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내놨는데요
저 바쁘고 신경쓰는일 있어서
구체적인 조건을 정리해서 아예 다 드렸는데요
어느 한 부동산만 유독 계속해서 연락을 해옵니다
어제 내놨고 아직 집도 한번 안보여준 상태인데요
이 부동산은 미리 온갖거 상상하여 궁금한거를
생각날때마다 두어시간마다 문자로 질문하니
아주 미쳐버리겠어요ㅠ
심지어서 정리해서 리스트 드린것에 다 있는 내용인데 말이죠
그거 보시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두시간후 또 질문하시네요
한두시간마다 띠링 띠링 문자로 질문하는데
넘 피곤하고 솔직히 짜증나 미치겠어요
아까 82 어느분께서 그럴땐 그냥 무시하라는데
문자를 씹고 그냥 무시하고 있자니
뭔가화장실에서 큰일보고 휴지로 안닦고 나온 기분이예요 찜찜하고요;;
하루종일 이분 응대하다가 시간 다 가고 자꾸 스트레스받는데
혹시 아래처럼 문자 보내면 이상할까요?
" 제가 바빠서 미리 다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종일 계속 질문하시니 업무에 집중을 못하여 곤란하네요;;
죄송한데 일단 이건은 보류하겠습니다 "
아니면 기분이 개운치 않아도
그냥 문자 무시하고 가만히 있는게 나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