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너무 멀쩡해요.
뒤꿈치가 안쪽이 한쪽만 닳았어요. 안쪽이.
바닥도 뒤꿈치 바깥쪽만 닳아서 신고 서 있음 말짱해요.
글로 정리하니 안버리고 싶은 마음이 보이네요^^
겉은 너무 멀쩡해요.
뒤꿈치가 안쪽이 한쪽만 닳았어요. 안쪽이.
바닥도 뒤꿈치 바깥쪽만 닳아서 신고 서 있음 말짱해요.
글로 정리하니 안버리고 싶은 마음이 보이네요^^
러닝용 운동화 7천키로 뛰면 그만 달리고 일상용으로 신다가 만킬로 넘어가면 버리는 (7개월이면 일어나는 일) 사람으로서는 버리라 하고 싶지만 ㅋ
운동화는 멀쩡한데 그거 신은 내 몸이 멀쩡해지지 않는 게 문제 더 라 구요...
그 운동화 신고 한 시간 안짝 마트 정도 다녀오면 문제가 없는데 하루 종일 직장을 다니거나
설상가상으로 운동까지 한 다거나 하면 다리가 아프 다거나 허리가 아프 다거나 그래서
저는 다른건 몰라도 운동화는 안아껴요... 운동하는 제 친구 이야기도 런닝하는 사람들이 바지 옷에 돈쓰는데 옷은 싼거 입어도 신발은 좋은것 그리고 닳으면 얼릉 바꿔라라고 한답니다
as맡기기
ㅎㅎ
바꿀때가 된겁니다.
남보기에 안닳은것일뿐이지…
자세 나빠져요.
안쪽 문제면 수선, 혹은 깔창이요.
다 말짱한테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분만 헤진(?) 상태가 되서 너무 아까워요.
윗님, 저희 남편이 그래요.
양말마냥 엄지발톱 위만 떨어져서 헝겁운동화는 안사줘요.
저는 꼬매 보기도 했어요^^
이세상 살다가면서
지구상에 운동화쓰레기 적어도 남들보다 한켤레는 덜 남기시고 가실듯.
본문은 몰라도 제목 오타는 좀 고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