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자 이렇게 보내면 무례할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4-09-25 18:55:27

집을 내놨는데요

저 바쁘고 신경쓰는일 있어서

구체적인 조건을 정리해서 아예 다 드렸는데요

어느 한 부동산만 유독 계속해서 연락을 해옵니다

어제 내놨고 아직 집도 한번 안보여준 상태인데요

 

이 부동산은 미리 온갖거 상상하여 궁금한거를

생각날때마다 두어시간마다 문자로 질문하니

아주 미쳐버리겠어요ㅠ

심지어서 정리해서 리스트 드린것에 다 있는 내용인데 말이죠

 

그거 보시라고 말씀도 드렸는데 

두시간후 또 질문하시네요

한두시간마다 띠링 띠링 문자로 질문하는데

넘 피곤하고 솔직히 짜증나 미치겠어요

 

 

아까 82  어느분께서 그럴땐 그냥 무시하라는데

문자를 씹고 그냥 무시하고 있자니

뭔가화장실에서 큰일보고 휴지로 안닦고 나온 기분이예요  찜찜하고요;;

 

하루종일 이분 응대하다가 시간 다 가고 자꾸 스트레스받는데

혹시 아래처럼 문자 보내면 이상할까요?

 

 

" 제가 바빠서 미리 다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종일 계속 질문하시니 업무에 집중을 못하여 곤란하네요;;  

죄송한데 일단 이건은 보류하겠습니다 "

 

 

아니면 기분이 개운치 않아도

그냥 문자 무시하고 가만히 있는게 나을까요? ㅠ

 

 

 

 

IP : 110.70.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5 6:56 PM (175.198.xxx.21)

    무시가 맞습니다.

  • 2. ....
    '24.9.25 6:58 PM (112.166.xxx.103)

    설명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 3. 감사합니다
    '24.9.25 7:04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네 역시 그냥 있는게 낫겠네요
    다들 같은 의견이시니
    그냥 반응않고 있어볼께요

    자꾸 그러시니 솔직히 짜증나서 거기랑은 못하겠어요~

    이렇게 직설적으로 소리치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는거 같아요

  • 4.
    '24.9.25 7:12 PM (211.104.xxx.141)

    부동산은 취소해야겠네요.
    그리고 그쪽이 먼저 방해하거나 경우 없이 한건데
    문자에 죄송하다는 표현도 쓸 필요 없어요.
    상대편이 예의 안 지키면 나도 예의 차릴 필요 없어요.
    왜들 그렇게 착한사람 컴플렉스인지

  • 5. ddbb
    '24.9.25 7:13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설명말고 일관된 답변하세요
    직장 일 중이라 연락이 어렵습니다. 드린 것에 있으니 참고부탁두려요 무한반복
    다른 부동산에 연락해서 중개하지말라고 훼방꾼 차처 하고도 남아요

  • 6. 원글
    '24.9.25 7:20 PM (222.113.xxx.162)

    맞아요 제가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있어요ㅠ
    그래서 이럴때 화가 나는데
    이상하게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부동산에서 질문 많이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은 아닐텐데
    저는 왜 이만일로 또 이렇게나 짜증나고 스트레스받는지
    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구요

    암튼 제가 멍했는데 대처법 알려주시니 도움되어요
    감사합니다

  • 7. 그런곳이
    '24.9.25 7:21 PM (118.235.xxx.21)

    성사도 못시켜요.
    맨날 전화질만 하는곳들 있어요.

  • 8. 저라면
    '24.9.25 7:30 PM (211.245.xxx.23)

    그 번호 차단해요.

  • 9. .
    '24.9.25 7:31 PM (49.142.xxx.184)

    일 드럽게 못하고 욕심만 많은 부동산이네요
    예의 밥말아먹고 자기 볼일만 있는 사람들은
    무시하면 됩니다
    왜 을이 되시려하나요
    매사 마찬가지죠

  • 10. 원글
    '24.9.25 7:45 PM (222.113.xxx.162) - 삭제된댓글

    착한사람 콤플렉스
    내쪽에서 먼저 을 자처하기


    짧은 글 하나에 제가 다 드러났네요
    파악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맞아요 제가 좀 그렇더라고요
    착하기 친절하기
    알아서 을 되기 ㅠ

    저도 제 문제 아는데 이런 상황에 처해지면 어떻게 말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진짜 잘 모르겠어요
    그냥 멍하기만 하구요

    댓글보고 조금씩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08 한살림 청국장 넘 맛있어요 10 멸치 끊는 .. 2024/09/26 2,369
1628607 매몰법 쌍수 압구정쪽 19 .. 2024/09/26 1,543
1628606 韓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18 ... 2024/09/26 1,621
1628605 제가 친분쌓은 엄마들은 5 .. 2024/09/26 2,605
1628604 [분리수거]쨈이나 소스 등의 작은 비닐껍질 어떻게 버리나요? 7 ㅇㅇ 2024/09/26 898
1628603 대출받아서 돈 빌려달라는 언니.마음아파요 85 ㅇㅇ 2024/09/26 21,753
1628602 부자들은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하나요? 31 고민 2024/09/26 3,568
1628601 원두 맛있는 쇼핑몰 소개 부탁드려요. 6 2024/09/26 920
1628600 밀가루,설탕,소금,부침가루 같은 가루들은 보관을 어떻게 하세요?.. 4 궁금 2024/09/26 1,116
1628599 대전인데 비행기가 너무 많이 지나가요. 4 .. 2024/09/26 1,590
1628598 방금 카드배송 피싱 글 현소 2024/09/26 740
1628597 3끼에서 2끼로 줄이면 변비오나요? 6 ㅇㅇ 2024/09/26 1,369
1628596 이런거 느껴본 분 계세요? 댓글 부탁드려요. 9 ..... 2024/09/26 1,209
1628595 연시는 아직 안 나왔죠? 언제쯤 나올까요? 2 연시 2024/09/26 532
1628594 미니 골드바 사두면 좋은가요 3 2024/09/26 2,484
1628593 클래식악기 입시레슨 4 .. 2024/09/26 713
1628592 위택스 통합바구니 2 열무 2024/09/26 495
1628591 자영업 하시는 분들 직원과 인건비 감당 어떻게 하세요? 3 .. 2024/09/26 1,745
1628590 현 정부의 특징은 무책임하고 무능력함 5 ... 2024/09/26 739
1628589 아침운동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1 2024/09/26 1,661
1628588 손담비 부모된다.시험관 시술 끝 임신 3 ... 2024/09/26 3,946
1628587 60대이신 분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는가요? 13 60 2024/09/26 4,425
1628586 충동적이고 본능적인 사람은 3 ㅇㄹㄹ 2024/09/26 1,173
1628585 아이 담임선생님이 몇 학생에게 밥을 사준데요 (초등) 19 0011 2024/09/26 4,686
1628584 보험회사에서 모바일 승낙받는다고 문자보내기도 하나요? (보험 가.. 4 ? 2024/09/26 576