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 광수, 영숙 제대로 파악

. 조회수 : 6,683
작성일 : 2024-09-26 03:41:39

광수 역시 똑똑하네요

인터뷰때 영숙이 차갑다, 물음표가 생긴다 등으로만

표현했지만 무슨 생각하는지 다 보이네요

다대일 데이트 하면서 영숙에 대해 완전히 파악한듯

모든 남자에게 관대하다. 

말로만 자존감 높다높다 하지만 온몸으로 들이댄다.

자기 스펙은 엉망인데도 뜯어고친 외모 하나로 

남자들이 원픽 꼽으니 거만하다.

직업이 없다. 허영기 있어보인다.

말은 번지르르 하지만 광수 본인과 지적, 문화적 수준이

안맞는다 등등 

광수는 여자 외모가 중요한 사람은 아니네요.

속을 들여다보고 자기랑 맞는 사람인지 파악해버리네요

깜놀했어요... 

까다롭지만 배우자는 저렇게 골라야한다고 봅니다.

 

IP : 175.117.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6 5:33 AM (118.221.xxx.146)

    그러니까요 차갑다? 표현이 아주 빙빙돌려말한거고
    팩폭하긴 그렇고
    영숙같은 여자는 하급남자들이나 헤헤 하고 좋아할;;

  • 2. ..
    '24.9.26 5:41 AM (27.124.xxx.193)

    영숙이 자기는 벗은게 더 낫다고
    말했을때부터 광수는 쎄하다고 느꼈을꺼예요
    모든 남자들과 말할때 웃을때 다 터치하고
    보기 싫어요

  • 3. ㅂㅂㅂㅂㅂ
    '24.9.26 5:48 AM (103.241.xxx.136)

    그런 사람이 첫 결혼은 왜?
    그냥 본인이 못 먹을 감이니 냉철히 평하는거죠
    본인 좋다고 했으면 마냥 헤헤 했을지도요
    하지마 본인 좋아하지않는건 바로 알아차렸네요

  • 4.
    '24.9.26 7:07 AM (220.93.xxx.66)

    광수는 영자만 파악을 못했나보네요ㅋ

  • 5. 저도 광수가
    '24.9.26 7:11 AM (211.52.xxx.84)

    똑똑한듯 해요.
    영숙 지대로 파악..
    영수 볼때마다 직진형 모지리같이 느껴지네요

  • 6. 쟤보다 나음
    '24.9.26 7:12 AM (110.70.xxx.137)

    영자 부모 교수였고 미국 시민권자(부모 미국박사일 가능성 높음).
    중산층 이상 가정이고 이 결혼으로 시민권 취득함.
    인물은 평범이지만 자기도 박사인데 교수인맥 생김 좋죠.
    저러다 교수로 가기도 하고요.

  • 7. ....
    '24.9.26 7:16 AM (110.70.xxx.11)

    실패해서 데이터 쌓여야 똑똑해지는 사람 있어요.
    똑똑한 사람이 왜 실패?
    여기에 다 들어맞는 거 아니예요.

  • 8. ....
    '24.9.26 7:22 AM (110.70.xxx.11)

    결혼은 사람의 격과 문화차이가 맞아야 해요.
    그거 안 맞으면 못 살아요.
    직업 학벌 재산 정도로 격과 문화가
    비슷할거라는 생각을 하면 안돼요.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냐란 생각은
    가끔 만나는 친구사이에서나 통하는거고
    같이 오래 생활하다 보면 실금이 건물을무너뜨리는
    거랑 비교 될수 있어요.
    예전처럼 좀 못한 여자 데려와서 노동력 착취하고
    무시하며 이혼은 없다라고 살던 시대가 아니예요.
    광수가 왜 볼 수 있는지 알것 같아요.

  • 9. 재밌는건
    '24.9.26 7:46 AM (112.186.xxx.86)

    포장을 해서 그렇지 영자도 그에 못지않게 과격하다는거

  • 10. 그래도
    '24.9.26 7:55 AM (110.70.xxx.202)

    과격해도 비속어는 안 쓰더라고요.
    술 많이 안 먹고요.
    영숙이가 자기 가족은 양주 까면 둘이 네병이랬나?
    가족 분위기도 알만 하고 직업 없는 것도 싫을 수도요.
    광수 영자 파혼은 아닐 거예요. 계속 mc들이 결혼커플 강조하는데요.

