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안 본지 만 5년 되었네요

...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24-09-25 22:53:39

1년만 더.. 1년만 더 연장했는데

아직도 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데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남친도 생기고 자리도 잡으면 또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빠를테니 그때 봐야지 했는데

둘 다 못하고 나이만 먹었어요..

 

미성년자 때 꿈이

집 나가서 서울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거였는데

딱 거기까지만 이뤘어요 ㅋㅋㅋ

단칸방 오피스텔 월세요

 

IP : 118.235.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
    '24.9.25 10:57 PM (220.117.xxx.61)

    독립하신거 축하드려요
    앞으로 상황은 더 나아질거에요.

  • 2. 니마
    '24.9.25 11:02 PM (118.235.xxx.50)

    그들은 커플
    님은 솔로
    혼자인 나 많이 다독이며 사랑하며 살다
    만나고플때 만나세요
    인간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니
    이왕 온거
    많이 웃고 많이 느끼면서 3차원의 지구 만끽하세요
    좋은 날씨 공기 하늘 구름 나무 꽃 이쁜 새 동물등
    어쩌면 지구라는 환상적인 환경에 살기 위해
    부모라는 통과의례를 겪은걸 수도
    제가 그렇거든요 ㅠㅠ
    행복한 경험 많이 하세요

  • 3. ....
    '24.9.25 11:40 PM (125.129.xxx.50)

    괜찮아요.
    부모라고 모두 어른이고 옳기만한건 아닙니다
    잘 지내세요.

  • 4. 부모님
    '24.9.26 12:57 A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마음은 얼마나 속이탈까요
    무슨연유인지 모르지만 왜 부모자식간의 천륜을 끊을려고해요
    그부모님도 미숙한사람일수도있고 본의아니게 여러상황으로 상처를 줬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부모님인데.....

  • 5. ㅇㅇ
    '24.9.26 6:43 AM (59.7.xxx.50)

    그동안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을까요.. 부모 손절하는건 보통일로 하지 않지요. 이러다 내가 죽을거 같으니 살려고 하는거예요. 그래도 부몬데.. 하는 사람들이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니 조심하시구요.

  • 6.
    '24.9.26 12:33 PM (112.133.xxx.144)

    13년 되었어요.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고아라 생각하고 삽니다.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니 공황장애 불안장애 불면 다 없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72 골프웨어 말 많은데 16 2024/09/26 4,787
1629271 해피빈 기부 믿을만 한가요? 4 2024/09/26 879
1629270 미안해 하면서 2024/09/26 655
1629269 시골살이: 오늘 아침 집에서 지네에게 물렸습니다. 30 시골살이 2024/09/26 6,117
1629268 블랙핑크 로제 아픈걸까요? 33 에구 2024/09/26 19,653
1629267 ai 도입이 시급한 직업 1위 19 ㅇㅇ 2024/09/26 5,854
1629266 먼지다듬이 3 러브스토리 2024/09/26 1,649
1629265 미생 11화 보고 있어요. 3 놀랍다 2024/09/26 900
1629264 외교부장관 관저 또 옮겼다‥관저 '뺑뺑이'에 혈세 낭비 1 0000 2024/09/26 1,736
1629263 이번달 급여가 많아요(제기준) 4 기쁨 2024/09/26 3,565
1629262 (도움절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괴롭습니다 11 인생무상 2024/09/26 3,822
1629261 중1 딸 학교에서 있었던 일... 30 로아 2024/09/26 5,390
1629260 80대에 척추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가족 ,지인 중 28 나이가 2024/09/26 2,370
1629259 상철님~ 9 @@ 2024/09/25 3,626
1629258 이혼숙려캠프에 욕하는엄마 남편 보살이네요. 3 별인간 다있.. 2024/09/25 3,470
1629257 식세기 세제가 똑 떨어졋어요 5 ㅇㅇ 2024/09/25 1,820
1629256 아이가 너무 이뻐요 8 2024/09/25 2,582
1629255 강릉여행 코스 순서를 어떻게 시작할까요? 15 한결나은세상.. 2024/09/25 2,010
1629254 쥴리와 정치깡패의 전성시대네요 17 2024/09/25 2,040
1629253 오늘 쪽파김치 담갔어요 6 호호 2024/09/25 2,078
1629252 요즘 노인분들 택시 어떻게 타고다니시나요 14 .. 2024/09/25 4,069
1629251 사회복지사 실습 토요일만 할수 있는 공 3 사회복지사 2024/09/25 1,109
1629250 그럼 외모가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도 같이 얘기해봐요 31 2024/09/25 4,551
1629249 노인도 노인을 혐오하네요~ 27 2024/09/25 5,051
1629248 최씨가 이름짓기 좀 별로죠? 12 ㅇㅇ 2024/09/2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