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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이뻐요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4-09-25 23:52:14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데가 없네요~

 

3살인데 요즘 말이 좀 트여서 온종일 쫑알대요~

 

오토바이 소리 무섭다고 와락 안기는 게 웃겨서

남편이 입으로 오토바이 소리 흉내내니까

또 무섭다고 안기네요. ㅎㅎㅎ

 

아이 : 아빠 혼자 방에서 아슈크림 먹고있어!!

엄마 : 너는 어때?

아이 : 수박 먹고있어

엄마 : 그럼 엄마는 뭐 먹고있어?

아이 : 엄마는 떡 먹고있어. OO이 배고파.. 

 

ABC 송, 트윙클 트윙클 리틀스타,

자전거, 사과 노래 등 노래도 나름 좋아하고 불러요~

 

아직 복잡한 문장구성은 못하지만

그건 그대로 귀여움이 폭발했어요.

그치만 떼도 장난 아니긴해요.

 

IP : 211.234.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9.26 12:04 AM (183.97.xxx.102)

    그 나이에 정말 이쁘죠?
    아이가 지금 22살인데 그 때 사진 보면 정말 그리워요.
    오죽하면 5세 이전에 평생할 효도를 다 한다는 얘기가 있겠어요.

    근데요.
    다 커도 너무 좋고 이뻐요.
    쭉..
    점점 더 좋아 지더라고요.

    학교 가는 뒷통수도 이쁘고
    데이트하러 간다고 화장하는 모습도 이쁘고
    술 마시고 와서 엉뚱한 소리하는 것도 이뻐요.

    진짜 기대해보세요.

  • 2. ㅎㅎ
    '24.9.26 12:06 AM (114.202.xxx.53)

    아구 너무나 이쁠때네요!
    아기새처럼 종알대는 모습이 상상이 돼요~~
    넘 사랑스럽겠어요.

  • 3. 한창
    '24.9.26 12:14 AM (182.211.xxx.204)

    예쁠 때죠.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 시절 그 아이들이 사무치게 보고싶을 때가
    생각보다 빨리 와요. 세월이 금방이더라구요.

  • 4. 진짜
    '24.9.26 12:24 AM (125.188.xxx.2)

    금방 커요.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너무 너무 예쁘겠어요.

  • 5. ㅡㅡ
    '24.9.26 12:25 AM (223.62.xxx.2)

    외손자 너무 너무 예뻐요
    조잘거리는 소리도 예쁘고요
    딸보다 백배는 이쁜거 같아요

  • 6.
    '24.9.26 1:18 AM (211.234.xxx.178)

    진짜 너무 사랑스러울때죠.
    21살인데도 예뻐요.
    여자친구도 없는 놈이
    요리학원 다닐거라고
    주말마다 와이프 푹 쉬게하고 요리하고 청소해주면
    와이프한테 사랑받겠지?
    요러네요.
    돈은 자기가 많이 벌테니 와이프는 집에서 편히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으면 좋겠다고.
    저 백화점갈 때 따라다니며 쇼메 죠세핀 보더니
    자기 와이프한테도 이거 사줘야겠다고.
    네,,여자친구도 없습니다.

  • 7. 몬스터
    '24.9.26 3:19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 8. 두돌안된
    '24.9.26 5:54 AM (118.235.xxx.144)

    손녀가 밖에서 강아지가 짖으니
    안아안아 하며 품으로 파고드는데
    가슴아리게 예뻐요.^^

  • 9. 티니
    '24.9.26 6:55 AM (116.39.xxx.156)

    너무 너무 이쁘시죠~^^
    앞으로 쭉 더 이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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