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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가기전에 여쭙니다.

혹시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24-09-25 20:50:09

제가 생리전증후군으로 몹시 고통받으며 젊은 시절을 보냈어요.

심지어 산부인과도 가봤어요. 30년전에요.

생리전증후군에 대한 개념도 부족할때였는데

병원에 갔다가 야단만 맞고 온 기억이 있네요.

그것도 못참냐고요.

정말 생으로 고생고생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면 분노의 감정이 일어날정도입니다.

 

그런데 30대 딸이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어요.

다른 질환도 있는데 생리전증후군도 앓고 있어요.

호르몬 불균형이 심각해요.

정신과에서 약도 먹고 있고요.

 

혹시

이거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 싶어서 여기에 먼저 질문드리는것이에요.

정신과적 문제때문에 결혼 생각도 아이 낳을 일도 없는데

난소를 제거하면 도움이 될까요?

호르몬 문제에서 해방될수 있을까

아니면 더 큰 문제가 생기나

별별 생각이 다 스쳐지나가네요.

지금 정신과약은 20년째 먹고 있고 매우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산부인과 가서 이런 문제로 상담 받아볼까 해서요.

정신과에서는 해결이 안되네요.

여러 정신과적 문제중 하나가, 항상 생리전 일주일전 극심하게 나타나서요.

실낱같은 조언 구해봅니다.

IP : 221.144.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5 8:55 PM (211.234.xxx.246)

    난소를 제거한다는 것은 쉽게말해 갱년기가 온다고 보면 되지 앟을까요? 갱년기가 왔을때
    힘들다는 얘기 들으면 그 부작용도 만만치않아보여요

  • 2. 전에
    '24.9.25 9:05 PM (118.235.xxx.50)

    조울증딸 이야기 올린 분?
    확실히
    여자환우에겐 pms가 조울에 막대한 영향이 있죠
    하지만
    난소제거는 !!!
    20여년의 시간에서 아직도 조울이 안 잡혔다면
    의사 바꿔 보고
    약바꿔 보고 용량 체크 해 봐야 하며
    일생생활전반을 규칙적으로 다 잡아서 살아가야 합니다
    아직
    본인
    스스로가
    병식이 없는거 같네요

  • 3. ...
    '24.9.25 9:12 PM (183.102.xxx.152)

    차라리 피임기구를 사용해 보세요.
    미레나를 하면 일단 생리를 안하니
    생리전증후군이 없을거 같아요.
    산부인과에서 일단 상담해 보세요.

  • 4. ㅡㅡㅡㅡ
    '24.9.25 9:17 PM (61.98.xxx.233)

    산부인과진료부터 빨리 받아 보세요.
    둘은 별개에요.
    나중에라도 임신하고 싶다면
    어떡하시려고요.

  • 5.
    '24.9.25 9:18 PM (59.5.xxx.65)

    뜸을 하시면 효과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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