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서요
연세가 60이신데 임원 계약직이라 계속 근무하십니다.
회사 규모가 10명 남짓 작을 때 부터 계셨는데
입사시 제일 나이가 많았고 나머지 사람들이 어리니 일을 시키는 걸 많이 하셨어요
실무를 몰라도 지시하는 위치에 오래 계시고 본인도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 대장짓 좋아 하시구요
문제는 실무를 모르는 분이 위에 계시니 업무 전문성 면에서 인정하는 마음도 안들고 배울 것도 별로 없구요
본인이 좀 하시지 죄다 귀찮은 거 저를 시키시니 짜증이 가끔 폭발합니다 피드백 빨라야 하구요
아까도 노무관련 중요 문서 본사에 보고하신다고 저한테 영어로 번역 핵심만 요약하라고 하시는데 본인이 좀 하지 이런식이세요 참고로 제 업무는 노무 업무가 아니에요
참고 맞추는 수 밖에는 없겠지요?
이 상사가 저를 이용하는 만큼 저도 이용하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