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분리불안이 고쳐지지가 않네요.
이사하고 짖을까봐 다음날부터 출근하면서 데리고 나와 단지 입구에서 유치원 차에 태웠는데
출근할때 같이 나가는 습관이 돼서 나중에 안보내면 더 같이 나가려고 짖는게 아닌가 싶어 유치원 보내는걸 중단했어요.
지금은 안 보내고 있는데 출근하면서 CCTV보면 한 시간 정도 짖고 이후에는 조용해요.
어떻게 해야 분리불안이 고쳐질까 유튜브도 보고 매일 고민하는데 고쳐보신분 계실까요?
강아지 유치원을 주2회정도 보내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출근하면서 회사 근처에 보내고 퇴근때 데려오려는데
이러면 안가는 날에도 출근때 따라가려 할까봐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게 예전에는 출근하면서 노즈워크 간식은 던져주지 않아도 분리불안이 없었으니 상관없는데
요즘은 간식을 던져주고 나오고 있어요. 이것도 오히려 간식을 던져주고 오면 출근하는걸 알고 더 짖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리불안 고쳐보신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