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들 많아도 같이여행한번 가기힘드네요.

여행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24-09-26 06:00:16

언니가 넷이나 되는데

각자 먹고살기바쁘고.지역이 다달라

그런지 다같이 여행한번

가는게힘드네요..

큰언니는 이제 70 인데..노후도

안되어있고 빠듯..다른언니들도

걍..고만고만하고..어제

다른언니한테. 담달연차가 3일되서

어디놀러나 같이 갈까했했더니

막내인 제가. 좀 알아보라는데

5섯명이 다같이 여행지

알아뵤고 차편알아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급.귀찮아져서 괜히말꺼냈나싶어요.ㅎㅎ

 

IP : 61.254.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9
    '24.9.26 6:09 AM (183.105.xxx.144) - 삭제된댓글

    그게 그래요. 형제 많은 집 막내 제 남편이 안나서면
    여행은 커녕 만남도 어려운 제 시집..또 만나거나 여행가면
    너무들 행복해하니 저랑 남편이 안나설 수가 없어요.
    후회는 안해요. 당시엔 투덜댔는데 지나고 나니 추억이
    쌓여 만나면 대화소재가 풍부해요. 누구 하나 나설 수
    밖에 없다면 한살이라도 젊은 막내가 낫죠.

  • 2. 보니까
    '24.9.26 6:53 AM (112.154.xxx.63)

    저희 시누이들 자주 모여 놀고 여행도 1년에 두번씩은 가던데
    그중 한명이 돈도 더 내고 일정도 다 짜더라구요
    본인이 잘 못하는 부분은 대학생 이상 조카들 같이 데리고 가거나 시켜서 해결 (영어 잘 못하니 젊은 애들 한둘 끼워감)
    누군가 돈과 시간을 좀 더 낼 생각을 해야 매끄러운 것 같아요
    여러사람의 형편이 고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 3. ㅡㅡ
    '24.9.26 7:00 AM (223.62.xxx.2)

    형제들과 사이가 좋으려면 물질이든 시간이든
    베푸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한거같아요
    내가 왜 굳이 나서서?모두가 이런맘이면 힘들
    어요 자매많아도 제각각 이기적이면 만나기
    어렵고요 따넷이여도 베푸는 사람이 없으니
    여행은 꿈도 못꾸네요
    여행가는 자매들이 부러워요

  • 4. Ooo
    '24.9.26 7:20 A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형제뿐만 아니라 친구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누군가 총대메고 나서지않으면 힘들죠
    시간이든 돈이든

  • 5. 그래도
    '24.9.26 7:26 AM (222.98.xxx.31)

    한번은 가세요.
    막내가 젊으니 대부분해요 ㅎㅎ
    우리도 딸 넷인데 9년전 제주도 한번 가고
    둘째가 귀촌한 부여 몇 번 갔는데
    최근 5년 동안은 그마저 모두 함께는
    모이지 못했어요.
    첫째인 저도 노후가 안되어있고
    다 고만고만해요.
    그래도 더 늙으면 애경사에서나 얼굴 봐요.
    비용은 똑같이 나누면 됩니다.
    밥이라도 한끼 자청해서 낸다는
    자매가 있음 좋고요.
    비슷한 형편이면 균등 분할하면 됩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남도쪽이 먹거리가 좋으니
    그리 가셔도 좋고요.

  • 6. 바람소리2
    '24.9.26 10:17 AM (119.193.xxx.73)

    이번만 가세요
    펜션잡아 쉬며 근처 구경하는걸로요

  • 7.
    '24.9.26 11:33 AM (163.152.xxx.57)

    두자매인데요, 8월부터 막내가 기특하게도 한달 한번 엄마 모시고(아부지는 친구들하고 매주 잘 어울리시니) 바람쐬자 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막내보고 하루 일정 짜고 제가 식사비랑 기타 비용 부담하고요. 며느리 있지만 사이좋은 편인데도 멀기도 하고 굳이 오라 하진 않았어요. 듣는 순간 부담일 수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743 형제 안 보고 사는 분은 어떤 사연으로 그러셨어요? 10 ... 2024/09/26 3,412
1628742 30대 남성이 길가던 여고생 흉기로 난도질 살해 37 슬픔 2024/09/26 14,810
1628741 90넘으신 할머니와 다낭가는거 46 ㅇㅇ 2024/09/26 11,844
1628740 연애대신 입덕 11 보면 2024/09/26 2,372
1628739 이 정권은 하고 싶은거 다 하는 듯 ㅋㅋㅋ 11 ㅇㅇ 2024/09/26 3,080
1628738 반도체 겨울 왔다고 리포트 나와서 1 ,,,, 2024/09/26 2,608
1628737 강남.. 성인 4인 가족 식비.. 어느 정도신가요? 20 ** 2024/09/26 3,751
1628736 마라탕에 뭐 넣는거 좋아하세요? 11 11 2024/09/26 1,213
1628735 총각김치가 매워요 9 ... 2024/09/26 1,081
1628734 당근거래 약속 파기.비매너 일까요? 20 Aaa 2024/09/26 2,665
1628733 주부의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10 .... 2024/09/26 3,549
1628732 저기 호박죽 하는거 어렵나요? 19 엄마미안 2024/09/26 1,942
1628731 집에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문득지은 시 11 ㅂㅇㅂ여사 2024/09/26 4,139
1628730 애스파 윈터요 5 ..... 2024/09/26 2,246
1628729 h라인 미디스커트를 샀어요. 4 헬프미 2024/09/26 1,918
1628728 영화 1408 진짜 역대급 무서운 영화인듯 14 ㅓㅇㅇㄷ 2024/09/26 5,904
1628727 서울대 높공은 어디과를 말 하는거에요? 20 2024/09/26 4,713
1628726 쌀국수가게 육수 뭘로내는걸까요? 5 ... 2024/09/26 2,424
162872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문 닫는 검찰 , 열린 명태균 .. 1 같이봅시다 .. 2024/09/26 612
1628724 조선호텔김치가 품절인데요. 8 ... 2024/09/26 4,670
1628723 운동 가라마라 해주세여 6 ........ 2024/09/26 935
1628722 무턱(이중턱) 어떤걸 해야하나요?? 14 ...;; 2024/09/26 2,011
1628721 고딩아들이 말하는 친구들의 정치성향 22 ... 2024/09/26 4,102
1628720 스폰받는 사람 글을 봤는데 9 .. 2024/09/26 3,500
1628719 대통령실 "김태효, 국기 발견 못해 발생한 착오' ??.. 22 애국가울리는.. 2024/09/26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