먹으면 행복해요

  • 5. ..
    '24.9.26 12:30 PM (222.117.xxx.76)

    저도 그래요
    불고기하면 그 채소가 더 맛있고 버섯이 쫄깃한게 더 고기같고 ㅎㅎ

  • 6. 111
    '24.9.26 12:38 PM (106.101.xxx.186)

    저처럼 버섯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고기 식감보다 버섯식감을 더 좋아해요
    표고가 제일 마지막으로 즐기게된 버섯인데 저는 잡채랑 먹는거 좋아해요 된장찌개 넣어도 좋고요
    식구들이 버섯 극혐이라 음식에 많이 못넣어 아쉽네요

  • 7. 111
    '24.9.26 12:41 PM (106.101.xxx.186)

    저를 제외하먼 식구들이 모두 남자인데
    남자들이 버섯 안좋아하는건 아니겠죠?
    울집만의 문제인듯 싶긴한데 참 저와 식성이 너무 달라요
    다들 고기고기 난리에요

  • 8. 버섯전
    '24.9.26 12:50 PM (106.101.xxx.154)

    느타리나 맛타리버섯 하나씩 찢어서
    체에 물에 넣고 살살 씻은 후 물빼기.

    청양고추 다져놓기

    믹싱볼에 버섯, 청양고추 넣고
    부침가루 넣어 버물버물

    계란 여러개 깨트려 넣기-후추 약간
    (반죽 점성 정도 나오게)

    한국자씩 떠서 전 부치기

  • 9. ...
    '24.9.26 12:59 PM (121.124.xxx.6)

    느타리버섯 할때 데치지 않고 해도 되는거였어요?
    지금껏 데친 후에 전부쳤는데..

  • 10. ..
    '24.9.26 1:01 PM (222.117.xxx.76)

    저도 항상 데친후 꽉 짜고 쪽파 당근에 맛살까지 넣어서 부쳣는데

  • 11.
    '24.9.26 1:07 PM (118.235.xxx.143)

    저도 버섯 너무 사랑해요.
    어릴땐 물컹거려 입에도 안 댔는데ㅋ
    표고 양송이등 쫄깃거리는 버섯은 다 좋아요.
    표고탕수 있으면 좋아서 쓰러져요ㅎㅎ

  • 12. 버섯좋아
    '24.9.26 1:23 PM (1.240.xxx.21)

    정부가 물가관리 안하고 있어서 고물가 행진 속에
    최근 과일에 이어 야채 가격 폭등해서
    세상에 한번도 가격이 이렇게 높지 않았던 버섯마저 올랐어요.
    늘 야채칸에 떨어지지 않고 사다 두었던 버섯이 없는 게 처음이예요.

  • 13. ㅈㄷ
    '24.9.26 1:52 PM (106.101.xxx.215)

    건표고 송화버섯 좋아해요

  • 14. blㅁ
    '24.9.26 3:45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자연산 송이와 자연산 능이 버섯이 최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529 윤석열표 ‘새 독립기념관’ 245억 들여 종로에…“이승만 미화 .. 8 0000 2024/09/28 1,258
1629528 리버젠 4 무슨뜻 2024/09/28 685
1629527 알덴테는 진짜 지극히 이태리식 취향이죠 16 ㅇㅇㅇ 2024/09/28 3,518
1629526 Sk 3-40대 희망퇴직 받는다는데 나라경제 괜찮은건가요? 86 Sk 2024/09/28 19,546
1629525 상품 구매한 고객님 톡으로 글과 사진을 자꾸보내요. 16 의뢰인 2024/09/28 2,925
1629524 아파트 내에서 가족배려주차구역이요~ 2 주차 2024/09/28 1,376
1629523 53세도 파스타 좋아하는데 20 ㅇㅇㅇ 2024/09/28 4,547
1629522 샌드위지싸는 종이 마트에파나요? 7 .. 2024/09/28 1,696
1629521 (질문) 비행기 모바일체크인하면 5 .. 2024/09/28 1,048
1629520 가슴이 답답해서,초등 애들 데리고 차없이 갔다올 곳 없을까요?서.. 15 어디가지 2024/09/28 4,044
1629519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1 A a 2024/09/28 807
1629518 사당동에서 통학할 윈터스쿨 어디가 있을까요? 1 ... 2024/09/28 563
1629517 타락미 퇴폐미가 존재하네요 11 ........ 2024/09/28 5,209
1629516 성당에 수험생 미사 지향 넣을때요 8 ㅇㅇ 2024/09/28 1,215
1629515 배추값 비싼데 11 김치 2024/09/28 3,959
1629514 미서부패키지 3 선택 2024/09/28 1,090
1629513 단톡 총무가 공지나 결산내역 올리면 대답 안하는 사람들 8 .... 2024/09/28 1,058
1629512 은밀한 괴롭힘 당하는중인데(경단녀) 5 은밀 2024/09/28 2,663
1629511 앙버터 이거 아주 나쁜 놈이네요 9 앙이구 2024/09/28 3,469
1629510 명동 곱창 맛집 어디가 젤 맛있었나요? ㅇㅇㅇ 2024/09/28 247
1629509 박진주 너무 좋아요 4 최애 2024/09/28 2,709
1629508 대학생 딸아이 자취방 14 수박 2024/09/28 4,877
1629507 김수현작가의 1993년작 산다는것은 풀버전 3 M,,n 2024/09/28 1,932
1629506 지금 고독한 미식가 보고있는데 6 .... 2024/09/28 2,385
1629505 구조조정 17 구조조정 2024/09/28 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