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더 자주 들리는 이유??

ooo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24-09-26 08:52:30

서울 바로 옆 경기도이고 조성된지 10년 정도 된 단지예요.

이사온지 4년차인데 요즘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너무 자주 들려서 이상하다 싶을 정도예요.

 

119 구조대 센터나 병원이 있는 동네는 아니고

예전엔 사이렌 소리는 1~2주에 한번 정도???

어쩌다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혹시 인근 아파트에

불이라도 난건가 싶어 지역 맘카페 들어가보곤 했어요.

 

그런데 두어달 전부터 하루에 두번 정도는 기본이고

많은 날은 3번 정도 사이렌 소리가 요란해요.

창문 닫고 살던 이번 폭염에도 그랬어요.

 

응급실 시스템 망가졌다고 갑자기 환자가 폭증할 리는

없쟎아요.

요즘 들어 사이렌 소리가 엄청 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82.228.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9.26 8:56 AM (182.215.xxx.32)

    받아주는데가 없어서 더 많이 돌아다녀서는 아닐까요

  • 2. 짐작으로는
    '24.9.26 8:58 AM (175.120.xxx.173)

    119는 병원 찾느라 길바닥에 풀로 나가있으니
    사설 유료 엠뷸런스들 이용이 늘어서 일 것 같아요.

  • 3. ooo
    '24.9.26 9:01 AM (182.228.xxx.177)

    설마 그정도일까요.
    그게 이유라고 믿기엔 사이렌 소리가 너무 많이 늘어나서
    사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요.
    그게 사실이면 너무 무서운 상황인거쟎아요 ㅠㅠ

    오늘 아침에도 7시 반쯤 한번, 좀 전에도 한번.
    두번이나 들려서 너무 이상해요.

  • 4.
    '24.9.26 9:18 AM (175.120.xxx.173)

    그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연로하신분들...
    건강이상오는 경우 많아요.
    많이 돌아가시기도 하고요.

  • 5. ...
    '24.9.26 9:27 AM (58.145.xxx.130)

    제 촉으로는 갑자기 길에 119 구급차가 많이 보이면, 거기다 사이렌 울리고 진행차량들 양보받고 급히 가는 119가 많이 보이면 그로부터 1주일 쯤 후에 코로나 환자 급증이란 뉴스가 나옵디다.
    얼마전에 코로나 급증 기사 나왔을 때도, 그 이전에도 정확히 그랬습니다
    사실 길에서 119 구급차 며칠에 한번 보기도 어려운데, 하루에 3~4번씩 한 일주일 보고 나면 뭐가 심각한 질환이 유행하나보다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그게 코로나인 거죠

    저희 동네 제 촉으로는 아직 뉴스 나올만큼 많아지지는 않았는데, 사이렌 없는 구급차 빈도가 좀 는것 같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아직 사이렌 울리고 진행차량 양보받는 구급차도 많지는 않고요
    아마 원글님 동네에서 빈도가 많아졌으면 조만간 우리동네도 뭐가 좀 달라질 수도 있긴 하겠네요

  • 6. 나비
    '24.9.26 9:28 AM (210.223.xxx.197)

    제가 서울 큰도로변가로 사무실이 이사를 했는데요.
    창문열어놓고 있으면 삐뽀삐뽀 난리에요.
    한시간에 한두대는 지나가는듯하더라구요.
    119도 있지만 사설구급차도 엄청 많이 다니네요.

  • 7. ooo
    '24.9.26 9:35 AM (182.228.xxx.177)

    아........지금도 사이렌 소리 또 들려요 ㅜㅜ
    이제 아침시간인데 3번째라니
    정말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거 아닌지 불안해요 ㅠㅠ

  • 8. 네....
    '24.9.26 9:39 AM (183.97.xxx.26)

    맞아요. 엠뷸런스가 많이 돌아다녀서 그래요. 받아주는데가 없다보니 사설 구급차 이용도 많아지구요. 뉴스에 안나올 뿐.....

  • 9. 당연하지요
    '24.9.26 10:19 AM (211.234.xxx.73)

    응급환자가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서
    전국을 돌다가 9시간만에 사망했다는 기사 봤어요
    응급실 뺑뺑이 ㅠ
    정치는 아무나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니 주술에 의지해서
    천공 스피커로 ㅠ
    천공은 일본넘이 확실하거나 일본신을 섬기거나 ㅠ
    나라를 망하게해서 갖다바치려는게 아니라면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541 25년도 의대 모집 인원 다시? 7 의대 2024/11/14 2,664
1648540 올해 입시 의대 정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2 입시 2024/11/14 1,232
1648539 지금 제주는 억새 천국입니다~~ 4 .. 2024/11/14 1,996
1648538 조선호텔 김치는 어디서 사나요 8 여기 2024/11/14 3,542
1648537 70대 암환자의 임플란트 11 임플란트 2024/11/14 2,434
1648536 '이건 나라가 아닙니다' -전우용- 15 맞는 말씀 2024/11/14 3,116
1648535 오늘 하루 ..연년생 육아 18 쪼요 2024/11/14 2,154
1648534 거짓말과 의심 2 h 2024/11/14 1,047
1648533 그럼 5급공채랑 변호사되는것 뭐가 더 어렵나요? 21 ㅇㅇ 2024/11/14 3,093
1648532 주변에 어떤 분은 60대인데 고혈압 고지혈 약도 안먹고 13 주위 2024/11/14 4,716
1648531 혹시 서울둘레길을 해보신분 계세요? 4 ㅎㅎ 2024/11/14 1,403
1648530 계약기간 1년 지났다고 월세 올려달라는데 16 월세 2024/11/14 2,596
1648529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quo.. 21 ... 2024/11/14 4,578
1648528 이재명은 정말 로맨티스트네요 30 ... 2024/11/14 3,813
1648527 "나는 군대가 할일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7 ... 2024/11/14 1,188
1648526 수능본 조카에게 전화하는 울 남편 36 으아 2024/11/14 20,175
1648525 무스너클 패딩 세탁소에서 안된다고 하는데요 6 퓨퓨 2024/11/14 1,765
1648524 중2아들 여친 9 ... 2024/11/14 1,967
1648523 led조명 선택시 조언 좀 2 조명 2024/11/14 240
1648522 동료 그만두는데..뭐라도 선물해야할까요? 3 직장에서 2024/11/14 1,086
1648521 저도 진짜 맛있는 김치 얻어먹은적 있는데 6 .. 2024/11/14 2,921
1648520 아까 테니스팔찌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 2024/11/14 1,025
1648519 무스탕 또살까요 8 무스탕 2024/11/14 1,616
1648518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려운 시험이 원가요? 11 ㅇㅇ 2024/11/14 3,355
1648517 호호바 오일 좋네요 1 ... 2024/11/1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