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였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의도치않게 직장생활을 하게되었어요
울며겨자먹기로 시작했거든요
첫해 연소득 2800정도로 시작해서 8년차에 연소득이 5300정도 됩니다
기본급 외에 고정 성과급등으로 한번씩 더 많이 들어오는 달이 있어요
이번달이 그 달이고 500만원이 좀 넘더라구요
세금 보험 떼면 확 줄긴 하겠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없던 제 기준에는 만족할만 한 급여에요
이번 달 엄청 큰 지출이 있어서 어찌 갚나 했는데 어느정도 해소가 될듯해요
주변 돌아보면 너무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사람인지라..) 어쩔수없이 부러운 마음이 들지만 감사해야지 생각합니다
몇년더할지모르고 힘들때도 있지만 (전업주부하고싶을때 많아요:() 오늘은 기분좋게 잠들려구요
소소하게 자랑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