  • 11. ㅎㅎ
    '24.9.26 8:10 AM (39.117.xxx.97)

    그러니까요 영자가 조심하고 있지만 영자도 순한 말만 하는 사람은 아닌데.. 하지만 광수 성격을 알고 얼마든지 가려가며 말할 능력도 갖고 있긴하죠

  • 12. 광수
    '24.9.26 8:46 AM (106.102.xxx.113)

    영숙이 나르시스트인거 눈치채늣~~

  • 13. ..
    '24.9.26 9:12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영자네 가정 환경은 돈도 있고 학식도 있는거 같으니 인물만 포기하면 광수한테 딱이죠.

  • 14. ..
    '24.9.26 10:55 AM (218.39.xxx.65)

    저번에 나솔 비하인드 스토리였나 올라온거 봤는데 사실이라면 광수 성격도 만만치 않을거 같더라구요. 영자 인물없고 못되보이는데 두사람이 결혼한 커플이라면 충분히 잘 어울리겠던데요.

  • 15. ㅇㅇ
    '24.9.26 11:09 AM (106.101.xxx.79)

    광수도 무서운 성격 같아 보임. 얼굴이 굳었어요.
    난 응급의학과 의사인지 그분이 참 자존감 뭐지? 싶더라고요.
    표정만 보면 광수가 의사 같.. 못생겼는데 똑똑해서 자존감 높은 스탈.

  • 16. ...
    '24.9.28 11:45 PM (221.146.xxx.22)

    원글 똑똑하네요 그게 다보이네요
    광수랑 1:1 대화할 때 바로 파악한 듯요
    1:1 얘기할때 딱 보이던데요 영숙 갑의 느낌으로 실실 웃어가며 진정성없이 툭툭 꼬시는 화법들ㅎㅎ 말로 표현은 못해도 바로 감으로 느끼죠 차갑다는 게 그걸 말하는 거에요 영숙이 갑의 위치에서 있고 싶어하는 나르 스탈이라는 것
    자긴 근자감있다 어디 가든 잘할수있다 다 잘한다 하눈 것도 왤케 사기꾼같은지..아무리 좋게말해도 여우 느낌이 나요.. 직업 없으니 말로는 무슨 말을 못해.. 포장만 해대고 제대로 알맹이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220 친정 부모님 설득 2 현소 2024/12/18 2,105
1657219 내란당 동조범들 전국에서 커밍아웃 폭발 6 ㅇㅇ 2024/12/18 2,402
1657218 내란 옹호 게시글 선동죄 처벌가능 24 ... 2024/12/18 1,844
1657217 핸드폰 분실시 2024/12/18 499
1657216 전국 담임목사 67.2% "윤 대통령 탄핵" .. 8 으잉? 2024/12/18 3,200
1657215 김용현이 기도부탁 22 ... 2024/12/18 4,339
1657214 유시민의 찐사랑 38 정알못 2024/12/18 5,661
1657213 윤석렬 12월 계엄발표 9 .... 2024/12/18 2,663
1657212 서울에서 성심당 자차로 가기 어떤가요? 40 .. 2024/12/18 2,416
1657211 중2 여름방학 3주 여행 괜찮을까요? 10 .... 2024/12/18 1,151
1657210 이승방 할아버지 역시 멋진 분 10 민주 2024/12/18 3,267
1657209 탄핵 찬성글 하나씩 남겨주세요..간단해요 16 ㄹㄹ 2024/12/18 1,196
1657208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 자던모습 30 .... 2024/12/18 3,676
1657207 보관이사할때 고가품(?) 따로 챙기는게 나을까요? 22 ㅇㅇ 2024/12/18 1,674
1657206 남편이 저한테 들어간 회사마다 혼자 있냐고 웃네요 11 ㅇㅇ 2024/12/18 3,639
1657205 김장김치가 써요. 후기예요 동원 2024/12/18 2,853
1657204 50대초중반 남편. 시골 기간제교사 가능성있을까요? 25 2024/12/18 5,172
1657203 사형 원합니다 16 ㅇㅇ 2024/12/18 1,527
1657202 야무진 아이 육아에도 복병이 있을까요? 18 야무진아이 2024/12/18 1,699
1657201 일이 손에 잡히시나요? 12 일상 2024/12/18 1,902
1657200 서울여대 논술 붙었어요 24 논술대박 2024/12/18 3,208
1657199 맛없는 채끝등심으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6 ... 2024/12/18 1,474
1657198 계엄을 햄버거집에서 논의해요? 22 ㅁㅁ 2024/12/18 3,106
1657197 국힘당들 인질삼고 시간끌기하겠네요 시간끌기 2024/12/18 663
1657196 교환학생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16 교환학생 2024/12/18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